[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500년 이상 전설과 음모론에 싸여 온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에 대해 최근 과학자들이 초자연적인 이론에서 벗어나 자연 현상 중심의 해석을 제시하며 해빙이 일어나고 있다.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research & Live Science, NOAA official statements and Lloyd’s of London insurance data의 공식 연구발표와 New York Post, Popular Mechanics, Yahoo News, Unilad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해양학자 사이먼 박설 박사는 채널 5 다큐멘터리 '버뮤다 삼각지대의 수수께끼'에서 "이 지역에 발생하는 거대하고 치명적인 ‘괴파(rogue waves, 예상치 못하게 마치 거대한 벽처럼 솟아오르는 초대형 파도)’가 선박과 항공기 실종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박설 박사는 "남쪽과 북쪽에서 발생하는 폭풍이 만나고 여기에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폭풍까지 겹치면서 높이가 30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형성된다"며 "이 거대한 파도는 대형 선박을 두 동강 내고 순식간에 침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괴파는 위험도로 세계 최고 수준인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세 방향의 복잡한 기상 시스템이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그의 연구팀이 당시 실종된 미 해군 ‘USS 사이클롭스’의 침몰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또 다른 주목받는 이론으로는 해저에 매장된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급격한 방출이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버뮤다 삼각지대 인근 블레이크 릿지 해저에 대규모 메탄 가스 저장소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메탄이 갑자기 방출되면 주변 해수의 밀도를 급격히 낮추어 선박의 부력을 떨어뜨리고 급격한 침몰을 초래할 수 있다. 호주의 실험실 연구와 2003년과학 저널 연구에선 메탄 기포가 모델 선박을 침몰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으나, 최근 수십 년간 대규모 메탄 방출이 실제로 관측된 적은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과학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흥미로운 가설로 보면서도 현재 증거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공식기관의 입장도 버뮤다 삼각지대의 초자연적 미스터리에 대해 강하게 도전한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2010년 발표에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실종 사고의 빈도가 광범위한 해상 운송 지역과 비교해 특별히 높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히며, 과거보다 높은 관측 기술과 안전장치 확대로 실종 사건은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호주 과학자 칼 크루젤니키는 교통량 대비 사고율이 전 세계 평균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영국의 해상 보험 시장인 로이드 오브 런던도 이 지역에 대해 정상적인 보험료를 유지하고 있어 특별한 위험 지역으로 보지 않는다.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역시 걸프 스트림의 돌발 기상 변화, 복잡한 항로, 그리고 인간 실수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또한 자연 현상 중 하나인 자기 나침반 이상 현상이 이 지역에서 관찰되지만, 현대 GPS와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처럼 이를 원인으로 한 사고는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과학계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주목받는 신비로운 장소로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초자연적 설명보다는 복합적인 환경 요인과 인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이처럼 2025년 현재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는 괴파와 메탄 가스를 포함한 자연현상, 그리고 인류의 기술적 진보가 뒤섞인 총체적인 결과물로 이해되고 있다. 한 세기 넘게 전해진 도시전설과 달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실증적 접근이 이제 미스터리의 베일을 점차 벗기고 있다. 한편 버뮤다 삼각지대는 대서양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 플로리다 해안과 버뮤다 제도,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을 연결하는 삼각형 모양의 구역을 말한다. 이 삼각형의 한 변은 약 1600km에 달하며, 면적은 약 130만 평방킬로미터로 매우 넓은 해역이다. 즉, 플로리다 반도 동쪽 해안에서 북쪽으로 버뮤다 섬까지, 그리고 남쪽으로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삼각형 바다 구간이 바로 버뮤다 삼각지대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시 내에 주차된 어두운 색 차량이 주변 공기 온도를 최대 3.8~4℃까지 상승시켜 도시 열섬 현상을 크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스본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City and Environment Interactions' 저널에 게재됐으며, 이는 도시 온난화 문제에서 차량 색깔이 과소평가된 새로운 요인임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준다. Euronews, New Scientist, Environmental Health News, Phys.org,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검은색 차량과 흰색 차량 두 대를 여름철 맑은 날 오후 5시간 이상 리스본에 야외 주차 후 주변 온도를 측정했다. 검은색 차량 주변 공기는 인근 아스팔트 대비 3.8℃까지 온도가 높았고, 흰색 차량은 상대적으로 작은 온도 상승만을 나타냈다. 리스본 대학교의 수석 연구원 마르시아 마티아스(Márcia Matias)는 "어두운 색의 도장면은 햇빛의 최대 95%를 흡수해 자동차의 얇은 금속 껍질을 가열하며, 이로 인해 자동차가 복사열을 직접적으로 대기로 방출한다"면서 "반면, 흰색 도장은 75~85%를 반사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리스본 시내에서는 도심 도로 면적의 약 10% 이상이 주차 차량으로 점유되고 있어, 도시 전체적으로 흰색 차량으로 바꾸면 도로의 반사율이 약 20%에서 40%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이는 도시 전체 알베도(albedo)를 실질적으로 두 배 이상 높여 열섬 완화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유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는 대륙이며, 2022년 폭염 사망자는 6만~7만명에 달했다. 유럽 내 거의 절반의 병원과 학교가 도심 열섬 효과로 인해 2℃ 이상 상승한 지역에 위치해 시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세계은행은 2050년까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유럽과 중앙아시아 도시들의 경제 손실이 연 GDP의 2.5%에 이를 수 있고, 폭염 관련 사망률은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도시 열섬 심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진은 색상 기반 주차 제한 정책과 반사 코팅 차량을 장려하는 방안, 주차장 내 그늘 시설 확대, 그리고 도시 녹지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해외 사례로는 멕시코시티가 2017년부터 최저 주차 요구사항을 최대 요구사항으로 전환하고, 캘리포니아주가 2022년 대중교통 역 주변 주차 최소 기준을 폐지하는 등 주차 공간 재편을 통해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도심 공간을 냉각 및 보행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이 진행 중이다. 리스본 대학교 연구원 마르시아 마티아스는 “도시 곳곳에 수천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데, 각각이 작은 열원 혹은 열 차단막 역할을 하면서 거리 온도를 바꾸고 있다”며 “특히 어두운 차량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도시가 더 뜨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도시 열섬 현상은 단순히 기후 변화만이 아니라 인프라 구성과 차량 색상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임을 이번 연구는 시사한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교통 정책에도 차량 색상을 포함한 새로운 관점의 접근과 혁신적인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테크분야 환경 전문가들은 "정부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흰색차량 구입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밝은 색 차량을 선택할 것"이라면서 "결국 이런 선택이 도시열섬을 줄이고 나아가 기후변화까지 대응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인 ‘화쟝 대협곡 대교’가 2025년 8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최종 하중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개통 전 마지막 시험을 통과했다 엔지니어들이 ‘교량 구조적 안전성의 궁극적 신체검사’라고 부른 이번 안정성 통과로 예정대로 9월 말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China Daily, NDTV, Xinhua News, Times of India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베이판강 위 총 2890m 길이에 주경간 1420m, 해발 625m 높이에 달하는 이 대교가 96대의 대형 트럭, 총 3360톤의 하중을 견뎌내며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625m의 높이가 감이 안온다면 국내외 초고층 건물들의 높이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보다 70m 더 높으며, 상하이타워 보다는 7m낮은 수준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이다. 부르즈 할리파와 함께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타워(632m),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아브라즈 알 바이트(601m), 대만 타이베이금융센터(508m) 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제다에 건설중인 제다 타워가 무려 157층, 1000m 높이로 건립중인데, 2028년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한다. 최첨단 센서로 미세 변위까지 감지하는 정밀 검사 교량 전 구간에는 400여개 이상의 센서가 부착되어 교량의 주경간, 타워, 케이블, 행거 등 주요 부위의 변위와 응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시험 과정 중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완벽히 감지해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구이저우 교통투자그룹의 수석 엔지니어 한홍쥐는 “모든 측정 지표가 정상적으로 반응했고, 교량의 강도와 강성, 동적 성능이 모두 요구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교통 혁신, 협곡 횡단 시간 2시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 화쟝 대협곡 대교는 구이저우의 험준한 산악 지형을 횡단하는 교통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시키는 혁신적 인프라 프로젝트다. 기존에는 구불구불한 도로로 최대 2시간 이상 걸렸던 협곡 횡단이 다리 개통 이후 단 2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교육·의료 등 사회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중국 해안과 내륙을 잇는 고속도로의 핵심 연결고리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세계의 다리 박물관’ 구이저우의 교량 혁신 구이저우성은 ‘세계의 다리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3만여개의 교량이 밀집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0개 교량 중 거의 절반이 이곳에 위치한다. 화쟝 대협곡 대교는 산악 지형에 건설된 가장 긴 주경간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022년 1월 착공 이후 가파른 협곡 경사면 안정화 및 강한 바람 등 극한 조건 속에서도 첨단 기술과 정밀 시공으로 예정보다 앞당겨 완공됐다. 인프라 투자가 불러온 지역 경제와 복지의 대변혁 네이처(Nature) 등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이저우의 대규모 교량 및 도로 인프라 투자는 여행 접근성뿐 아니라 경제 잠재력도 크게 향상시키며, 2000년 48개에 달했던 빈곤 현이 2020년 현재 0개로 감소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교량 건설로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고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등 경제사회적 통합 효과도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화쟝 대협곡 대교’의 최종 시험 통과는 단순한 인프라 완공 그 이상으로, 중국의 척박한 산악 지역에 대한 도전과 현대 건설기술의 결실을 상징한다. 또한 이 다리는 지역 경제를 일신시키고, 국가 내륙과 해안 간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망 혁신의 전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9월 개통 이후 화쟝 대협곡 대교가 불러올 변화는 동북아 경제 지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오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된 획기적인 연구에서 영장류의 엄지손가락 길이와 뇌 크기 사이에 강력한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University of Reading, Durhum University 보도자료를 비롯해 Phys.org, BBC, Technology Networks, Discover Magazine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94종에 달하는 현생 및 멸종한 영장류를 분석한 결과, 더 긴 엄지손가락을 가진 종이 일관되게 더 큰 뇌를 갖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손의 섬세한 움직임 능력과 뇌 진화가 영장류 전체 계통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최초의 직접적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손의 조작 능력 향상과 관련된 뇌 부위가 운동을 담당하는 소뇌가 아닌, 인지와 감각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피질(neocortex)이라는 점을 밝혀내어 이전 학계의 예상을 깨뜨렸다. 신피질은 인간 뇌 용적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감각 정보를 통합하고 의식, 고등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복잡한 층상 구조다. 주 저자인 조안나 베이커 박사는 “큰 뇌와 민첩한 손가락은 별개로 진화한 것이 아니며, 물체를 집고 조작하는 능력이 커질수록 이를 뒷받침할 뇌의 크기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인간과 인류의 멸종 친척뿐 아니라 다른 모든 영장류에서도 이 상관관계가 지속된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이 인체 데이터를 제외하고 다시 분석했을 때도 엄지손가락 길이와 뇌 크기의 관계는 유의미하게 유지됐다. 이에 대해 더럼 대학교 인류학과의 로버트 바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손 해부학과 뇌 크기를 연결하여 인간과 다른 영장류가 세상을 손으로 잡고 조작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두 특징의 공진화를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영장류가 수백만 년에 걸쳐 물체를 다루는 손의 정밀성과 인지 능력을 함께 발달시켜 왔다는 진화론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뇌 진화 과정에서 몸의 미세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학적 ‘비용’이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인지능력과 수작업 능력이 함께 진화해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의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을 만들었음을 밝힌 셈이다. 연구진은 앞으로 신피질이 어떻게 손의 조작 능력과 연결되는지 정밀한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진화인류학과 신경생물학 분야에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간의 복잡한 행동과 정신 기능의 기원을 다시 보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SK네트웍스는 이호정 대표가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7월 23일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이호정 대표는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공간까지 꼼꼼히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이에 앞선 7월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며 격의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 이호정 대표는 평소에도 '소통'과 '패기'를 강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SKM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5년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의 자택에서 미국 우주 탐사의 상징적인 존재, 짐 로벨(Jim Lovell) 전 NASA 우주비행사가 97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NASA 및 가족 측은 8월 8일 공식적으로 그의 별세를 발표했고, New York Times, BBC, ABC News, Space.com 등의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폴로 13호 임무를 비롯해 네 번의 유인 우주비행을 경험한 로벨은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 꺾이지 않는 인간승리의 아이콘”으로 기억된다. 715시간 우주 비행, 네 번의 신화적 임무 짐 로벨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2기 우주비행사로 선발(1962)되어, 제미니 7호(1965년), 제미니 12호(1966년), 아폴로 8호(1968년, 인류 최초 달 궤도비행), 아폴로 13호(1970년) 등 전설적 비행을 지휘했다. 총 715시간5분(29일 19시간 5분)의 우주체류 기록은 스카이랩 선발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인류 최장기 우주기록이었다. 아폴로 13호는 1970년 4월 11일 발사되어 달 착륙을 노렸으나, 55시간 46분 뒤 서비스 모듈 산소탱크 폭발로 미증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피자로 신임 대표이사는 총 32년간 로레알 그룹 내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온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로레알 그룹 내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실적을 거둔 핵심 인물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베네수엘라, 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으며, 베네수엘라, 포르투갈, 호주 및 뉴질랜드의 지사장직을 역임했다. 로레알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 당시,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로서 커머셜, 마케팅,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해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했다. 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가 8월 4일 김민수 대표를 영입했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로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파격인사는 시몬스가 리빙업계를 넘어 럭셔리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적극 앞장서 온 시몬스의 미래 경쟁력 확보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차례대로 지내며, 7846억원(2019년)이던 매출을 1조 7484억원(2024년)까지 2배 이상 끌어 올린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다. 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 호텔 서울과 SK 워커힐 호텔에서 인사 담당 등을 두루 경험한 실무 전문가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MZ세대를 겨냥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손잡고 스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크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일명 ‘레어템(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의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크림에서 27일 오후 6시부터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 이미지는 일본 조각가 히로토시(Hirotoshi)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돌의 외형에 지퍼를 달아 실제 동전지갑처럼 보이게 만든 '착시 조각'이다. 돌과 지갑의 경계가 모호해, 보는 이에게 일상적 사물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뒤집는 메시지를 준다. 일본 조각가 히로토시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에 독특한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그의 작품 ‘돌지갑’은 겉보기엔 무거운 바위처럼 보이지만, 지퍼를 열면 동전이 나오는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일상적 인식의 틀을 깨는 '트롱프뢰유'(Trompe-l'œil, 눈속임 미술) 기법의 정수다. 이 작품은 '돌이냐, 지갑이냐'라는 이중적 질문을 던진다. 단단함과 유연함,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문다. 돈이 들어있는 주머니와 바위의 결합은 현대 소비사회와 물질적 풍요의 상징을 동시에 풍자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히로토시는 "일상에서 만나는 재료와 현실을 뒤집는 상상으로 관람자와 소통하고 싶었다"며 창작 의도를 밝혔다. 그의 바위작품은 무거움을 유쾌함으로, 진지함을 위트로 바꾼다. 보는 순간 헛웃음이 나오는 이유다. 마치 “세상 모든 무거운 문제도 이렇게 가볍게 열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진짜 필수과목, 학교에선 왜 안 가르칠까?" ‘세금, 코딩, 요리, 보험, 주택 관리, 자기 방어, 생존 기술, 재테크, 말하기, 자동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이쯤 되면 단순히 교과과정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생존 매뉴얼과 같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 일러스트는 “학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과목들”이라는 테마로 누리꾼들의 공감대를 폭발시켰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국영수보다 오히려 인생 전반에 걸쳐 더 자주 쓰인다. 세무, 보험, 재테크, 기초 요리, 자기 방어, 자동차 관리, 그리고 소통·스트레스 관리까지… 정작 이런 ‘실전형 스킬’은 공개된 교과목 리스트엔 없다는 현실을 꼬집는다. 사회적 예절과 말하기 기술까지 캡처된 이 이미지는, 누구나 겪는 현대인의 고민을 유쾌하게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과목들이 실제 교과서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학생들은 시험 문제로 ‘소득공제 작성법’, ‘자동차 엔진 오일 교환 방법’, ‘실전 스트레스 해소법’을 풀어보고, 외워야 할 공식 대신 보험 약관을 분석할지도 모른다. 현실적이지만 늘 뒷전이었던 인생 교양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CSR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