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14.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2.5℃
  • 구름많음고창 8.0℃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1℃
  • 구름많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삼성바이오·CJ올리브영·쿠팡, 5년 새 매출 4배 ‘퀀텀점프’…네이버·한화에어로·LG이노텍 ‘10조클럽’ 첫 입성

2024년 500대 기업 매출, 2019년 대비 42.1% 오른 3064조원
매출 10조원 이상 대기업이 성장 주도…쿠팡 435.4%·다우기술 300.6%
네이버·한화에어로·LG이노텍 등 21곳, 지난해 10조 클럽 진입
역성장 기업도 68곳…태영유니시티 –95.0%·롯데쇼핑 -20.6%
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2019년 및 2024년 실적 조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5년간 매출 성장률이 높았던 기업 TOP10을 알아봤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따른 저성장 기조에도 최근 5년 간 매출이 400% 이상 늘어난 ‘퀀텀점프(비약적 실적 개선)’ 기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CJ올리브영, 쿠팡 등 1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매출이 100% 이상 늘어난 곳도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LG이노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4곳이나 됐다.

 

특히 최근 5년 간 매출 ‘10조 클럽’에 새로 합류한 기업도 네이버, HMM, 삼성전기 등 21개에 달했다. 이들 퀀텀점프 기업들은 ▲과감한 미래 신시장·신사업 진출 ▲공격적인 M&A(인수합병) ▲발상의 전환을 통한 내부 경영 혁신 등을 통해 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반대로 롯데쇼핑, 삼성디스플레이, 태영유니시티 등 68곳은 최근 5년 새 매출이 급감했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9년과 2024년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407개사(금융사 제외)를 대상으로 최근 5년 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064조원으로 2019년 2156조원 대비 42.1%(908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이익도 2019년 110조원에서 지난해 195조원으로, 77.5%(85조원) 늘어났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따른 경기 둔화,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주요 대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성장한 것이다.

 

조사 결과,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400% 이상 증가한 기업은 전체의 3.2%인 13곳, 매출액이 100% 이상 400% 미만 늘어난 기업은 44곳(10.8%)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5년 동안 매출액이 급감하며 역성장한 기업도 68곳(16.7%)에 달했다.

 

먼저 조사 대상 대기업 중 5년 간 매출액이 400%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한 곳은 13개사에 달했다. 이중 매출 규모 10조원 이상 기업은 쿠팡, 단 한 곳이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앞세워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평정하며, 지난 2019년 매출액 7.2조원에서 지난해 435% 성장한 38.3조원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매출액 규모 10조원 미만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플로우, CJ올리브영, SGC에너지, 우아한형제들, 한화에너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2곳이 4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100~400% 성장한 기업도 44개나 됐다. 이 중 매출 규모 10조원 이상 기업은 다우기술, HD현대중공업, LG이노텍, SK하이닉스, E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9곳이었다. 매출 규모가 10조원 미만인 에코프로비엠, KG케미칼, 씨에스윈드, 셀트리온, 카카오, 크래프톤, KCC 등도 5년 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5년 간 매출액이 2배 이상 성장한 57개 퀀텀점프 기업의 매출 증가액은 254조원으로, 전체 500대 기업 매출 증가액(908조원)의 27.9%를 차지했다. 매출액이 배 이상 커진 고속 성장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이끈 셈이다.

 

특히 ▲쿠팡(2019년 7.2조원→지난해 38.3조원, 435.4%) ▲다우기술(2.9조원→11.6조원, 300.6%) ▲HD현대중공업(5.5조원→14.5조원, 165.5%) ▲LG이노텍(8.3조원→21.2조원, 155.4%) ▲SK하이닉스(27조원→66.2조원, 145.2%)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9년 39개사에 그쳤던 매출 10조 클럽 기업은 지난해 59개사로, 20곳 증가했다. 국내 AI(인공지능) 대표 주자인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2019년 매출액 6조5930억원에서 2024년 10조7380억원으로 급성장하며 10조 클럽에 처음 합류한 것을 비롯해, LG이노텍(부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방산), HMM(물류), HD현대중공업(조선) 등 신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21개 기업들이 새로 10조 클럽에 합류했다.
       

 

CEO스코어가 매출 증가율 100% 이상인 57개 퀀텀점프 기업의 성공 요인을 분류한 결과, 신시장·신사업 진출을 통해 고속 성장을 일궈낸 기업이 23곳(40.4%)에 달했다.

 

국내 물류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한 포스코플로우는 2019년 매출액이 1370억원에서 지난해 2조5050억원으로 5년 새 1725.1%나 급증했다.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SGC에너지도 같은 기간 728.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음식 배달 플랫폼에서 퀵커머스(배민B마트), B2B 유통(배민상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우아한형제들도 매출액이 664.5% 늘어나 지난해 4조323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 외에도 ▲엘앤에프(양극재 사업 확장) ▲쿠팡(로켓배송 등 신규 이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 ▲컬리(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도입) ▲셀트리온(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척) ▲카카오(금융·모빌리티 등 사업 확장) 등도 신시장·신사업에 과감히 도전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퀀텀점프를 달성한 기업도 20곳(35.1%)이나 됐다. 특히 유통업체인 CJ올리브영은 지난 5년 간 옴니채널 고도화, 고객 리뷰 기반 상품 큐레이션 고도화 등을 통해 매출액을 2019년 3660억원에서 지난해 4조7930억원으로 1209.9% 확대시켰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픔 CMO(위탁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548.1% 증가한 4조547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HD현대중공업(조선 기술 개발·생산성 향상), LG이노텍(전자 부품 R&D 및 품질 향상), SK하이닉스(HBM·AI 서버용 메모리 등 기술 고도화) 등도 기존 사업 역량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려, 각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비약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기업 간 협력 및 M&A로 매출 성장을 이뤄낸 기업도 14곳(24.6%)에 달했다. 다양한 IT 기업들과 협력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다우기술은 지난 2019년 매출액 2조902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1조6260억원으로 300.6% 증가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한화시스템 등 그룹 방산 계열사와 내부 통합 등을 지속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같은 기간 매출액이 113.5%나 성장하며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퀀텀점프 성장을 기록한 기업들과 달리, 최근 5년 동안 실적이 급감하고 역성장한 기업도 68개사나 됐다.

 

이 중 매출 규모 10조원 이상 기업은 롯데쇼핑, 삼성디스플레이 등 2곳이었다. 역성장 기업의 대부분은 외부 환경 악화 및 내부 경쟁력 약화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부동산 개발 및 대행 업체인 태영유니시티다. 2019년 9980억원이었던 태영유니시티의 매출액은 지난해 500억원으로 95.0% 급감했다. 모기업 태영건설이 1년여 넘게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데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 등 여파가 실적에 악재로 작용한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도 역성장의 풍파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매출은 13조9870억원으로, 2019년 17조6220억원 대비 20.6%나 급감했다. 소비 위축에다 온라인 쇼핑에 밀려 오프라인 유통이 퇴조한 영향이 컸다. 또한 렌탈 사업 확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정보통신 사업의 시장 포화 등 위기 요인으로 SK네트웍스의 매출은 2019년 13조540억원에서 지난해 7조6570억원으로 무려 41.3%나 감소했다.

 

또한 2019년 8조1860억원을 기록했던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매출은 5년 새 반토막 난 4조1140억원에 그쳤다. 건설 업황 부진으로 인해 건설 장비 시장이 덩달아 침체된 탓이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도 중국 리오프닝 지연 등으로 인해 2019년 매출액 7조6850억원에서 지난해 6조8120억원으로, 11.4% 축소됐다. 이외에도 중국 관광객 회복 지연 및 면세사업 부진 등의 여파로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도 각각 -31.5%, -31.0%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월드콘 먹고 북중미 해외여행 가자”…롯데웰푸드, 월드콘 신제품 3종 출시하고 북중미 여행권 쏜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축구 팬들의 열기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스포츠와 함께 성장해온 월드콘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월드콘은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소비자를 선발, 오는 6월 축구 열기로 가득 찰 북중미 현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등 일체를 지원한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5월 6일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월드콘을 구매한 후, 뚜껑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이후 월드콘 패키지에 수록된 QR코드를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고,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개인 응모자 7명, 단체 응모자 3명 등 총 1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 여행권에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 중 추가로 5000명을 추첨해 월드콘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월드콘은 ‘프리미엄 월드콘’ 라인인 ▲’프리미엄 월드콘 애플파이’ ▲’프리미엄 월드콘 초코브라우니’ 2종과, 저당 ▲’월드콘 요거트’ 1종 등 총 3종이다. 프리미엄 월드콘은 고급

"공기질 관리와 인테리어를 동시에"∙∙∙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인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The Art)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공기질 관리는 물론 뛰어난 디자인으로 공간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해 제품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한다. 또 4가지 색상의 공기질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멀리서도 공기질과 제품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독창성을 인정 받아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는 절제된 미학을 추구한 직관적인 타워 형태와 공기질 라이트가 적용된 토출부 플로팅 디자인,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강화했으며, 3가지 색상(실버, 다크그린, 오트밀베이지) 구성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높였다.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도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8단계 올인원(All-in-One) 플러스 필터’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

유니클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 체결…구장 명칭도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하 다저스)와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다저스와 다저스의 팬, 로스앤젤레스 지역사회, 그리고 전 세계 유니클로 고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장의 명칭을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UNIQLO Field at Dodger Stadium)’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글로벌 팬층과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두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다저스가 함께 함으로써 성사된 본 협업은 유니클로가 미국에서 체결한 첫 번째 메이저 스포츠 파트너십이다. 협약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외야 관중석 상단 및 기자석 하단, 베이스라인 옆 잔디 등의 위치에 명칭이 노출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사장이자 CEO인 스탠 카스텐(Stan Kasten)은 “유니클로와 함께 우리 구장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저스가 그러한 것처럼 유니클로 역시 그들의 필드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필드에서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스포티파이와 콘텐츠 파트너십 협업 강화…"스포티파이 ‘네아로’ 적용 시작으로 가시적 협업 속도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와 스포티파이 공동 CEO 및 경영진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진전을 협의했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비게이션 등을 통한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스포티파이의 공동 최고경영자(Co-CEO) 알렉스 노스트롬(Alex Norström)과 구스타브 소더스트롬(Gustav Söderström)이 모두 참석했다. 사업개발,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양사 실무진도 배석해 협업 가능 범위를 폭넓게 검토했다. 양사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스포티파이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앱의 네비게이션을 통해서도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양사는 GenZ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협업 성과에 주목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제휴 직후인 지난 12월 기준 Gen Z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전월 대

[이슈&논란] 태광산업 “롯데홈쇼핑 경영진, 불법 내부거래”…이사회의 부결 이후 최대주주 롯데쇼핑 등 수십억 거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태광산업은 3월 26일 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 경영진도 이사회 사전 승인 없이 올 1∼2월에 수십억원 규모의 내부거래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불법 내부거래가 명확하게 확인된 만큼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사후 추인한 이사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 경영진들이 올해 1∼2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실적을 제시했다”며 “롯데홈쇼핑도 불법행위를 자인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14일 이사회에서 태광측 이사들의 반대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된 바 있다. 태광측 이사들은 내부거래의 중요 사실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주주총회에서 롯데측 이사들을 늘리고,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을 처리했다. 태광산업은 사후 추인을 받는다고 해서 불법 내부거래의 위법성이 해소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상법 제389조에 따르면, 회사가 이사 또는 주요 주주와 거래를 할 경우 ‘사전에’ 이사회

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 선정…'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8년 연속·5년 연속 1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판시딜은 8년 연속, 마데카솔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0점(1,0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위 브랜드 대비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4%로 높게 나타난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제품에 대한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와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브랜드 친숙도를 통한 결과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미지, 구매가능성, 선호도 항목으로 구성된 브랜드 로열티 항목에서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32.2점(1,0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상처치료제/흉터치료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로열티 항목에서 특히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마데카솔 시리즈의 주성분인 식물 유래 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긍정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 국제협력 무대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리더십 강화… APEC 산하 ABAC 보건분야 민관협력 앞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이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도 국제협력 무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이 부회장이 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과 올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에서의 보건의료 의제를 공유하고 글로벌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ABAC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장을 맡아 관련 논의를 이끌어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ABAC BHWG 의장으로서 거둔 성과를 설명하고 각 경제체 민간 보건전문가들과의 논의 결과를 담아 도출한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보건의료를 위한 ABAC 로드맵’을 직접 전달했다. 해당 로드맵은 보건의료를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 성장의 원천이자 전략적 투자라고 재정의하고 데이터, 바이오테크, AI를 통한 의료 혁신(Smart Health), 형평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Inclusive Health), 위기에도 견딜 수 있는 의료 공급망과 재정 구조(Resilient System), 공공-민간 및 국가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