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9.9℃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0.2℃
  • 맑음고창 9.3℃
  • 맑음제주 9.7℃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농심켈로그, 영업이익·순이익 전년비 30%대 감소에도 고배당 유지…대주주 '켈라노바' 이익 극대화 '빈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농심켈로그(대표이사 정인호)의 경영실적과 재무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대주주인 미국 본사 켈라노바는 이에 아랑곳없이 고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이익실현 극대화를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모두 30%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켈로그의 지난해 매출액은 2093억원으로 전년 2116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204억원보다 36.3% 대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6.2%로 전년 9.6% 대비 급락한 셈이다. 순이익 역시 107억원으로 전년 165억원 보다 35% 감소했다.

 

이는 국내 내수 시장에서 경기 둔화로 스낵(-6.6%)과 음료(-13.8%)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판촉비와 해상운임 등 수출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외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외환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세전 이익 대비 법인세 부담률(18.9%)도 순이익 감소에 기여한 요소로 보여진다.

 

유통업계 재무전문가는 "농심켈로그는 내수시장 둔화, 글로벌 비용 상승, 외환 손실, 그리고 구조조정 비용이라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품매출은 1274억원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했고, 상품매출은 818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에서 제품매출과 상품매출은 기업의 매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다. 제품매출은 기업이 직접 제조 공정을 거쳐 생산한 재화를 판매해 발생하는 매출이다. 즉 회사가 원료를 이용해 제품을 제조하고 이를 판매하면 해당 매출은 제품매출로 분류된다. 제품매출은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로, R&D 투자와 관련성이 높다.

 

반면 상품매출은 외부에서 구매한 완성된 제품을 추가 가공 없이 판매해 발생하는 매출이다. 유통업체가 다른 회사에서 완성된 제품을 구매해 판매하면 해당 매출은 상품매출로 분류된다. 즉 상품매출은 영업력과 유통망에 의존하며, 수익성은 제품매출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즉 농심켈로그의 경우 상품매출은 올랐지만, 제품매출이 감소했다는 것은 본질적인 자체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부채비율은 91.3%로 전년 107.1%보다 낮아졌다. 유동부채 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재무 의무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비유동부채 중 퇴직급여충당부채가 122억원으로, 장기적인 직원 복지와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자본 대비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7억원으로 전년보다 45% 감소했다. 해외특수관계기업과 매출 167억원, 기술료 지급 54억원, 외화환산손실 34억원(USD, EUR, THB 등 다중통화 노출)이 있다. 이는 외화 차입금이나 해외 거래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다. 또 운용리스 부채는 47억원이며, 이 중 1년 내 만기는 27억원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507억원이 사용됐으며, 이 중 급여는 84억원, 판매촉진비는 77억원, 광고선전비는 68억원, 복리후생비는 13억원으로 나타났다.

 

농심켈로그는 농심 및 농심 창업자 고(故) 신춘호 전 회장과 미국 켈로그(Kellogg Company)의 합작 투자 계약에 따라 1981년 3월 설립됐다. 현재 프링글스, 콘푸로스트, 올브랜, 첵스, 곡물이야기, 후루트 링, 아몬드 푸레이크, 콘 푸레이크, 스페셜 K
그래놀라, 코코팝스, 허쉬 초코크런치,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 켈로그바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심켈로그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최대주주는 켈라노바 라틴 아메리카(Kellanova Latin America)로, 전체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다. 켈라노바(Kellanova)는 과거 캘로그 컴퍼니(Kellogg Company)로 알려진 글로벌 식품 제조 기업으로, 2023년 기업 분할 이후 국제 스낵 및 시리얼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로 재편됐다.

 

한국의 라면회사인 농심이 8.26%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고(故) 신춘호 전 농심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 1.1%는 현재 차남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이 이어받았다. 율촌화학 법인도 0.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특히 최대주주인 켈라노바가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심켈로그의 배당 정책은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향, 대주주의 자금 회수 전략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 즉 2024년 주당 2000원의 배당금 지급 결정으로 인해 켈라노바는 전체 배당금의 90%를 수령하게 됐다. 이는 높은 배당성향(85.5%)과 결합되어, 내부 유보금 축적보다는 대주주의 이익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술료 지급(54억원), 특수관계자 거래 비중(매출의 약 80%) 등에서도 나타나며, 독립적 경영이나 재투자 여력 확보에 제약을 줄 가능성이 있다.

 

농심켈로그의 최근 4년간의 배당금 지급액은 2021년 92억원(배당성향 : 64%, 당기순이익 144억원 기준), 2022년 207억원 (1주당 배당금 4500원, 중간배당 2250원 포함, 배당성향 : 174%, 당기순이익 118억원 기준), 2023년 115억원(배당성향 : 68%, 당기순이익 164억원 기준), 2024년 92억원(배당성향 : 86%)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다. 100%를 넘어서면 1년 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주주에게 배당했다는 의미다.


특히 2022년에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전년 대비 약 125% 증가하며, 높은 배당성향(174%)으로 비판을 받았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배당금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당기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대주주에게 돌아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농심켈로그의 주주구조와 재무상황에서의 고배당정책 기조는 대주주의 이익 극대화와 관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소수주주의 권익 보호와 기업 거버넌스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상위 0.01% 기업 31곳 어디?…SKT·네이버클라우드·현대모비스 ‘급여·복지’ 최상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웍스피어(대표이사 윤현준)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6 잡플래닛 어워즈’를 열고 상위 0.01%의 일하기 좋은 회사 31곳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매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발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단순 순위 발표를 넘어 미식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와 같이 구직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지표 제공을 목적으로 ‘잡플래닛 어워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어워즈에는 2025년 1년간 축적된 부문별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47만 개 기업 중 상위 0.01%에 해당하는 31개사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기존 단일 부문에서 구직자의 핵심 판단 기준에 맞춰 ▲급여·복지 ▲워라밸 ▲커리어 성장 ▲채용 경험 등 카테고리를 4개로 확대해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부문별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급여·복지 부문에 ▲SK텔레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네이버클라우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위버스컴퍼니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현대모비스, 워라밸 부문에 ▲AXA손해보험 ▲SAP코리아 ▲구글코리아 ▲네오제네시스 ▲다인정공 ▲대한송유관공사 ▲뷰웍스 ▲자

LG유플러스, CDP 평가에서 통신사 유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온실가스 배출량·기후관련 공시 높은 평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LG유플러스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평가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정보공개 관련 글로벌 평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감축 성과 등 환경경영 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이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국내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감축목표) 승인 획득과 연결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신뢰도 확보가 수상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또한 2년 연속 한국회계기준원(KSSB) 기후 관련 공시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전력 사용

SK네트웍스, 발행주식 대비 9.4%규모 자기주식 2071만주 소각한다…주주가치·기업가치 제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이던 자기주식을 대규모로 소각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10일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약 2.2억주)의 9.4%이자 전일 종가 기준 1,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향후 핵심인재 채용 및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한 자사주 전부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키로 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그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I 중심 사업모델 전환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1,240만주, 1,45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2024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래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주주와의 대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에도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을 3월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중간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AI 시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새로운 10년"…야놀자, 창립 21주년 맞아 ‘야놀자 3.0’ 선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AI 시대의 여행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비전인 ‘야놀자 3.0’을 공식 선언했다. 2005년 출범한 야놀자는 지난 20년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 및 여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창립 초기 생존과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던 ‘야놀자1.0’과 모바일 기반의 전환을 통해 폭발적 성장을 이룬 ‘야놀자2.0’을 지나, AI가 산업 전반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변곡점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한다. ‘야놀자 3.0’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향후 야놀자의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객을 향한 진심’, ‘기술을 통한 선도’, ‘원 팀(One Team)으로 일하는 조직’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술로 여행과 여가를 더 쉽고 의미 있게 만든다는 야놀자의 미션을, AI 시대와 글로벌 환경에 맞춰 확장하고 고객을 위한 기술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비전 실행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리더십 체계

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서 핵심제품 점유율 1위로 시장 선도…램시마, 싱가포르(93%)·홍콩(77%) 등 압도적 점유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대표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Key Opinion Leader

"50명의 감튀단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맥도날드-당근마켓, ‘공식 감튀모임’ 진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난 6일 진행한 ‘공식 감튀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당근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감튀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따뜻한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으며,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임에 참가한 박현선 씨는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로워 처음 본 참가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 감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후렌치 후라이를 하루에 한 번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 접속해 ‘우리 동네 감튀모임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무한 감튀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로 선정된 1만 명에게는

[공간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공간철학 담은 첨단 인프라, 디자인 교수진도 '주목'… 그룹 ‘프로액티브 컬처’ 건축투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6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국내 주요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투어를 진행하고, 조현범 회장의 공간 철학이 반영된 첨단 인프라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과 ‘테크노플렉스(Technoplex)’를 소개했다. 이번 투어는 그룹의 연구개발과 업무 공간을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 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그룹의 하이테크 연구소인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찾아 지하 편의시설부터 개방형 업무 공간, 옥상정원에 이르는 주요 시설과 공간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가 설계에 참여한 두 건물은 중앙의 대형 아트리움(Atrium)을 중심으로 ‘시각적 연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어느 곳에서도 구성원들이 서로를 볼 수 있게 설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자율적인 소통을 끌어내도록 했다. 오전 투어가 진행된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