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1.1℃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3.6℃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4.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8℃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내궁내정] 서울시 25개구에 세무서는 모두 28곳, 강남·서초·송파·중구 2곳 이상…전국 세무서 133곳 중 세수 1위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누구도 세금을 피할수 없다. 심지어 미국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의 집요한 추적을 풍자해서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식의 표현과 IRS의 집행력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내가 지옥까지 쫓아간다(I'll follow you to hell)"는 과장된 농담까지 있을 정도다.

 

1년 동안 내는 주요 세금의 종류를 월별로 알아보면, 1월, 2월엔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 서류 제출, 사업자라면 전년도 하반기(7~12월)분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한다. 3월에는 영리법인은 물론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4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건강보험 정산보험료를 고지한다. 5월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다. 6월에는 자동차세(1기분)을 내야 한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1월에 연납 신청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에는 집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재산세(1기분)를 납부한다. 7월과 9월에 분할 납부한다. 사업자는 부가가치세를 납부한다. 8월에는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주민세를 낸다. 개인은 8월에, 사업자는 8월과 9월에 납부하는 경우가 많다. 9월에는 재산세 2기분, 12월에는 자동차세(2기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해야한다.
 

서울특별시는 25개 자치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마다 구청이 1곳씩 설치되어 있다. 이 구청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다.

 

또 서울시에는 총 31개의 경찰서가 있다. 이는 25개 자치구보다 많은데, 일부 구(종로구, 중구, 강남구, 서초구 등)에는 치안 수요와 주요 시설(청와대, 정부종합청사, 외국 대사관 등)로 인해 2개의 경찰서가 설치된 곳이 있기 때문이다. 또 서울시에는 11개의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부과되는 세금은 국세 14종, 지방세 11종 등 총 25종에 달한다. 국세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관세 등 14가지 종류가 있다. 지방세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등 11종이 운영되고 있다.

 

국세는 국세청(서울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에서, 지방세는 각 구청 세무부서에서 각각 부과·징수한다. 

 

그렇다면 서울시 세무 관련 관청과 세무서는 모두 몇 곳일까?


서울시에는 28개의 국세청 산하 세무서가 있다. 

 

강남세무서, 강동세무서, 강서세무서, 관악세무서, 구로세무서, 금천세무서, 남대문세무서, 노원세무서, 도봉세무서, 동대문세무서, 동작세무서, 마포세무서, 반포세무서, 삼성세무서, 서대문세무서, 서초세무서, 성동세무서, 성북세무서, 송파세무서, 양천세무서, 역삼세무서, 영등포세무서, 용산세무서, 은평세무서, 잠실세무서, 종로세무서, 중랑세무서, 중부세무서(가나다 順) 총 28곳이 있다.

 

서울시 25개 구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하나의 구에 세무서가 2곳 이상인 구는 모두 4곳(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중구)이다.


강남구에는 강남세무서, 삼성세무서, 역삼세무서 3곳, 서초구에는 서초세무서, 반포세무서 2곳, 송파구에는 송파세무서, 잠실세무서 2곳, 중구에는 남대문세무서, 중부세무서 2곳이 있다.

 

강남구 중에서도 신사, 논현, 압구정, 청담은 강남세무서, 역삼·도곡은 역삼세무서, 나머지는 삼성세무서에서 관할한다. 서초구에서도 방배동, 반포동, 잠원동은 반포세무서, 나머지는 서초세무서에서 관장한다. 송파구에서는 송파동, 장지동 등은 송파세무서, 잠실동 등은 잠실세무서에서 업무를 맡는다.

 

 

왜 강남, 서초, 송파, 중구의 4개 구에는 세무서가 2곳 이상일까?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은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고소득자, 대형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세원(세금 징수 대상)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무 행정 수요가 커져 여러 세무서가 분할 관할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강남구·중구 등은 인구도 많지만, 특히 사업자(법인·개인) 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예를 들어, 강남구는 법인사업자가, 중구는 개인사업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서울 28곳 세무서를 포함해 전국에는 133개의 세무서가 있다. 이중 2024년 기준 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전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는 신한·하나·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이 밀집한 남대문세무서(18조1000억원)이다.

 

2위는 부산 수영세무서(15조5000억원), 3위는 영등포세무서(13조8000억원), 4위는 서초세무서(10조5000억원), 5위는 삼성세무서(8조6000억원)의 순이었다.

 

남대문·영등포세무서는 법인세 비중이 큰 금융기관이 위치해 있고, 수영세무서는 증권거래세 비중이 큰 한국예탁결제원을 관할하고 있어서다. 이밖에 분당세무서는 정보기술(IT) 기업이 많아 법인세 비중이 높았고, 울산세무서는 정유·화학 기업이 포진해 교통에너지환경세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115조4000억원(35.1%)의 세금이 걷혔고, 경기도 50.6조 원(15.4%), 부산광역시 23.9조 원(7.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는 소득세 비중이 각각 46.5%, 51.9%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법인세(33%) 비중이 컸다.

 

지난해 국세청 소관 세수는 3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조3000억원) 줄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117조4000억원(35.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부가가치세 82조2000억원(25%), 법인세 62조5000억원(19%), 상속·증여세 15조3000억원(4.7%) 등의 순이다.

 

소관 세수를 징수하는데 소요된 총 징세비용은 1조9000억원이다. 세수 100원당 0.59원이 든 셈이다. 총 징세비용은 국세청이 직원 인건비를 포함해 1년간 지출한 총액이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160억원으로 2010년(90억원) 대비 79.1% 증가했다.
 

1999년 IMF 이후 세무서가 통폐합됐다가, 납세자 수와 세원 증가, 민원 수요 급증 등으로 2000년대 이후 다시 서울시 내 세무서가 꾸준히 신설·분할됐다. 최근에는 강남통합청사(강남·서초·삼성·역삼 등)처럼 여러 세무서가 한 건물에 입주해 공간·인력 효율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맑음세무회계 장미 대표 세무사는 "세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신고기한을 지켜 신고하는 것이 절세의 첫걸음"이라며 "특히 양도, 증여, 상속과 같은 자산이전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인 세무사와의 사전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1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셀트리온, 1일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총발행 주식수 4% 수준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셀트리온은 4월 1일자로 지난 3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자사주 911만주에 대한 소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지난 2024년(7,013억원)과 2025년(8,950억원)의 소각 합산액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액수로 약 1조 7,154억원에 달한다.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4%에 달하는 큰 규모다. 셀트리온은 소각 효력 발생 당일인 오늘 즉시 등기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일 등기 절차가 완료되면, 4월 6일 한국거래소에 변경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달 13일에는 주식 시장 내 변경상장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단, 등기 완료 및 상장 일정은 관할 등기소의 행정 처리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소각분에는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했던 300만주도 포함돼 있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셀트리온의 경영철학이 적극 반영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소각 이후 남은 자사주(약 323만주)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합병(M&A),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설 투자 등 미래 성장

[랭킹연구소] 공정위 과징금 부과 상위 10개 기업…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하나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SKT>KT>KH강원개발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최근 3년여 간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과태료, 이행강제금 포함) 규모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조3404억원이 담합 관련 과징금이다. 특히 올해는 1분기에만 공정위가 부과한 담합 과징금이 69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담합 과징금(2189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며, 2023~2025년 3년치를 합산한 금액보다도 큰 규모다. 공정위가 마련한 강화된 과징금 부과 기준(담합 포함)이 이달 말에 시행되면 기업에게 부과되는 과징금 규모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별로 최근 3년여 간 담합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CJ제일제당으로, 올해 2월 설탕 판매가격 담합 혐의로 1507억원을 부과 받았다. 같은 혐의의 삼양사와 대한제당도 각각 1303억원, 127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아 2, 3위에 올랐다. 4월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3년 1월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3년여 간 공정위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정위가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70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연간(35

[The Numbers] 양대 가상자산거래소, 엇갈린 IPO 시계…두나무 “합병 끝내자마자 상장” vs 빗썸 “악재로 2028년 연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31일 제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IPO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빗썸은 실제 상장 시점을 2028년 이후로 미루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국내 양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장 시계대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양상이다. 두나무 “딜 완료 즉시 증시 진입” 두나무 남현 CFO는 3월 31일 주총에서 “과거 회사가 언급해 온 ‘5년 내 상장’은 계약상 최종 마감 기한일 뿐, 합병 절차가 끝나는 즉시 증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다만 상장 시장(한국 vs 글로벌)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현금 유입과 글로벌 입지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합병 일정 자체는 다소 뒤로 밀렸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30일 각각 공시를 통해 포괄적 주식교환 주총을 당초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거래 종결일을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3개월씩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국(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한 조정으로, "금가분리 완화와 디지털자산 규제 정비를 고려한 사전

[랭킹연구소] 1년새 임직원수 증가기업 순위, TOP20…SK하이닉스>한화오션>기아>삼양식품>LIG넥스원>한화손해보험>한화에어로>삼성중공업>네이버>CJ프레시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직원보다 임원을 더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직원수가 감소했지만 평균 근속연수는 늘어났는데, 이는 신입 채용을 줄이고 기존 인력을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통신, 석유화학, 유통등에서 직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조선, 제약 등에선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3월 3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임직원 수를 공개한 기업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316개사의 직원 및 미등기 임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는 0.4% 감소한 반면 임원은 1.0% 줄어 임원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직원 수는 2024년 123만4616명에서 2025년 122만9570명으로 5046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122만3469명에서 121만8532명으로 4937명 줄었으며, 임원은 1만1147명에서 1만1038명으로 109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임원 1인당 직원 수는 109.8명에서 110.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분야

"5년간 어업 인명피해 중 1인 어선 20% 육박"…수협, 나홀로 조업 어선 ‘3중 안전망’ 시범 도입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연간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 어선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어업인끼리 선단을 구성해 상호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현장), 조업 중 위치가 제때 파악되지 않거나(시스템) 기존 자료를 분석해 평소보다 입항하는 시간이 늦을 경우(데이터) 신속 대응하는 3중 안전망을 도입한다. 나홀로 조업 어선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 시 조력자나 목격자가 없어 구조 요청이 지연돼 사망이나 실종 등 중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취약점을 안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어선의 인명피해 433명 중 나홀로 조업 어선은 69명으로 이 가운데 52명은 해상추락과 실종으로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나홀로 조업 어선의 사고 인지 시간을 단축하고,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먼저, 나홀로 조업선 2~5척이 선단을 구성해 조업 중 정기적으로 서로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자율선단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강원권역 어선 안전국과 지역별

무역보험公, 수출 중견기업 현장 점검 “중동 사태 대응 총력”…수출금융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이 서울 중구 소재 중견기업인 한솔제지를 방문해 중동 분쟁에 따른 수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방문은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이사는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물류비가 급등해 유럽, 아프리카 등 타 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펄프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장영진 사장은 물류비 증가나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의 어려움에 즉각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와 긴급 지원방안 등을 직접 소개했다. 무보는 지난 10일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가동해 계약취소, 물류정체, 대금지연 등 총 50개사로부터 접수된 72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밀착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기대상 무역금융 우대 폭을 기존 최대 1.5배에서 2배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 역시 중동ㆍ북아프리카 21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까지 전격 확대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The Numbers] 미래에셋증권·SK스퀘어, ‘스페이스X·주주환원’ 기대감에 목표주가 줄상향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SK스퀘어가 각각 스페이스X(SpaceX) 상장 기대와 대규모 주주환원 재원 확대를 내세우며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외 주요 매체와 리서치 보고서를 종합하면, 두 종목의 성장·환원 모멘텀이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나며 ‘프리미엄 평가’ 논리가 점차 공고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IPO·금융실적 동시 부각 NH투자증권은 3월 25일 기준 미래에셋증권(006800)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약 57%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스페이스X IPO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재평가되고, 기존 금융·IB 부문 실적과 시너지가 더해진 데 따른 전망이다. 여러 국내외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스페이스X 누적 투자액은 약 2억7800만달러(한화 4000억원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그중 미래에셋증권이 조합·계열사를 통해 집행한 금액은 약 2000억원 중반대로 추산된다. 일부 매체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1조7500억달러 수준으로 거론될 경우, 미래에셋증권의 지분 가치가 수조원대 차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스페이스X I

수협 노동진 회장과 조합장 “내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명하게 추진”…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협중앙회가 2027년 3월 3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수협 조합장들은 지난 24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위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기간이 임기 만료일 전 180일에서 1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거 초반부터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명선거 관리 체계를 조기에 가동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조합장들은 이날 금품, 향응 제공 등 불법 선거 관행을 근절하고 조합원의 화합과 조합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영복 영덕북부수협 조합장이 대표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조합장 전원이 실천을 다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수협을 비롯한 농.축협 및 산림조합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조합원들의 참여 속에 지역의 리더이자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