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The Numbers]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어떤 곳?…차두리 장인·일본 기업·4년 연속 적자·3사 순환출자 경영

1. (주)태승이십일…차두리 장인 회사, 차두리 전 부인은 감사로 재직중
2. 최근 4년간 영업적자 지속…누적 영업손실 587억원, 당기순손실도 1163억원
3. (주)태승이십일은 일본회사
4. (주)태승이십일-(주)주영이십일-(주)데미테르 '얽히고 얽힌' 3사 순환출자 경영구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이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재개관한 가운데 모기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전신은 1989년 9월 개관한 '호텔 아미가'다. 2005년 임피리얼 팰리스호텔로 변경됐다. 2002년부터 3년간 10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대규모 증축공사로 재탄생했다.

 

 

1. (주)태승이십일…차두리 장인 회사, 차두리 전 부인은 감사로 재직중

 

이 호텔의 운영사는 현재 주식회사 태승이십일이다. 1999년 12월 일진실업주식회사의 호텔사업부문이 분할돼 만들어진 신설법인이다.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은 강남 땅 부자로 유명한 일진실업 집안의 3남5녀 중 차남이다.

 

일진실업은 태승이십일(호텔사업부문), 아모제산업 등으로 기업분할되며 故 신근일 일진실업 회장의 세 아들이 각각 맡게 됐다. 일진실업은 장남인 신장호 사장, 태승이십일은 차남인 신철호 회장, 아모제산업은 삼남인 신희호 회장이 각각 경영하고 있다.

 

또 신철호 일진실업 회장은 축구선수 차두리의 장인이다. 신철호 회장의 장녀인 신혜성씨는 차두리와 2008년 결혼해 차범근 감독의 사돈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지만, 결혼 5년 만인 2013년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차두리의 이혼조정 신청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두 번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현재까지 11년째 이혼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엔 1남1녀를 두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을 운영하는 법인회사는 ‘(주)태승이십일’이고, 대주주인 신재범과 특수관계자들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다.

 

태승이십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철희에서 유준재씨로 변경, 2023년 10월 신규 취임했다. 사내이사는 신철호씨, 신재범씨가 맡고 있으며, 신철호 회장의 장녀인 신혜성씨는 감사로 재직중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주)태승이십일의 최대주주는 신철호 회장이 아니라 신재범 이사로 알려져 있다. 신재범 이사는 이태원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1)을 운영하는 (주)주영이십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실질적인 호텔 경영자인 신재범 대표에 대한 정보는 베일속에 싸여있다. 
 

 

2. 최근 4년간 영업적자 지속…누적 영업손실 587억원, 당기순손실도 1163억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운영사인 태승이십일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이전에는 흑자의 경영실적을 이뤘다. 코로나19발발 직전인 2019년에는 425억원의 매출의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이 이어졌다. 지난 2023년 매출은 23억원에 불과했으며, 영업적자 318억원, 당기순손실액 659억원에 달했다. 

 

4년간 누적 영업이익 적자(영업손실)만 587억원, 당기순손실도 1163억원에 이른다.

 

2020년~ 2023년까지 매출도 감소세를 이어왔다. 2020년 179억원에서 2021년 144억, 2022년 25억원, 2023년 23억원까지 떨어졌다.

 

영업손실도 2020년 84억원 적자에서 2021년 94억원, 2022년 93억원에 이어 지난해 316억원까지 적자폭은 더욱 커졌다. 당기순손실도 2020년 99억원 적자이던 것이 146억원 손실, 259억원 손실에 이어 지난 2023년 무려 659억원 당기순손실로 급격히 늘어났다. 

 

 

3. (주)태승이십일은 일본회사

 

(주)태승이십일은 지난 2007년 일본의 후쿠오카에 IP호텔(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을 운영하기 위해 일본 법인인 (주)태승이십일(일본)을 자회사로 영입했다. 또 2010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IP Boutique Hotel’을 열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운영사인 태승이십일은 일본회사로 명시돼 있고, 본사 소재지도 일본에 있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연결기업의 기타관계회사로 (주)IP글로벌, 일진실업(주), (주)아모제, (주)데미테르, (주)주영이십일 및 (주)영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승이십일의 2023년 매출액은 23억원에 불과했지만 매출원가가 35억원에 달했고, 매출총손실만 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내역 중 판매비와 관리비는 307억원에 달했는데, 20억원의 급여와 별개로 지급수수료가 무려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지급수수료에는 (주)데미테르와 (주)IP글로벌의 장기대여금 179억원이 포함됐다.

 

태승이십일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피고로서 진행중인 소송사건 1건이 있다.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권 및 채권가압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원고가 청구하는 금액 39억6000만원 중 18억원을 미지급금과 지급수수료(판매비와관리비)로 계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주)태승이십일-(주)주영이십일-(주)데미테르 '얽히고 얽힌' 경영구조

 

(주)주영이십일은 1977년 9월 13일 관광호텔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설립됐으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임피리얼팰리스 부티크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주)데미테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특수관계자인 영빈 등에 대한 이자수익 등으로 2억6700만원이 발생했으며, 지급수수료 등으로 2억6100만원, 자금대여 거래로 대여 3000만원, 회수 4억원이 발생했다. 또 관련 채권은 54억3500만원, 채무는 1억4100만원이 계상돼 있다. 2023년 현재 (주)영빈 및 (주)태승이십일의 차입금을 위해 각각 지급보증(보증금액: JPY 700백만엔)과 토지 및 건물(담보설정금액:45억6000만원)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주영이십일의 2023년 매출은 59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로는 26억원이 지급됐다.

 

(주)데미테르(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42길 22 6층)는 2012년 8월 6일 설립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호텔운영업 및 경영컨설팅, 주차장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회사의 자본금은 2억2000만원으로 대주주인 신철호와 특수관계자들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11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호텔운영하며 일본 기업 유지 이유, 4년간 적자 배경, 태승이십일·주영이십일·데미테르의 관계, 태승이십일의 특수관계자 거래 지급수수료 238억원에 대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측에 취재질의를 했으나 "답변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섬의 날(8월 8일) 의미·흥미·재미…세계 4위·3348개·무인도 86%·전남 2000개 이상·섬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88개섬 어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8월 8일은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섬의 날’이다. ‘섬의 날’은 바다의 날(5월 31일)과 달리, 섬 고유의 자원과 주민의 삶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흐름과 차별성을 가진다. 섬의 날을 국가행사로 지정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섬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섬의 소멸이 곧 영토주권의 축소임을 경고한다. 정부는 2018~2027년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섬 발전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섬의 정주 여건 개선, 체류형 관광, 소득 증대,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이 핵심 과제다. 섬의 날 제정배경과 역사 섬의 날 제정 논의는 2016년 전라남도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 건의하면서

[공간혁신] 쏠비치 남해 7월 5일 개장…티웨이항공 품은 대명소노, 호텔·리조트 + 항공·골프장 '시너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이 7월 5일 경남 남해에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를 공식 개장한다. 양양, 삼척, 진도에 이은 네 번째 쏠비치 브랜드이자, 진도 이후 6년 만의 신규 오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 남해군·경남도와의 투자협약 이후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민자유치사업으로, 남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남해 관광·경제 활성화 ‘기폭제’…지역 상생 모델 주목 쏠비치 남해는 총 부지 9만3153㎡에 호텔 366실, 빌라 85실 등 총 451개 객실과 7개 식음시설, 연회장, 인피니티풀,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 객실 오션뷰 설계로 프리미엄 휴양지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연간 40만명 이상 투숙객(최대 50만명 추정)과 부대시설 이용객까지 포함할 경우 연간 60만~1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전체 관광객의 10%에 달하는 인구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운영 초기부터 지역민 우선 채용 정책을 펼쳐, 현재 고용인의 3분의 2가 남해 출신이다. 식재료·해산물 등 지역 특산물 구매 확대, 어민·농민과의 협업, 대학·

[공간사회학] 北 '원산갈마 리조트' 이어 백두·금강·칠보산 개발…김정은 ‘관광 대도약’ 야심·러시아 밀착의 상징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북한이 동해안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Wonsan-Kalma Coastal Tourist Zone) 개장을 공식 선언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른바 ‘관광 대도약’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이번 리조트 개장은 북한의 경제난 타개와 외화벌이, 그리고 러시아와의 전략적 밀착이라는 복합적 맥락에서 해석된다. “국가 보물급 관광도시”로 포장된 원산-갈마 리조트 6월 24일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직접 리조트 개장 테이프를 끊으며 대대적인 개장식을 열었다. 북한 관영매체 KCNA는 이곳을 “국가 보물급 관광도시”로 칭하며, 4km에 이르는 해안선에 대형 호텔, 워터파크, 쇼핑몰, 스포츠시설, 식당, 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최대 2만명의 투숙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리조트는 북한 최대 규모의 관광 인프라다. 특히, 리조트 인근에 국제공항과 갈마역(신설)이 위치해 있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둔 설계임을 짐작케 한다. 현재는 7월 1일부터 내국인 관광객만 받지만, 러시아 관광객은 7월 중 첫 단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정은의 관광산업 구상 “관광으로 경제 살린

'환경경영 진심' 롯데물산, 지구살리기 '모범'…에너지경영(ISO 50001) 인증 이어 환경경영(ISO 14001) 인증 획득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롯데물산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 방침과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물산은 환경 법규 준수,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환경 목표 수립 및 실천, 이해관계자 소통 등 환경방침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몰의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 에너지·용수 사용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롯데물산은 2021년 국립기상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서울시 온실가스 관측 및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에 관측설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온실가스를 측정 중이다. 이 밖에도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내 다회용컵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물산은 온실가스, 에너지, 자원,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영향을 고

[공간혁신] "골프장=녹색, 고정관념 버려라"…'핑크벙커'로 골퍼 인증샷 성지 된 가평 베뉴지CC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베뉴지CC가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이색적인 ‘핑크 벙커’가 있다. 일반적으로 벙커하면 하얀 모래를 떠올리지만, 베뉴지CC는 상식을 뒤집는 강렬한 핑크색 벙커로 필드를 찾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베뉴지CC(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78-186)는 서울 근교에서 색다른 라운딩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골프장=녹색’이라는 고정관념은 잠시 내려놓고, 핑크빛 벙커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골프장의 고정관념을 깨다, 핑크 벙커의 등장 사진 속 베뉴지CC의 핑크 벙커는 마치 거대한 캔버스에 색을 입힌 듯 선명하다. 주변의 싱그러운 잔디와 어우러져, 마치 팝아트 작품을 연상시키는 이 공간은 실제로 라운딩을 하러 온 골퍼들도 “여기가 정말 골프장 맞나?”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SNS와 골프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가평 핑크 벙커’ 인증샷이 줄을 잇고 있다. 베뉴지CC만의 시그니처, 하트 모양 벙커…왜 만들었나 골프장 벙커의 본래 목적은 코스의 전략적 난이도 조정, 그리고 시각적 아름다움에 있다. 베뉴지CC는 여기에 한 걸음

[강남비자] 강남 고급 아파트만의 특별공간…기사 대기실·음악 연습실·펫케어룸·프라이빗 시네마·테이스팅룸·아트갤러리·스파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요즘 강남 고급아파트, 그냥 아파트가 아니다. 일반적인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실내 스크린골프, 퍼팅 연습 공간 등의 기본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서, 입주민들의 특별한 니즈를 반영한 독특한 시설들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요즘 강남 아파트들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특별한 공간들로 가득하다. 기사 대기실부터 프라이빗 시네마, 펫케어룸, 게스트룸, 루프탑 가든까지, 이 모든 공간들이 모여 ‘살고 싶은 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남 고급아파트에 갈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