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
  • 흐림강릉 ℃
  • 구름많음서울 19.0℃
  • 구름많음대전 ℃
  • 흐림대구 ℃
  • 구름많음울산 ℃
  • 맑음광주 ℃
  • 구름많음부산 ℃
  • 구름많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7℃
  • 맑음강화 ℃
  • 흐림보은 ℃
  • 흐림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1000大 기업 영업益 순위…SK하이닉스·삼성전자·기아·현대차·HMM 順

2024년 1000大기업 영업益 148조…SK하이닉스, 사상 첫 1위
CXO연구소, 2000년~2024년 25년간 1000大 상장사 영업손익·당기손익 경영 내실 분석
작년 1000大기업 영업益 역대 最高 기록…지난해 영업이익률은 7%대 수준 머물러
삼성전자, 2년째 영업익 1위 놓치고 올해도 위태…순익은 2000년 이후 연속 1위 유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작년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50조원에 육박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7%대 수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 넘는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 숫자는 1년 새 6곳 늘어 29곳으로 많아졌지만, 재작년 대비 작년에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본 기업은 1000곳 중 절반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최고 자리에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등극할 때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놓쳐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당기순이익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00년~2024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0대 상장사는 각 년도 매출 기준이고, 매출을 비롯해 영업 및 당기손익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2024년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148조286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재작년 기록한 영업이익 76조9245억원보다 1년 새 70조원 이상 증가했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92.7%나 껑충 뛰었지만,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하로 급감한 데 따른 반사 효과로, 지난해에는 이로부터의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7.4% 수준으로 7%대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25개년도 중 상위 10번째에 해당해 중간 수준에 불과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체격(體格)과 체력(體力)이라면, 영업이익률은 근력(筋力)에 비유될 수 있다.

 

한마디로 지난해 1000대 기업은 체격과 체력은 강화됐으나 근력의 강도는 평이한 수준에 머문 셈이다.

 

국내 1000대 기업의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 당시만 해도 약 28조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29조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138조원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145조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22년(106조원)에 이어 2023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다시 반등하며 오름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000대 기업 중 영업적자를 기록한 곳은 129곳으로, 전년(142개사) 대비 13곳 줄었다. 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를 본 기업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3개사로 집계됐다. 반면, 나머지 507곳은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대 기업 중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 톱5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 ▲현대차 ▲HMM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1위에 SK하이닉스가 오르며 주목을 끌었다. 이 회사가 영업이익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2년에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 2023년에 4조6721억원 넘는 영업적자를 보던 것에서 작년에는 21조3314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과 동시에 1위로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SK하이닉스에 이어 영업이익 2위로 밀려났는데, 재작년에도 현대차에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놓친 쓴맛을 봤다. 삼성전자는 과거 2008년에도 포스코에 영업이익 1위를 놓친 적이 있다.

 

2002년부터 2024년까지 23년간 연속으로 매출 1위를 유지해 온 삼성전자로서는 영업이익 부문에서 다소 체면을 구긴 셈이다. 삼성전자 역시 2023년 별도 기준 11조526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이다 2024년에는 12조3610억원 넘는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매출 덩치는 SK하이닉스보다 3배 이상 컸지만, 영업이익에서는 거꾸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앞섰다”며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이 38.3%에 달한 반면, 삼성전자는 5.9%에 불과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만 놓고 보더라도 SK하이닉스는 6조7633억원으로, 삼성전자(1조4692억원)보다 4배 이상 차이난다”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도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위를 수성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로서는 올 하반기에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작년 기준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영업이익 1조 클럽’ 기업은 29곳으로, 재작년 23곳보다 6곳 많아졌다. 

 

작년 기준으로 새롭게 1조 클럽에 진입한 기업은 11곳이었고, 5곳은 탈락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신규 입성한 기업 중 영업손실에서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곳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한국전력공사(한전)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2023년 6조 5039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2024년에는 3조 1666억원의 이익으로 돌아서며 영업내실 성적이 크게 좋아졌다.

 

 

이외 ▲HMM(23년 5647억원→24년 3조489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90억원→1조4997억원) ▲현대해상(9816억원→1조4018억원) ▲메리츠금융지주(3357억원→1조2203억원) ▲셀트리온(6384억원→1조2110억원) ▲크래프톤(8116억원→1조2085억원) ▲삼성증권(6620억원→1조1054억원) ▲키움증권(4723억원→1조247억원)은 최근 1년 새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새로 신고했다.

 

이와 달리 ▲SK㈜(23년 1조5504억원→24년 9983억원) ▲S-Oil(1조 3508억원→4195억원) ▲SK이노베이션(1조2354억원→4932억원) ▲KT(1조1853억원→3464억원) ▲한국금융지주(1조1488억원→6207억원)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서 빠졌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 중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100% 넘는 곳은 5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최근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것인지를 놓고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HMM이 51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26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8.9%↑) ▲키움증권(116.9%↑) ▲한국가스공사(113.3%↑)가 1년 새 영업이익이 배(倍)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삼성전자, 2023년 10조 넘는 영업적자에도 배당금 커 25년간 순익 1위 자리 지켜

 

영업이익과 함께 지난해 1000대 기업 전체 당기순이익(순익) 규모도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00대 기업 전체 순익은 134조4629억원으로 이전해 103조5714억원보다 30% 정도 증가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당기순익 비중을 의미하는 당기순익률도 2023년 5.6%에서 작년에는 6.7%로 1년 새 1.1%포인트 상승했다. 6%대 수준인 지난해 1000대 기업 당기순익률은 2000년 이후 7번째로 높은 편에 속했다.

 

지난 2000년 당시만 해도 1000대 기업 전체 순익은 9000억원 정도 당기손실을 기록했었다. 그러다 2017년에 106조원으로 순익 100조원 시대를 처음 열었고, 2021년에는 127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곳은 2023년 19곳에서 2024년에는 29곳으로 10곳 많아졌다. 작년에 순익 1조 클럽에 신규 가입한 곳 중 1조원 이상 순익이 증가한 곳은 3곳 있었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순손실만 4조8361억원이었는데, 2024년에는 17조6403억원 넘는 순익으로 180도 달라졌다. 이어 ▲현대자동차(4조8975억원↑) ▲HMM(2조6458억원↑) 두 곳도 순익이 최근 1년 새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25년간 당기순익 1위를 지켜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10조원 넘게 영업손실을 보는 상황에서도 순익이 가장 높은 배경에는 배당금 수익금으로만 29조원을 넘어선 것이 주효했다. 재작년과 작년 기준 삼성전자의 별도 기준 당기순익은 각각 25조3970억원, 23조5825억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순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곳 중 2023년 대비 2024년 순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HMM’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회사는 2023년 1조 254억원이던 것이 작년에는 3조6712억원으로 1년 새 258%나 순익이 상승했다.

 

이외 ▲메리츠금융지주(241.2%↑) ▲삼성SDS(176.4%↑) ▲POSCO홀딩스(102.8%↑) 세 곳도 순익 1조 클럽에 포함된 기업 중 2023년 대비 2024년 순익 증가율이 100%를 넘어섰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개별(별도) 기준 영업손익 현황은 각 기업의 법인세를 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출발점과도 같다”며 “지난해 정부가 SK하이닉스로부터 3조원이 넘는 법인세를 거둬들인 반면, 삼성전자는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실질적으로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어서 국가 세수 곳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매출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해 주주와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세수 증가에 기여하는 것도 우리나라 경제 살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맥도날드,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 이전…‘햄버거 대학 교육센터’에 ‘테스트 키친’까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 지난 12일 김기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새롭게 마련된 업무·교육·휴식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오피스에서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전 종로타워에서 머문 7년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매출 2조원 달성, 500개 매장 운영’의 목표를 중심으로 한 ‘2030 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선진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연구 시설 또한 새롭게 들어선다. 직원들의 몰입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디자인과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에 집중하는 한편,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공

[이슈&논란] "직원 3명·거래 170억" GS리테일 '벤더 끼워넣기' 의혹…공정위 "법위반 살펴볼 것"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GS리테일은 제조사에서 직접 살 수 있는 상품을 왜 중간업체를 거쳐 샀을까. 중간업체가 어떤 일을 했고, 그 대가로 얼마를 가져갔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한다. 국회에서 제기된 ‘벤더 끼워넣기’ 의혹은 결국 GS25의 구매 결정이 누구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는지를 묻고 있다. 10월 12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S리테일의 납품 거래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상 경영활동 방해 소지가 있는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납품업체의 경영활동에 개입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위법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사 내부의 거래 관행이 공정위의 검토 대상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사안은 가볍지 않다. 170억원은 이익이 아니다. 그래서 거래의 실체를 봐야 한다 논란의 중심에는 벤더업체 한별이 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별의 직원은 3명이다. 2025년 매출은 74억원이다. 최근 5년간 GS리테일에 납품한 금액은 약 170억원으로 제시됐다. 적은 인력으로 상당한 거래를 확보한 셈이다. 한민수 의원은 한별이 제조사에서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재고를 보유한 상태에서 물류 납품을 했는

[이슈&논란] 공정위가 다이소를 조사하면 알리·테무가 웃는다고?…‘중국 밀어주기’와 규제 형평성 사이 진실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다이소 조사가 ‘중국 플랫폼 밀어주기’ 논란으로 번졌다. 납품업체와의 거래를 들여다보는 조사가 국내 유통기업을 압박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돕는 조치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조사 내용과 시장 지표만으로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어렵다. 조사 대상은 반품과 판촉비 부담 등 납품거래다. 추가 조사가 진행된 9월에는 알리와 테무의 앱 이용자가 오히려 줄었다. 다만 이용자 감소만으로 정부의 의도나 규제의 공정성까지 입증할 수는 없다. 이번 논란에서 구분해야 할 것은 인과관계다. 조사 사실과 경쟁사의 이익, 정부의 정책 의도는 서로 다른 문제다. ‘다이소를 없앤다’는 주장, 조사 내용에는 없다 공정위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 아성다이소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4~5월 조사에 이은 보완조사다. 당시 조사 대상에는 다이소뿐 아니라 올리브영, 무신사, 롯데하이마트 등도 포함됐다. 올리브영도 9월 10일 추가 현장조사를 받았다. 다이소 한 곳을 겨냥한 조사로만 보기는 어려운 대목이다. 조사 쟁점도 납품거래에 집중돼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해 재고 부담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는지, 경제적 이익을 요

셀트리온, 2026년 3분기 매출 1.5조원·영업이익 5100억원 "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률 34% 기록 '수익성 입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셀트리온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p 오른 34%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수익 후속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 영업이익 목표 3개 분기 연속 초과… 실적 가시성과 시장 신뢰 강화 셀트리온은 연초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3분기까지 매 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연초 제시한 이익 성장 계획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의 판매가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후속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