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3.9℃
  • 흐림강릉 7.8℃
  • 연무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7.6℃
  • 맑음대구 10.0℃
  • 구름많음울산 10.1℃
  • 맑음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0.4℃
  • 맑음고창 10.1℃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hy(야쿠르트), 순손실 564억에도 배당 125억 강행…특허침해 등 소송 5건·'부릉' 자본잠식·팔도 윤호중 400억대 배당 '논란'

hy, 순손실 전년比 250% 증가한 564억원
작년 영업익 582억원 전년比 15%↓…매출 1조355억 4.7%↓
1132억원의 관계사 평가손실 '타격'
싱가포르 자회사는 2174억원 손실…부릉은 자본잠식
특허침해, 불법행위등으로 소송 5건 계류
당기순손실에도 배당금 125억원 지급 강행
hy 대주주 윤호중 회장, 팔도에서 441억원 배당받아 '빈축'
윤호중 팔도 회장, 6년간 배당금 1000억원 넘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변경구)가 2024년 불황과 원자재 비용상승의 어려움으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감소했다. 특히 순손실이 전년보다 250% 증가한 564억원에 달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hy는 지난해 매출액 1조355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4.7%, 14.9% 떨어진 수치다. 특히 순손실은 전년 160억원에서 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하며 수익성악화가 심화됐다.

 

지분법 평가로 인한 손실이 전년 836억원에서 35.4% 급증한 113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분법은 기업이 피투자회사(관계회사)의 당기순손익에 따라 투자 지분만큼의 손익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회계처리 방식을 말한다.

 

에치와이(hy)의 경우, 관계회사에서 발생한 경영 부진, 자산 가치 하락등 대규모 손실로 인해 1132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 이 손실은 당기순손익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재무 건전성 약화와 연결된다.

 

특히, 관계회사 HYSG PTE LTD(싱가포르 자회사)에서 2174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점은 투자 실패의 주요 사례다. 또 에치와이(hy)는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의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하지만 메쉬코리아는 2024년 매출 3400억원, 영업손실 269억원, 당기순손실은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러한 손실 누적으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다. 자본잠식 상태는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받아 향후 시장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법적 분쟁으로 5건의 소송이 진행중인 점도 리스크 요인이다. 소송비용으로 총 58억원이 계상됐다. 이 중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2건의 소송금액 6.7억원이 있으며,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50억원의 소송이 진행중이다.

 

주당 배당금은 1250원(액면가 5000원 기준 25%)으로 책정됐으며, 총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125억원을 지급했다. 

 

에치와이 임원 보수 총액은 58억원이다.

 

에치와이의 전체 직원수는 1059명(국민연금 및 공공데이터포털 기준)이며, 종업원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3.2% 인상된 642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화학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24.6%로 2023년 23.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자본총계는 1조1106억원으로 전년 1조4673억원 대비 24.3%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2736억원으로 전년 2656억원에서 3%늘어났다.

 

 

에치와이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에치와이(hy)의 최대주주는 ㈜팔도이며 지분 40.83%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까지 최대주주였던 일본 야쿠르트혼샤는 2024년 현재 2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팔도는 윤호중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개인회사로, 이를 통해 윤호중 회장은 에치와이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윤호중→팔도→한국야쿠르트(현 hy)'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과거 윤호중 회장은 에치와이(hy)의 직접 지분 17.33%를 보유했으나, 현재는 팔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에치와이를 소유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윤호중은 고 윤덕병 창업회장의 여섯째 자녀이자 외동아들로, 다섯 명의 누나(윤혜중, 윤화중, 윤귀중, 윤정원, 윤귀영)가 있다. 가족들은 에치와이(hy)나 팔도에 직접적인 경영 참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윤덕병 회장이 별세한 후, 서울 성북동 저택과 부지가 아내 심재수 씨와 아들 윤호중에게 분할 상속됐다.

 

윤호중 회장이 에치와이에서 직접 받은 보수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팔도의 지분 100%를 보유한 윤회장은 441억원의 배당수익을 받았다. 

 

윤 회장이 팔도에서 받아간 배당금은 2019년 99억원, 2020년 88억원, 2021년 94억원, 2022년 111억원, 2023년 21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6년간 팔도에서 받은 배당금의 합은 무려 1048억원으로 1000억원이 넘는 엄청난 규모다.

 

윤호중 회장이 100% 소유한 또 다른 회사인 플러스자산운용의 배당금 역시 모두 윤호중 회장이 가져갔다. 특히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진행했으며, 높은 배당성향(최대 481%)으로 논란이 됐다.

 

업계 재무문석 전문가는 "팔도의 배당성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이를 통해 매년 윤호중 회장은 막대한 배당금을 수령하고 있다. 즉 오너 한 개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지분을 100% 보유한 상황에서의 높은 배당성향은 재투자보다 오너 일가의 이익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에치와이는 전통적인 유제품 사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진출 및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나, 잦은 해외투자 실패와 법적 분쟁이 재무건전성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2025년 중반까지 자회사 구조조정 완료 여부, 해외사업의 성과가 향후 성장동력 회복의 관건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치와이(이하 '당사')는 1969년 11월 27일자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유산균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천안, 논산, 평택공장 등 3개 공장에서 생산하고 전국의 약 532개 판매망을 통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납입자본금은 500억원이며, 최대주주는 ㈜팔도로서 40.8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21년 4월 한국야쿠르트에서 에치와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hy그룹은 상장사 2곳을 비롯해 30여개의 종속·관계 기업을 두고 있다.

 

종속기업으로는 메디컬그룹나무, NE능률(옛 능률교육, 코스닥 상장), 제이레저, 비락, HY모빌리티, 에이치피아이, HYSG PTE LTD., 부릉, 도시락리잔, C&I, 이크럭스신성장1호투자조합, 하이노크가 있다.

 

관계기업으로는 큐렉소(코스닥 상장), KOYA, 뉴메드, 투빗, 나우농식품 투자펀드 4호, 안심엘피씨가 있다.

 

손자기업으로는 Think Surgical Inc., 도시락니즈니, 부릉라이더스, 부릉로지스틱스가 있다.

 

에치와이 최대주주의 종속기업으로는 팔도테크팩, 기타의 특수관계자 기업으로는 플러스자산운용, 재단법인우덕윤덕병재단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 지난해 영업이익 3501억원· 29% 증가…디지털솔루션 지속에 연매출 2.3조원 목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4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2024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디지털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3,349억원으로 설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삼성바이오, CEPI와 백신 생산 파트너십 체결…"한국 백신 우선공급권 확보 및 아태지역 백신 생산허브로 도약"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이사 리처드 해쳇)이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CEPI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발병 시 CEPI와 협력해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팬데믹 발병 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CEPI는 공공, 민간, 자선 및 시민 단체 간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연합체) 으로 노르웨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래 신종 전염병의 창궐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개발을 위해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했다.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의 정부기관과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CEPI는 기존 전염병은 물론 또 다른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질병(Disease) X'와 같은 신

폴스타코리아, 배우 김우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철학에 공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김우빈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배우 김우빈이 쌓아온 세련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가능성과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절제된 미학과 진정성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가 폴스타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김우빈은 폴스타의 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 행사 참여, 디지털 콘텐츠,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배우 김우빈은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과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라며 “폴스타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브랜드 앰배서더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설 명절 트래픽 걱정 끝..."안정적 쇼핑몰 운영 환경 제공" 호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 대목에도 안정적인 쇼핑몰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설날은 추석과 함께 연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선물 구매와 제수용품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며 쇼핑몰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서버 장애는 곧 매출 손실로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메이크샵은 쇼핑몰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 강화를 목표로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하나로 통합한 고성능 인프라로 트래픽이 폭주하는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구축 비용이 높아 단독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인프라로 꼽히지만 메이크샵은 이를 자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사들이 별도의 인프라 투자 부담 없이 마케팅과 세일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대형

NOL, 2025년 항공 예약건수 33% 전년비 성장…"이탈리아·괌·스페인 등 장거리 해외여행 대중화 주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이 2025년 항공 예약 서비스 분야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하며 여행 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25년 NOL 항공 예약건수와 송출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33%, 16%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장거리 국가 예약건수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엔데믹 이후 분출된 중ㆍ장거리 여행 트렌드를 강력하게 주도했다. 세부적으로는 ▲이탈리아(178%), ▲스페인(149%) 등 장거리 유럽 노선과 프리미엄 휴양지인 ▲괌(166%) 등에서 폭발적인 예약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NOL이 제공하는 가격 경쟁력과 사용자 맞춤형 혜택이 까다로운 해외 여행객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성과는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항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다. NOL은 지난 해 국내 여행 기업 최초로 국제선 항공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 과정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서로 다른 항공사를 조합해 예약할 수 있는 ‘믹스항공권’과 여행자보험 통

[이슈&논란] 유전독성 THB '더 감으리 샴푸'서 또 검출…카이스트 교수 마케팅까지 얹힌 ‘K-탈모 샴푸’의 위험한 질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더감으리 샴푸에서 식약처 사용금지 성분인 THB가 검출됐다는 사실은 밝혀졌다. 한국이 2024년 10월 1일부로 THB 함유 화장품의 유통을 전면 금지한 이후 재발한 ‘규제 역주행’ 사례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동시에 카이스트 교수 ‘기술고문’ 홍보, 탈모 샴푸 과대광고 논란까지 겹치면서 국내 기능성 샴푸 시장 전반의 신뢰 리스크가 증폭되고 있다. 3일 매경헬스가 시험기관 분석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더감으리 샴푸 샘플을 90% 메탄올(MeOH) 용매로 추출·분석한 결과 THB 표준물질과 동일한 분석 패턴이 확인됐다. 시험기관은 이를 근거로 "더감으리 샴푸에서 THB 성분이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THB, 이미 한 번 금지됐던 성분이 다시 나왔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12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을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용금지 화장품 원료’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 개정에 따라 THB가 들어간 화장품은 2024년 10월 1일까지 이미 제조된 재고만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그 이후에는 국내 유통이 전면 금지되는 구조였다. 유럽연합 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