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16.9℃
  • 맑음서울 23.9℃
  • 맑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19.9℃
  • 흐림울산 16.3℃
  • 맑음광주 23.9℃
  • 흐림부산 18.0℃
  • 맑음고창 22.0℃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1.5℃
  • 맑음금산 22.2℃
  • 구름많음강진군 21.3℃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다비치안경, 실적은 '맑음' 427억 대여금·투자손실 '흐림'…1인오너 체제下 특수관계자 자금유출·공정위 조사 '위협요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 김봉건)은 지난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판관비 증가와 투자자산 손실, 특수관계자 거래 및 공정위 조사 등 구조적 리스크 요인도 노출됐다.

 

양호한 재무구조와 대조적으로 1인 오너체제이면서 특수관계자와의 대여금 규모가 427억원으로 매우 커 경영 투명성 저해, 자금유출, 지배구조 취약성 등의 리스크가 상존한다.

 

3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비치안경체인의 2024년 매출액은 1459억원으로 전년(1271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149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127억원) 대비 8.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년(11.7%)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담보제공 및 차입금 연대보증 등 재무적 리스크가 일부 내재돼 있다.

 

2023년에는 20억원이 지급됐던 배당금이 2024년에는 지급되지 않았다.

 

이익잉여금은 2024년 말 기준 520억원으로, 전년(384억원) 대비 35.7% 증가했다.

 

판매비와관리비는 162억원으로 전년(142억원) 대비 13.8% 증가했다. 이 중 광고선전비는 14억8927만원(전년 9억7400만원), 급여는 62억8923만원(전년 61억8841만원), 지급수수료는 12억6518만원(전년 11억5498만원)이다.
 

 

주요 경영진 급여 및 퇴직급여는 별도 공시가 없으나, 임직원 전체 급여 62억8923만원, 퇴직급여 17억6969만원이 판매비와관리비에 포함돼 있다.

 

특수관계자와의 자금거래는 대여금 기준 다비치홀딩스 338억원, 엔앤디 39억원 등 총 42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기준, 다비치안경체인이 특수관계자에 대한 채권(받을 돈)은 427억2169만원, 채무(줄 돈)는 17억840만원이다.

특수관계자는 세부적으로 (주)다비치홀딩스, 대표이사 김인규 외 가족 등 특수관계자, 디케이메디비젼(주)(지분 83.5%), (주)엔앤디, (주)케이비젼안경체인(40%), (주)인터비젼(33.06%), (주)피픈컴퍼니, (주)다비치건설, (주)다비치인베스트 등 다수의 가족회사 및 관계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전형적인 오너기업으로, 경영진 역시 오너 일가가 장악하고 있다. 계열사 및 관계회사까지 오너 영향력 하에 있으며, 실질적 의사결정과 자금운용도 오너가 전권을 행사하는 구조다.

 

최근 투자유치나 지분매각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외부자본 유입 없이 오너 일가의 지배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런 구조는 경영의 신속성, 일관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으나, 투명성, 이해상충, 자금흐름 등에서 구조적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는 단점도 있다.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특수관계자(계열사 및 오너 일가)와의 대여금 규모가 매우 큰 상황에서 대표이사가 회사 차입금에 연대보증을 서고 있어, 만약 회사나 대표이사 개인의 재무상태에 문제가 생길 경우, 회사 전체의 신용도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많고, 오너가 자금운용 및 보증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 경영 투명성 저해, 자금유출, 지배구조 취약성 등의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만약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법적 문제, 재무 악화 등이 발생할 경우 회사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재무 건전성 및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은 41.5%(부채총계 283억원/자본총계 682억원)로, 전년(52.0%) 대비 개선됐다. 유동비율은 166.2%(유동자산 381억원/유동부채 229억원)로 양호하다.

 

단기차입금은 51억원(전년 96억원)으로 감소했고, 유동부채는 229억원(전년 249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4억원(전년 4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무형자산은 8.8억원(전년 14억원)으로 감소했다. 세부 내역은 상표권 5959만원, 소프트웨어 8억2116만원, 특허권 12만원이다.

 

로열티 관련 항목은 별도 기재가 없으며, 특허권·상표권 등 무형자산 상각비는 10억3974만원이 계상됐다.

 

리스크요인으로 법적소송과 공정위 조사 그리고 투자자산 위험요소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가맹사업거래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위반 여부)으로, 향후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기한 1건(손해배상, 소가 1억9250만원)의 법정 소송도 현재 진행 중이다. 

 

 


게다가 특수관계자 거래 및 자금대여가 상당히 크고, 대표이사 연대보증 등 오너리스크 노출이 상존한다.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디케이메디비젼 등) 관련 자본조정(-18억6079만원)과 투자손실,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5억원) 등 투자자산 리스크가 일부 존재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비치안경체인은 종속기업인 디티알비전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손자회사인 디케이메디비젼㈜ 지분 83.5%를 취득했다. 이후 투자회사(디케이메디비젼 등)에서 발생한 자본 변동(예: 자본금 감소, 기타 자본변동 등)이 지분법에 따라 다비치안경체인 재무제표에 '자본조정'이라는 이름으로 반영됐다. 

 

이번 회계연도에만 약 18억6079만원이 마이너스(-)로 잡혀 있는데, 이는 투자한 회사에서 손실이 발생했거나, 자본이 줄어들면서 다비치안경체인의 투자가치가 그만큼 줄었음을 의미한다. 즉 투자한 회사의 경영 상황이 안좋아져 다비치안경체인의 재무상태에도 '직접적인 손실'로 반영된 것이다.

 

또 다비치안경체인이 보유한 다른 회사 주식(매도가능증권)의 가치가 크게 하락해 그 하락분(5억원)은 '손상차손'이라는 이름으로 비용 처리됐다. 즉, 투자한 주식의 실제 가치가 장부가보다 떨어졌으니, 그만큼 손실을 확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다.

 

다비치안경체인이 투자한 회사들의 경영실적이 부진하거나, 투자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그 손실이 고스란히 다비치안경체인의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올해는 이런 이유로 투자자산 관련 손실(자본조정, 투자손실, 손상차손 등)이 발생해, 회사의 자본이 줄고, 순이익에도 부담이 된 상황이다. 향후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 더 커질경우 다비치안경체인의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다비치안경체인은 2024년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판관비 증가와 투자자산 손실, 특수관계자 거래 및 공정위 조사 등 구조적 리스크 요인도 병존한다"며 "재무구조는 양호하나, 오너리스크와 외부 규제 리스크,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안경 도소매 및 체인 유통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18년 다비치홀딩스에서 인적분할로 설립됐으며, 현재 본사는 서울 종로구 수표로 91에 위치한다. 다비치안경체인의 발행주식 100만주(자본금 5억원)는 대표이사 김인규 외 특수관계자(이사 김봉건·김혜리, 감사 박종국)가 100% 보유하고 있어, 완전한 오너기업 구조다.

 

김인규 다비치안경 회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대 무역학과를 졸업, 1986년 황실안경원을 개업했고, 1987년 안경사 면허제도가 도입된 후 제1회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 40년 가까이 안경장이로 살았다. 1996년 국내 첫 안경원 프랜차이즈를 설립, 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거느린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2004년 초당대 안경광학과에 편입, 졸업 후 석·박사를 거쳐 대구가톨릭대 한국안광학대학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AI에 삼킨 메모리, ‘집안 싸움’으로 번진 삼성전자…MX사업부, 창사 이래 첫 적자 기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AI 슈퍼사이클의 정중앙에서 역대급 호황과 동시에 ‘한 지붕 두 가족’ 갈등이라는 역설적 딜레마에 빠졌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가 AI 서버·데이터센터 수요를 앞세워 초호황을 구가하는 사이, 같은 회사 안의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원가 폭등과 수익성 추락으로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형국이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이 가운데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약 52조4,000억원, 그 중 메모리에서만 54조원 안팎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사실상 ‘AI 메모리’가 삼성전자 전체 이익을 떠받치는 구조다. 폭발적인 AI 수요가 구조를 바꿨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DR5·HBM 계열 제품이 슈퍼사이클을 이끌면서, 범용 DRAM·낸드까지 가격이 동반 급등하는 전형적인 상승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KB증권 등은 “AI용 GPU 한 대당 메모리 탑재량이 과거 대비 수배로 늘면서 메모리가 AI 인프라의 핵심 병목으로 떠올랐고, 공급 부족은 수년간 이

[The Numbers] ‘엔비디아보다 먼저 웃었다’… 영업이익률 71.5% SK하이닉스, AI 메모리가 연 ‘역대급 슈퍼사이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하이닉스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 52조5,762억원, 순이익 40조원, 영업이익률 71.5%라는 숫자는 전통적으로 수익성의 ‘황제’로 불렸던 파운드리 업체들까지 압도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1%, 영업이익은 405.5% 늘었고,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AI 메모리가 만든 ‘이익률 70% 시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주요 증권사들은 1분기 SK하이닉스 실적을 매출 50조원 안팎, 영업이익 35조~36조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공시된 수치는 이를 1조~2조원 이상 상회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임에도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단순한 업황 회복이 아니라 구조적 판 변화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런 폭발적 수익성의 배경에는 AI 인프라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범용 DRAM·낸드 가격의 동반 급등이 자리 잡고 있다. 국제 시장조사업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최대

[The Numbers] 다비치안경, 사상 최대 실적에도 짙어진 그늘…오너 배당 30억·3097억 '계열사 금고'·부채급증에 공정위 조사·소송 2건 '리스크 첩첩산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김봉건, 서울 종로구 수표로 91)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과시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불편한 진실이 겹겹이 쌓여 있다. 모회사 다비치홀딩스에 대한 장기대여금이 3,097억원에 달해 자산의 4분의 1 이상이 사실상 오너 계열사 자금 창구로 묶여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법 위반 조사까지 진행 중이다. 여기에 30억원 규모의 배당금이 100% 오너 일가에 귀속되는 구조 속에서, 단기차입금은 1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해 재무 긴장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화려한 실적 이면에서 계열사 자금 지원, 거버넌스 리스크, 법적 불확실성이라는 삼중고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수치가 전부는 아니다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감사보고서(세정회계법인)에 따르면, 주식회사 다비치안경체인의 2025년도(제8기) 매출액은 1,582억원으로 전년(2024년, 제7기) 1,460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157억원 대비 22.3%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182억원으로 전년 137억원 대비 33

[The Numbers] 명륜당, 덩치 키우다 수익성 바닥 "매출 3085억에 순손실 75억"…적자에도 배당 20억·부채비율 248%·특수관계자 대여금 822억 '경고등'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명륜당(대표이사 도선애·이종근)이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도 당기순손실 75억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 외형은 27.5% 급증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년 대비 91.8% 폭증하고 영업외비용도 225억원에 달하면서 수익성은 급격히 훼손됐다. 부채비율은 248.6%까지 치솟았으며, 특수관계자에 대한 대여금 잔액만 822억원에 이르는 등 외형 성장의 이면에 재무적 리스크 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3,085억 '역대 최대'…그러나 순손실 75억 '적자 전환' 4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명륜당 제14기(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감사보고서(광교회계법인)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3,085억원으로 전년(2024년) 2,420억원 대비 27.5% 증가했다. 상품 매출(2,962억원), 제품 매출(15억원), 용역 매출(108억원)이 합산된 수치로 외형 성장 자체는 인상적이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는 정반대의 신호를 보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216억원) 대비 40.6% 급감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에 그쳤

[The Numbers] 벤츠코리아, 6조 매출 뒤에 숨은 민낯…공정위 112억 과징금·검찰 고발에도 637억 배당폭탄·1237억 해외 송금·소송 11건(232억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9층)는 창사 이래 최대인 6조 1,8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기차 부당 고객유인행위 혐의로 112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독일 본사를 포함한 검찰 고발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부채비율이 373%에 달하고, 당기순이익(1,481억원)에 맞먹는 규모의 배당금(637억원)이 독일 최상위 지배기업과 국내 오너 계열로 흘러나간 사실이 확인됐다. 영업현장에서도 판매보증비가 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 급증하는 등 리콜·무상수리 충당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제기한 209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비롯해 총 11건(소송가액 약 232억원)의 법적 분쟁이 계류 중이다. 매출·이익 … 사상 최대 외형, 내실도 개선 4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2025년 매출액은 6조 1,883억원으로 전년(5조 6,883억원) 대비 8.8%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동반 개선됐다

[The Numbers] '이차돌' 운영사 다름플러스, 감사인 의견거절·회생절차 속 '완전자본잠식'… 부채총계 192억에 현금은 1440만원·공정위 등 소송도 3건 '첩첩산중'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이한우식당)'과 제육볶음 전문점 ‘제육폭식' 운영사 다름플러스(대표이사 이억불, 서울시 강동구 성안로 94, 1, 2층(성내동, 은혜빌딩))가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으며 재무 투명성에 최고 수준의 경보등이 켜졌다. 2025년 당기순손실이 62억 8,118만원에 달하고, 총부채가 총자산을 132억 3,237만원 초과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전락했으며,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의견거절·회생절차 동시 진행 … 감사인도 "판단 불가" 4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제9기 감사보고서(동성회계법인, 2026년 4월 1일 발행)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177억원에서 87억 6,168만원으로 50.5% 급감했고 영업손실도 9억 3,040만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동성회계법인은 다름플러스의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Disclaimer of Opinion)을 표명했다. 의견거절은 감사의견 중 가장 낮은 단계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을 때 내려진다. 의견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