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2분기 시총증가율 상위 TOP10…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삼성電·SK스퀘어·HD한국조선해양·한화에어로 順

25년 2분기 상장사 시총 532조 증가…SK하이닉스, 3개월 새 시총 73조↑
CXO연구소,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2분기 기준 2758곳 주식종목 시가총액 변동 조사
전체 시총, 2324兆(3월말)→2856兆(3월말)…시총 증가율 22.9%↑·개별종목 中 74% 시총↑
시총 1조 클럽, 242곳(1분기)→284곳(2분기)…두산에너빌리티, 시총 톱5에 이름 올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2분기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시총)은 상승 바람을 탄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전체 시총 외형은 1분기 대비 2분기에만 530조원 넘게 늘었고, 개별 주식종목으로 살펴보더라도 10곳 중 7곳 이상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만 시총 외형만 70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이 불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총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 2분기에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284곳으로 1분기 때보다 40곳 이상 많아졌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일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코스피+코스닥+코넥스)은 우선주를 제외한 2758곳이고, 올해 3월말(3월 31일)와 6월말(6월 30일) 시총 변동 금액과 순위 등을 비교해 살펴봤다. 시총은 한국거래소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시총 규모는 285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에는 2324조원 정도였는데, 올 2분기(3월말 대비 6월말) 시총 체격은 532조원 정도 증가했다. 시총 증가율만 해도 22.9% 수준이다. 1분기 때 3%대로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률은 눈에 띌 정도로 컸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더라도 하락세를 보인 곳보다 오름세를 보인 곳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750곳이 넘는 주식종목 중 74.9%(2066곳)나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시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1.7%(599곳)는 하락했고, 3.4%(93곳)은 시총 변동이 없거나 신규 상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 올 2분기 주식시장에서 10곳 중 7곳 이상이 시총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이는 지난 1분기에 10곳 중 6곳꼴로 시총이 내려앉았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3개월 새 주식시장 분위기가 확 달라진 양상이다.

 

 

시총이 1조원 넘는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 종목 숫자는 올 2분기에 284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에 시총 1조 클럽은 242곳이 포함됐는데, 2분기에만 42곳 많아졌다. 시총 10조 클럽에 가입한 종목도 3월말 43곳에서 6월말에는 55곳으로 최근 3개월 새 12곳 늘었다.

 

올 2분기(3월말 대비 6월말) 기준으로 시총 증가액만 1조원 넘게 상승한 곳은 84곳이나 됐다. 이 중에서도 10곳은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주식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73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이 증가해 주목을 끌었다. 이 종목의 올해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시총은 138조 8300억원에서 212조 5766억원으로, 3개월 새 73조 7466억원 넘게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기간 15조211억원에서 43조8143억원으로 2분기에만 28조7932억원으로 30조원 가까이 시총 체격이 커졌다.

 

이외 ▲HD현대중공업(13조2715억원↑) ▲삼성전자(11조8392억원↑) ▲SK스퀘어(11조7815억원↑) ▲HD한국조선해양(11조677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조5277억원↑) ▲한국전력(11조3306억원↑) ▲NAVER(11조3282억원↑) ▲KB금융(11조2154억원↑) 종목도 올 1분기에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높아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지난 3월말 78조2730억원이던 것이 6월말에는 69조4980억원으로 2분기 시총 외형만 8조7750억원 이상 감소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LG엔솔을 제외하고 최근 3개월 새 시총이 1조원 넘게 내려앉은 곳은 4곳 더 있었다. 이들 종목군에는 ▲메리츠금융지주(3조162억원↓) ▲LG화학(2조3648억원↓) ▲POSCO홀딩스(1조887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조5658억원↓) 종목이 포함됐다.

 

 

◆ 2분기 시총 TOP 20에 5곳 신규 진입…HD현대중공업·한국전력도 시총 10위권대 입성

 

올 2분기 시총 TOP 100 순위도 요동쳤다. 11개 주식 종목은 지난 3월말에는 시총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2분기 때인 6월말에는 상위 100곳 명단에 신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펩트론은 1분기 때인 3월말 시총 순위가 142위에서 6월말에는 99위로 3개월 새 43계단이나 전진하며 시총 TOP 100에 입성했다. 같은 기간 ▲에이피알(124위→83위) ▲한화(118위→74위) ▲키움증권(116위→84위) ▲한화솔루션(115위→89위)도 올 2분기에 시총 순위가 20계단 상승하며 시총 100위에 진입했다.

 

국내 주식시장을 선두에서 이끄는 시총 상위 TOP 20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특히 상위 20곳 중 5곳은 1분기 때와 달리 2분기 때 시총 TOP 20에 신규 진입하거나 탈락해 명암이 엇갈렸다. 지난 3월말과 6월말에 시총 순위를 지킨 곳은 4곳밖에 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삼성전자(1위) ▲SK하이닉스(2위) ▲HD현대중공업(11위) ▲신한지주(13위)가 명단에 포함됐다.

 

올 2분기에 시총 TOP 20에 새로 진입한 곳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 종목의 지난 3월말 시총 순위는 28위였는데, 6월말에는 5위에 진입해 주목을 끌었다. 최근 3개월 새 시총 순위가 23계단이나 전진했다. 이외 ▲HD한국조선해양(3월말 29위→6월말 17위) ▲삼성생명(25위→18위) ▲한국전력(30위→19위) ▲하나금융지주(22위→20위) 종목도 올 2분기에 시총 20위권에 새로 입성했다.

 

반대로 지난 3월말까지만 해도 시총 20위 명단에 포함됐던 곳 중 5곳은 6월말에는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들 종목군에는 ▲메리츠금융지주(14위→26위) ▲POSCO홀딩스(15위→25위) ▲한화오션(16위→21위) ▲알테오젠(18위→28위) ▲LG화학(20위→35위) 종목이 6월말 시총 TOP 20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284개 주식종목 중 올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두산에너빌리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종목의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시총 상승률만 해도 191.7%로 퀀텀점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해 최근 3개월 새 시총 증가율이 100%를 넘긴 곳은 19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총 증가율 상위 10위권에는 ▲카카오페이(168.2%) ▲디앤디파마텍(160.6%) ▲실리콘투(152.4%) ▲비에이치에이(146.4%) ▲미래에셋증권(133.9%) ▲한화(130.3%) ▲에이피알(125.7%) ▲롯데관광개발(124.7%) ▲두산(124.3%)이 포함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올 2분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1분기 때와 다르게 전반적으로 상승한 종목이 많아 분위기가 확 달라졌는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치권 등이 다소 안정된 모습이 주식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며 “특히 올 3분기 주식시장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미국이 주도하는 관세 영향 등으로 다소 주춤세를 보일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모아진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2분기 시총증가율 상위 TOP10…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삼성電·SK스퀘어·HD한국조선해양·한화에어로 順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2분기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시총)은 상승 바람을 탄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전체 시총 외형은 1분기 대비 2분기에만 530조원 넘게 늘었고, 개별 주식종목으로 살펴보더라도 10곳 중 7곳 이상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만 시총 외형만 70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이 불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총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 2분기에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284곳으로 1분기 때보다 40곳 이상 많아졌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일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코스피+코스닥+코넥스)은 우선주를 제외한 2758곳이고, 올해 3월말(3월 31일)와 6월말(6월 30일) 시총 변동 금액과 순위 등을 비교해 살펴봤다. 시총은 한국거래소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시총 규모는 285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에는 2324조원 정도였는데, 올 2분기(3월말 대비 6월말) 시총 체격은 532조

"중국인 집주인에게 월세 내야 하나요?"…한국 부동산, 외국인 투기 '역차별' 논란에 외국인 투기 차단법 '입법' 시동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수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내국인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한 반면, 외국인에겐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가 열려 있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외국인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는 등 대책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인, 한국 부동산 '쇼핑'…투기성 매수 집중 최근 5년간 한국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 중 중국인의 비중은 60~70%에 달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도 중국인 1만1346명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여 전체 외국인 매수의 64.9%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이들은 대부분 본국(중국)에서 자금을 조달하거나, 현금으로 고가 주택을 일시에 매수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피해가고 있다. 실제로 120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30대 중국인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 8살 중국 어린이 명의의 아파트 매수 등 비상식적인 거래도 적발됐다. 또, 다주택자로 임대사업을 하며 세금 탈루까지 시도하는 등 투기성 행위가 빈번하다. 내국인 역

28억 아파트 반값에 ‘줍줍’…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 서울 무주택자 30만명 몰릴까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대단지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이 2025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단 4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기존 분양가(최대 12억9330만원)로 공급되며, 최근 실거래가(최대 28억5000만원)와 비교해 15억~16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대상은 2025년 7월 4일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한정된다. 과거 무순위 청약이 전국구였던 것과 달리, 2025년 6월부터 주택 공급 규칙이 개정되면서 자격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기회 제공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청약의 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세대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청약 접수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법상 세대원만 신청할 수 있어 외국인은 제외된다. 공급 물량은 총 4가구로, 전용 39㎡ 1가구(6억9440만원), 59㎡ 1가구(10억5190

노동진 수협 회장, 4년간 세계 수협 이끈다…ICA 수산위원장 재선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수산위원회는 각국의 수협이 속해 있다. 앞으로 4년간 세계 수협을 이끄는 지도력이 확보됨에 따라 우리 수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노동진 수협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2023년 전임 수협 회장의 퇴임으로 수산위원장직을 승계받았던 노 회장은 이번 선출로 국제 수산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 수협 회장이 수산위원장에 선출된 건 2009년부터 이번까지 5회 연속이다. 이는, 국제 수산업 무대에서 한국이 지속적으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총회에서도 요르단 협동조합 압둘 샬라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은 노동진 위원장의 수산분야 장학생 지원사업과 수산업 장비 구매 지원사업 등 그간의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노 회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해양 생태계 파괴

[랭킹연구소] 그룹 총수 44명, 2Q 주식재산 증가율 순위 TOP5…박정원·이웅열·정몽준·구자은·김홍국 順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 중 상당수가 올 2분기 주식성적표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44개 그룹 총수 중 90% 이상이 올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주식평가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44개 그룹 총수의 올 2분기에 증가한 주식평가액만 해도 16조원을 넘어섰는데, 주식재산 증가율만 해도 3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 0.3% 정도 쪼그라든 것에 비하면 대반전을 보였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2분기에만 3조원 넘게 주식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나며 6월 말 기준 주식가치는 15조원대로 독보적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외 김범수 카카오·정몽준 HD현대 그룹 총수도 2분기에만 주식재산이 조(兆) 단위로 증가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3개월 새 주식가치가 배(倍) 이상 증가해 주목을 끌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재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2025년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올 6월 말 기준 주식평가

[랭킹연구소] 호갱노노 2025년 2분기 인기아파트 랭킹 TOP10…올파포>메디알레>동탄포레파크>잠실르엘>헬리오시티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을 3일 공개했다. 올해 2분기에 가장 높은 순 방문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총 13만5670명이 해당 단지를 조회해 올해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6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 이후 대표적인 ‘무주택자 전용 줍줍 단지’로 꼽힌다. 1만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강남권 입지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힘입어 실수요층의 기대 심리가 상승하는 곳이다. 2위에는 2026년 10월 입주예정인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메디알레’(13만111명)가 새롭게 등장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 5월 최초 분양 당시 완판됐으나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와 이른 입주 시기 등으로 계약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무순위 청약이 결정된 6월까지 관심이 지속됐다. 지난 6월 24일 총 109가구에 대해 열린 무순위 청약에서는 1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단지 외에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 상위권에는 신규 분양 예정 단지들이 다수 포함되며 새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