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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내궁내정] '정우성 논란'으로 알아본 혼외자의 모든 것…국내외 유명인사 누구?

최태원·정몽익·이맹희·서정진·조희준·이임용·김용건·김현중·임택근·채동욱·머스크·호날두·스티브잡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김정영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11월 24일 정우성이 문가비가 최근 낳은 아들의 친아버지로 밝혀지면서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미 일본 국적의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기증을 받아 출산해 '자발적 미혼모'의 길을 걷기로 하는 등 한국 사회에서도 혼외자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 '변형된 다부다체제' '선진국으로 가는 통과의례' '저출산문제에 대한 해결책(?)' '가족 개념이 바뀌는 본격적인 신호탄' 등의 찬반의견과 함께 비혼 출산, 혼외자에 대한 논란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혼외자는 정확히 무엇이고 국내 혼외자는 얼마나 있을까. 혼외자 이슈로 시끄러웠던 사건사고들을 알아봤다.

 

혼외자란 법률상의 혼인 관계가 없는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말한다. 더 쉽게 말하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남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다.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안한 상태의 자식도 혼외자다. 확실히 법률적으로 부부라는 것을 인정받으려면 혼인신고를 해야 한다.

 

혼외자(婚外子)의 한자는 婚(혼인할 혼), 外(바깥 외), 子(자식 자)를 쓴다.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혼인 외의 자식을 말한다. 즉 

혼인 상태에 낳은 자녀를 친생자, 혼인 상태 아닌데 낳은 자녀를 혼외자라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도 사실혼, 무효혼 사이에서 태어난 경우도 혼외자가 될 수 있다.

 

 

혼인 외 출생아 수는 2023년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 수는 1만900명이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로, 전체 출생아 23만명의 4.7% 수준이다. 전체 출생아 20명 가운데 1명은 혼외자라는 설명이다.

 

출생아수는 줄고 있지만 혼인 외 출생아 수는 2021년 7700명, 2022년 9800명, 2023년 1만900명 등 최근 3년째 늘고 있는 추세다.

 

그간 유교적 전통을 중시해 온 우리사회 통념상 결혼과 출산은 연결고리처럼 필수코스였다. 이를 반영하듯 혼인외 출생자 비율은 1981년 통계 집계 이래 줄곧 0~2%대 초반에 머물렀다. 그러다 2018년 2.2%로 올라섰고, 2020년 2.5%, 2021년 2.9%, 2022년 3.9%에 이어 지난해 4%대를 넘어선 것이다.

 

혼외자 비율과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국가마다 크게 다르다. 한국에서는 4%를 넘어선 것이 역대 최대 기록일 정도로 보수적인 나라지만, 유럽에서는 상당수 국가들이 절반의 비율로 혼외자가 많다.


프랑스의 2021년 기준으로 혼외자 출생률은 약 63%로, 신생아의 절반 이상이 혼인 외에서 태어날 정도다. 프랑스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출산과 양육이 사회적으로 수용되며, 법적·제도적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어 혼외자에 대한 개념과 논의가 없을 정도다.

 

스웨덴의 혼외자 출생률은 약 54.5%로, 절반 이상의 신생아가 혼인 외에서 태어난다. 스웨덴 역시동거와 같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사회적으로 인정하며, 혼외 출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거의 없다. 국가 차원에서 모든 아동에게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영국의 혼외자 출생률은 약 48.4%, 미국의 혼외자 출생률은 약 39.6%에 이를정도로 혼외자의 비율이 높다.

 

과거에는 혼외자가 상속 등에서 차별을 받았으나, 현대에는 법적 권리가 동등하게 보장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혼외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한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젊은층 대상의 최근 통계에서도 "결혼은 의미, 결혼 통한 자녀출산"의 공식도 깨지는 분위기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올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혼외자를 둔 국내 유명인사는 누가 있는지를 알아봤다. 혼외자 문제는 연예인을 비롯해 정치인, 고위 공직자 그리고 재벌집안에서도 단골 이슈였다.

 

우선 영화배우 하정우의 이버지인 김용건 배우를 꼽을 수 있다. 배우 김용건은 2021년 3월 70대의 나이에 혼외자 늦둥이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은 2022년 첫사랑과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5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이미 첫 아들을 혼외자로 낳은 것으로 알려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1세대 대표 아나운서'로 유명했던 임택근 전 아나운서는 생전 복잡한 가족 관계로 유명했다. 가수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은 임택근 전 아나운서의 혼외자로, 두 사람은 이복 형제다. 손지창의 경우 자신을 키워준 이모부의 성을 따라 성이 손씨가 됐다.

 

민주화의 상징 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혼외자가 있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그의 존재를 인정한 적이 없으나, 혼외자 김상만(1959년생)씨가 인지청구소송을 제기하였고, 2011년 서울가정법원 판결을 통해 법률상의 친생자로 인정받았다.
 

2013년 제39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채동욱 전 총장도 같은해 9월 혼외자 논란에 휩싸여 불명예 퇴진했다.

 

2013년 작가 이외수에게도 혼외자가 있음이 세상에 알려졌다. 생모인 오씨가 이외수를 상대로 춘천지방법원에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내면서다. 이외수, 전영자 부부는 결혼 44년 만인 지난 2018년 말부터 별거에 들어가며 졸혼을 선언했다.

 

 

재벌가와 기업 오너들 사이에서도 혼외자와 관련된 사건들은 종종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어 왔다.

 

2015년 12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한 언론에 보낸 편지를 통해 혼외자 존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 사건은 재계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이혼 소송과 재산 분할 문제로 이어지며 소송이 진행중이다.

 

범현대가인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도 내연녀와 혼외자 문제로 부인 최은정씨와 1100억원대의 초대형 이혼 소송을 벌였다. 정 회장은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고 부인 최 씨는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외조카다. 정 회장은 16살 아래인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자녀까지 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고(故)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인 이재휘씨가 이 전 명예회장의 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부인 손복남씨 등에게 자신의 상속분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한 사건도 있었다. 삼성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 명예회장은 1964년 여배우 박모씨와의 사이에서 이씨를 얻었다.

 

그러나 당시엔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외국 유학을 다녀와 한국에 정착해 사업을 하던 2004년 이 전 명예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소송을 냈고, 유전자 검사를 거쳐 2006년 친자임을 인정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장남 서진석 의장, 차남 서정수 이사 이외 호적에 딸 2명이 더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혼외자 2명이 2021년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 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1월 조정 성립으로 2명의 혼외자가 법적 딸로 호적에 올랐다. 두 딸의 친모는 2001년 당시 가정이 있었던 서 회장과 사실혼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과 차영 전 MBC 아나운서(대통령 문화관광비서관, 통합민주당 대변인 역임) 사이에도 혼외자 문제가 불거졌다. 조 전 회장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장남이다.

 

차씨는 2013년 8월 조씨를 상대로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내면서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씨를 처음 만나 교제했고 이혼 후 그와 동거하다가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조씨가 강력하게 권유해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정작 2004년 1월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태광그룹의 경우 故 이임용 창업주의 친자로 확인된 이유진씨가 부친의 차명재산 중 상속분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내 이복형인 이호진 전 회장과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씨는 친자확인 소송을 거쳐 이 창업주의 친자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일본인 여성과 낳은 혼외자 이태휘씨가 삼성가 상속소송에서 이름이 언급됐다. 코오롱그룹은 2004년 창업주 故 이원만 회장의 혼외자라 주장하는 이동구씨가 상속소송을 제기해 법적다툼을 벌인 바 있다.

 

2023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는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이고 피해자들을 속이는 수법으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사기사건도 있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기업 이미지 실추 등 피해를 겪었다. 카지노·호텔 등 관광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은 2004년 창업자인 전락원 회장의 타계 이후 장남인 전필립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17년 팝 아티스트 낸시랭씨에게 접근한 왕진진(본명 전준주)씨도 파라다이스그룹 혼외자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2003년에는 배우 김상중 씨가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딸을 사칭한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가 파혼한 일도 있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재벌가에서 혼외자 이슈는 흔한 이슈 중 하나며, 조세포탈·횡령·배임·상속 등 재판과정에서 혼외자 존재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재벌가의 사생활이 기업 경영과 사회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관련된 법적·도덕적 논의도 이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해외 유명인사로는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잡스를 꼽을 수 있다.

 

머스크는 트럼프를 47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일등공신으로 부각되며 연일 그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적으로도 이슈가 많다. 머스크는 총 12명의 자녀를 뒀다. 머스크는 첫 째 부인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2000~2008년) 사이에 네바다, 그리핀, 비비안, 카이, 색슨, 다미안 등 6명을 두었다. 하지만 네바다는 돌연사 증후군(SIDS)로 10주 만에 사망했다. 

 

이후 영국 배우인 탈룰라 라일리 (Talulah Riley·2010년~2012년, 2013년~2016년)와 결혼했지만 자녀를 두지 않았다. 이후 미국 배우 앰버 허드(Amber Heard)와 짧은 연애를 했고, 캐나다 가수인 그라임스(Grimes)와 결혼 없이 X Æ A-Xii, 엑사 다크 사이더릴, 테크노 메카니쿠스 등 3명을 낳았다.

 

또 오픈AI 출신인 현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와 체외 수정으로 2021년 애저와 스트라이더를 낳았다. 또 이번 출생으로 12번째 자녀를 얻게됐다. 현재 생존한 자녀는 총 11명이다. 

 

애플 공동 창업자인 故 스티브 잡스도 리사 브레넌 잡스를 23세에 혼외자로 두었으며, 이후 관계를 인정하고 친밀하게 발전시켰다. 배우이자 정치인으로 변신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재임 중 가정부와의 관계에서 혼외자를 두었다. 또 영화감독 우디 앨런도 미아 패로우와의 관계에서 혼외자를 두었다.

 

미국 정치인 존 에드워즈는 혼외자 존재가 대선 캠페인 중 폭로되어 정치 경력에 치명타를 입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혼외 자식을 4명이나 두고 있다.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법적인 혼인 관계는 아니다. 사실혼 관계인 조지나는 호날두의 혼외자식 3명과 자신이 낳은 딸을 함께 키우고 있다.

 

조지나는 “호날두를 만나기 전 마드리드에서 월세 250파운드(약 40만원) 창고에서 살았다. 여름에는 빵이 구워질 만큼 더웠고, 겨울에는 모두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다. 냉난방비를 낼 여유가 없었다”면서 "호날두를 만난 날 내 인생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지나는 명품매장에서 시급 10파운드(약 1만 6000원)받고 일하는 평범한 직원이었다. 호날두는 2016년 조지나가 일하는 매장에서 열린 VIP 행사에 참석했고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다.

 

‘축구 황제’는 펠레는 3번 결혼했다. 자녀는 7명이다. 이들 외에도 혼외 자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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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기업 활동의 주요 트렌드는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공공자원인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6월부터 ‘로코노미200+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전국 철도역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을 통해 철도 이용객에게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5월 문경시와 협력해 ‘문경 오미자에이드’를, 9월에는 김천 자두를 활용한 ‘김천 자두 애플티’를 한정 출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했다. 문경 오미자에이드는 5,000잔 이상 판매되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어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학비만 서울 집 한채” 채드윅 국제학교의 모든 것...한동훈·전지현·현영·이시영·김남주·유진 자녀 다닌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배우 이시영(42)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공개돼 화제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살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때 사진 속에서 아들의 가방에 새겨져 있던 학교명이 노출됐다. 이시영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다. 외국인교육기관 및 외국인학교 종합안내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교육기관 중 가장 학비가 비싼 학교다. 유치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는 데 드는 교육비가 약 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족학교'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채드윅의 본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채드윅 스쿨이다. 로열티를 내고 이름을 빌리는 다른 외국교육기관과 달리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30여명이 재학 중이다. 고급 스포츠인 스쿠버다이빙, 아이스하키, 골프 등 다채로운 야외 스포츠 활동과 대극장, 스튜디오 등까지 갖추고 있어 예체능 분야 럭셔리 사교취미활동까지 가능해 '국내 최고급 귀족 학교'라 불린다.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입학조건에 외국 거주 요건이 없어 내국인 입학이 가

“韓 스타벅스, 프린터까지 가져온 ‘전기 도둑’…진상고객 발생이유는 '스타벅스 매뉴얼' 때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중국도 아닌 한국 스타벅스에서 전기도둑이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더욱 비난이 거세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온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A4 용지 묶음과 함께 각종 서류들이 펼쳐져 있고, 옆좌석에는 프린터가 놓여있다. 케이블까지 모두 연결된 것으로 보아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A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 오늘 아침,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 안동 스타벅스 2층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카페, 식당, 편의점, 도서관 등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이들을 두고 최근 '전기 도둑(전기 빌런)'이라 부르고 있다. 일부 카페에서는 '전기 도둑'을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누리꾼들은 "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 "저 정도면 자릿세도 받고 전기료도 청구해야 한다", "저 정도면 업무방해 아니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