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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태양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산 TOP5…목성·토성·명왕성에도 산이 존재한다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주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는 태양계에 존재하는 가장 인상적인 산들에 대해 알아볼 차례다.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가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이 산 뿐만 아니라 다른 천체에도 엄청난 규모의 산맥과 화산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산들을 소개한다.


첫째는 적도능선(Equatorial Ridge)으로 토성의 위성인 이아페투스(Iapetus)에 존재하는 독특한 적도 산맥이다.

 

높이는 약 20km로 올림푸스 몬스와 비슷한 규모의 산이다. 적도를 따라 행성 둘레를 감싸는 벽처럼 형성됐다. 그래서 기원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아페투스의 고리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둘째는 리아 실바 몬스(Rheasilvia Mons)로 소행성인 베스타(Vesta)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22km이며 소행성 베스타(Vesta)의 거대한 충돌 분지에 위치한 산이다. 베스타의 중심부 충돌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셋째는 부알 투아르(Boösaule Montes)로 목성의 위성인 이오(Io)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17.5km이며, 이오(Io)에 있는 활화산이다.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천체이며, 산들도 매우 험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째는 막스웰 산맥(Maxwell Montes)으로 금성(Venus)에 위치해 있다. 높이는 약 11km로 금성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다. 금성의 극도로 높은 기압과 온도 속에서도 존재하는 험준한 지형이다.


다섯째는 파보니스 몬스(Pavonis Mons)로 화성 (Mars)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14km, 화성 적도 근처에 위치한 거대 화산이다. 올림푸스 몬스와 함께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 그룹 중 하나이다.

 

 

지구와 화성 외에 목성의 유로파, 토성의 타이탄 같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도 거대한 산이나 협곡이 있을까?

 

정답은 당연히 존재한다.

 

목성의 유로파(Europa) 표면에는 거대한 얼음 능선과 봉우리가 존재한다. 최고 높이 약 3~4km에 달한다. 유로파의 표면 아래에는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얼음 산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이같은 유로파의 특징은 외계 생명체 탐사와 연결될 수 있다.

 

토성의 타이탄(Titan)에도 미스라 산맥(Mithrim Montes)이 존재한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두꺼운 대기를 가진 위성이다. 최고 높이는 3.3km에 달한다. 타이탄의 표면은 액체 메탄과 에탄이 흐르는 강과 호수가 존재한다. 이는 미스라 산맥이 활발한 지질 활동으로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명왕성(Pluto)에도 4km 높이의 라이트 산(Wright Mons)과 7km 높이의 픽카드 산(Piccard Mons)이 존재한다.


명왕성에는 거대한 얼음 화산(크라이오 화산, Cryovolcano)이 존재한다. 따라서 얼음 화산에서 분출하는 물과 메탄이 지표면을 형성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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