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5.0℃
  • 흐림서울 4.4℃
  • 대전 0.1℃
  • 비 또는 눈대구 2.8℃
  • 울산 5.3℃
  • 광주 2.5℃
  • 부산 6.6℃
  • 흐림고창 0.0℃
  • 제주 7.8℃
  • 흐림강화 3.6℃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5.1℃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공간혁신] 상암동에 '180m 서울링' 랜드마크로 키운다···"친환경 기술 총집합"

고리형 디자인으론 세계 1위 규모
서울시 "연간 350만명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
“친환경 기술집약 시설로 조성”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 외부 투시도 [서울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180m 높이의 대관람차 ‘서울링’이 지어진다. 서울의 새로운 명물,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고리 형태 대관람차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며, 연간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8일 밝혔다.

 

서울링은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아이’ 같은 큰 바퀴 모양의 대관람차다. 기존 대관람차와 달리 바퀴살이 없는 고리 형태인 게 특징이다.

 

높이는 180m 안팎으로 설계됐으며,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 1위 규모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대관람차와 비교해도 아랍에미리트의 ‘아인 두바이’ 다음인 세계 2위 높이다.

 

탑승 가능한 인원은 1시간 당 1474명, 1일 최대 1만 1792명으로 기획했다. 연간으로는 약 350만명 이상의 관광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예측이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이뤄지는 서울링의 예상 사업비는 약 4000억원이다. 서울시는 별다른 난관이 없으면 2025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측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까운 이 곳은 남북 통일 시대가 오면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조망이 우수해 서울 도심과 한강, 남산, 북한산 등을 두루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에 환경과 기후 행동의 세계적 상징물이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이라며 "서울링을 최신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혁신] 한강뷰 맛집, 핫플 생겼다…이디야커피, 잠원한강공원 ‘로얄마리나 한강점’ 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신규 매장 ‘이디야커피 로얄마리나 한강점’을 오픈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로얄마리나 한강점은 로얄마리나 1층에 위치한 약 1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전면 통창 설계를 적용해 선착장에 정박한 요트와 한강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에서도 여행지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리버사이드 카페’ 콘셉트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커머스 MD존을 배치해 이디야 스틱커피, 핸드드립 커피, 티 제품과 텀블러 등 굿즈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디야 스테디셀러 스틱커피, 커머스 신제품 등을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부스를 운영하여 소비자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얄마리나 한강점은 한강에서 가볍게 운동한 뒤 식사나 브런치를 즐기려는 고객을 겨냥해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에 샐러드·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 8종을 조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오픈을 기념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24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간혁신] "걸으며 기린·코뿔소·코끼리 등 초식동물 10종 만난다"…에버랜드, 도보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26일 오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사파리 현장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이색 동물 체험 프로그램 '로스트밸리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를 오는 26일부터 한 달여간 선보인다. 이번 워킹 사파리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탐험 차량이 아닌 도보로 자유롭게 체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평소 차량에 탑승해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파리 속 동물들을 직접 걸으며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 구간은 약 1km로, 방문객은 로스트밸리 곳곳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등 10종의 동물을 근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그대로 개방해 초식동물들의 먹이 먹는 모습 등 생생한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밸리 곳곳에서는 전문 주키퍼의 설명이 함께 더해져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행동 습성,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생태 수업장으로 제격이다. 또한 탐험 차량을 타지 않고 사파리를 걷는 만큼 평소 놓치기 쉬웠던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

[Moonshot-thinking] 3·4성급이 주도하는 韓 호텔시장…희귀템 된 5성급

호텔시장은 마치 ‘드래곤볼’의 격투 씬처럼 기민했다. 투자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지만, 실제 거래는 신중하게 이뤄졌고, 흐름은 서울로 강하게 집중됐다. 특히 올해는 3·4성급 호텔이 시장의 중심에 서면서, 예전에 흔하던 5성급 호텔은 ‘손오공도 찾기 힘든 희귀 드래곤볼’이 되어버린 한 해였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1056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많아졌다. 특히 20~30대 개별 여행객이 중심이 되면서 여행 패턴이 크게 변했다. 이들은 혼자 혹은 친구끼리 자유롭게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 스타일을 보여줬고, 이런 변화는 호텔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은 서울·부산·제주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중국 관광객은 서울·제주 중심, 일본 관광객은 서울·부산 중심, 대만과 동남아 관광객은 쇼핑과 시티투어 중심의 일정이 많았다. 이들의 소비 패턴은 서울의 3·4성급 호텔 수요를 견인했다. 위치와 접근성이 좋은 중간급 호텔이 여행자들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된 것이다. 호텔 거래 동향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서울·부산·제주의 호텔 거래액은 약 1조 8000억 원이었다. 지난해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이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