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대전 -1.0℃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0℃
  • 광주 -1.4℃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3.2℃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국내 특허등록 기업 순위 TOP10,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順…상표권 최강자는 아모레퍼시픽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최다 상표권 등록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특허청이 광복 80주년과 발명의날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특허·상표 다등록 권리자 조사’ 결과, 대한민국 산업계의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의 현주소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국내기업 중 특허 등록 1위는 단연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1969년 전자 사업에 진출한 이래 반도체와 모바일 기기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하며, 지금까지 13만480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는 국내 전체 특허의 5%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에만 5255건의 특허를 추가하며, 기술 혁신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2위는 LG전자로 7만7802건(2.9%), 3위는 현대자동차로 5만4305건(2.0%)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SK하이닉스(3만9071건), 5위는 LG디스플레이(2만8544건)가 올랐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전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한국 산업의 핵심 축을 형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6위는 포스코홀딩스, 7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8위 LG화학, 9위 삼성SDI, 10위 삼성디스플레이로 나타났다.

 

상표권 분야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독보적이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설화수, 헤라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총 1만6514건의 상표권을 등록, 1위에 올랐다.

 

2위는 LG생활건강(1만5969건), 3위는 아모레퍼시픽그룹(9357건), 4위는 식품·엔터테인먼트 분야의 CJ(9317건)로 나타났다. K뷰티와 K푸드 등 한류 브랜드 파워가 상표권 순위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한편,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GDP 대비 특허 출원 세계 1위, 출원 건수 기준 세계 4위의 특허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09년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의 ‘말총모자’가 한국인 제1호 특허로 기록됐으며, 1949년 천일산업의 ‘天(천)’이 국내 1호 상표였다. 작년 말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270만5171건, 상표권은 274만1047건에 달한다. 특허청은 2027년 특허 300만 건, 2029년 상표 300만건 돌파를 전망했다.

 

지식재산권(IP) 확보가 곧 산업 경쟁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과 브랜드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방증한다.

배너
배너
배너



LS그룹 구자은, AI 신년사·퓨처리스트 어워즈로 ‘새해 혁신’ 드라이브…혁신 성과에 최대 2억원 포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그룹이 2일, 안양 L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한 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2026년도 신년하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승진 임원 소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 구자은 회장 신년사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신년사는 예년과 달리 구 회장의 아이디어로 AI가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에게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구 회장은 사전에 고민한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 재무적 탄력성 확보 ▲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 AI로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제시하며 “2026년을 ‘LS의 미래가치를 진일보’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상승 국면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이슈&논란] 참여연대 “쿠팡의 5만원 쿠폰은 국민기만 행위, 쿠팡방지3법 제정하라"…형식적 사과에 계산된 마케팅 '뿔났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보상책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는 이를 “국민기만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2월 29일 오전 발표한 논평에서 “현금이 아닌 쿠폰 형태의 보상은 피해 회복이 아니라 자사 매출 확대를 위한 꼼수일 뿐”이라며 김범석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대표의 즉각적인 사과와 실질적 보상안을 요구했다. 쿠팡의 ‘5만원 쿠폰’, 국민 신뢰 회복 아닌 또 다른 기만…피해 회복 아닌 강제 소비” 참여연대는 쿠팡이 내놓은 5만원 이용권이 사실상 소비 유도형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쿠팡 멤버십 유료 회원이 아니라면 해당 이용권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고, 상품 구매 시에도 추가 결제를 해야 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결국 피해자가 피해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쿠팡 매출에 기여하도록 유도되는 셈이다. 또한 쿠팡은 트래블·럭셔리(알럭스) 서비스용 쿠폰을 각각 2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는데, 참여연대는 이를 “보상 쪼개기로 실질적 가치와 선택권을 축소한 꼼수”라고 표현했다. 이는 보상보다는 부수 서비스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적 마케팅에 가깝다는

[이슈&논란] 美 쿠팡의 '5만원 쿠폰 쇼'에 한국 국민 희롱 당하다…개인정보 털린데 이어 무책임 마케팅에 이용까지 '2차 희생' 빈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 고객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내놓은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이다. 하지만 이는 현금성 포인트가 아니라 서비스별 쪼개진 쿠폰 형태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한 채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요하는 상술로 비쳐지며, 또 다시 한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쿠팡 내부 지침에서조차 '보상'이라는 단어를 금지한 쿠팡의 태도는 국민을 단순한 상업적 이용 대상으로 전락시킨 증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쪼개기 쿠폰의 실체…고객 "이용률 낮은 서비스로 억지 구매유도? 쿠폰 80% 쓰레기 서비스" 쿠팡의 구매 이용권은 총 5만원으로 구성되지만,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쇼핑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씩(총 1만원)만 배정됐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럭셔리 뷰티·패션)에 각 2만원씩(총 4만원)을 쏟아부어, 고객들이 평소 안 쓰는 서비스에서 억지로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1만원 보상"이라며 "보상 탈 쓴 마케팅"으로 규탄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난하냐", "소비자 희롱"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