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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공간혁신] 가을 맞이 4色 팝업스토어…갤러리아百, 핑크퐁·츄파춥스·미스터두낫띵·한맥 진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채로운 팝업을 선보인다. 긴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 광교점은 18일부터 3일간 한맥 생맥주 시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맥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올 3월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새롭게 론칭했다. 특수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통해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에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크림 생맥주를 만들 수 있는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와 ‘크리미 서버’ 체험존을 마련했다. 생맥주 무료 시음과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기 캐릭터 ‘핑크퐁’의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기념한 핑크퐁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 판매와 함께 핑크퐁 인형과의 기념 사진 이벤트, 아기 상어 라이더 체험도 제공한다.

 

팝업 기간 중 주말에는 핑크퐁 댄스파티 행사가 진행된다. 대표 인기곡인 ‘아기 상어’ 등 동요 10곡으로 전문 출연진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형 율동 동요 콘서트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 행사를 연다. 사워바이츠는 츄파춥스의 젤리 상품으로 무지개 색의 컬러감과 상큼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선보인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은 MZ세대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지개 색감의 젤리카가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요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방 최초로 진행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젤리카 팝업은 차량과 조형물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포토존을 마련했다. 현장 경품 이벤트와 무료 시식도 제공하며, 24일까지 식품관에 사워바이츠 특설존을 마련해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27일까지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스터두낫띵은 지치고 무기력한 현대 사회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부 광장에 2.5m 대형 캐릭터 벌룬과 조형물을 설치해 공간을 조성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캐릭터 관련 피규어, 라이프스타일 소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트렌디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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