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3.2℃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2.9℃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6.0℃
  • 구름조금광주 6.7℃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7.1℃
  • 흐림제주 11.3℃
  • 흐림강화 -0.4℃
  • 흐림보은 2.7℃
  • 구름많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강남비자] 우리 동네 스타벅스 몇 곳? 강남구 1위…서울시 스벅 매장 자치구별 TOP25

 

[뉴스스페이스=김희선, 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공간혁신의 아이콘, 별다방, 스세권, 원조 카공족 산실, 스자실(스타벅스 기자실), 굿즈 원조, 굿즈 맛집, 다이어리 업계 파괴자, 제3의 공간(제1공간 집, 제2공간 회사와 학교 이외에 가장 많이 머물고,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 커피업계의 메기, 한국 다방문화 상향평준화, 기프티콘의 성지, 기상천외한 닉네임 집합소,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의 아이콘, 감탄 넘어 배려와 감동을 주는 브랜드, 디테일의 끝판왕 등등

 

한국에서 스타벅스의 애칭과 별칭은 끝이 없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스타벅스는 단순한 카페(커피공간)로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新문화, 뉴패러다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일각에서는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이 한국에 스타벅스를 가져온 것"이라고 말할 정도.

 

강남이라 불리는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는 경찰서, 파출소도 가장 많고, 지하철역도, CCTV도 제일 많다. 하물며 햇볕이 뜨거울때, 폭우가 쏟아질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그늘막'조차 강남이라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가 제일 많다.

 

과연 스타벅스 매장도 강남이 가장 많을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구는 어디일까.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홈페이지에 게시(2024년 7월 29일 기준)된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별 매장 수를 살펴보면 총

615개다. 전국 스벅매장은 1914개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매장 기준으로 세계 3위다. 1914개의 한국 스벅 중 32%가 서울에 있다.

 

서울 자치구 중 1위는 91곳의 스벅매장을 가진 강남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평균 24.6개보다 무려 4배가량 많다. 가장 스벅 매장이 적은 강북구(6개) 보다 강남구는 무려 15배 많다.

 

2위~5위는  중구 52개, 서초구 48개, 영등포구 42개, 종로구 39개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지역인 강남구가 이변없이 1등을 차지했으며, 강남권에 속하는 서초구와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 이른바 도심과 부심지역의 자치구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 이유는 스타벅스의 '메인 스트리트 직영점' 방식 때문이다. 본사에서 신중하게 입지를 선정해 가장 상권이 좋은 위치에 매장을 여는 것. 즉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직영점 전략으로 가맹점이 받는 5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출점 거리 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장사가 잘 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딱히 중심상권이나 업무지구가 아니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부촌이나 주거지역 근린상권에도 가까운 거리에 여러 매장이 오픈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6위~10위는 송파구 37개, 마포구 37개, 강서구 28개, 용산구 24개, 서대문구 21개로 조사됐다.

 

11위~15위는 광진구 19개, 강동구 17개, 양천구 17개, 성북구 16개, 구로구 15개를 차지했다.


16위~20위는 노원구 14개, 성동구 14개, 은평구 14개, 금천구 13개, 동대문구 13개로 파악됐다.

 

21위~25위는 관악구 12개, 동작구 11개, 중랑구 8개, 도봉구 7개, 강북구 6개로 나타났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직영, 상권분석 전략으로 스타벅스가 입지하는 곳은 그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좋으며, 해당 건물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며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인근 주거지를 선호하면서 이른바 스타벅스와 역세권을 합친 '스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27일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생긴 1호점인 이대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호점을 오픈했다. 2003년 이후 매장 수가 폭증하여 2007년 200호점, 2009년 300호점, 2011년 400호점, 2012년 500호점을 오픈했다. 2016년 12월에는 한국 스타벅스 1000호점 청담스타R점이 생겼다. 2019년에 대한민국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한국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 간의 50대50의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미국 스타벅스 본사는 2021년 7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법인의 모든 지분을 이마트와 싱가포르 투자청에 11억7500만 달러에 매각하며 한국을 떠났다. 현재 이마트가 67.5%, 싱가포르관광청이 32.5%를 보유중이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대한민국 스타벅스 법인의 지분을 모두 매각 후, 국내 스타벅스 법인명 또한 변경됐다. 스타벅스 글로벌 정책엔 해외에서 스타벅스 브랜드를 사용하는 법인의 지분을 미국 본사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 법인명에 스타벅스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기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법인명을 현재의 법인명인 'SCK COMPANY'로 변경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Just Say Yes'라는 고객 응대 매뉴얼을 지킬 것을 근무 규정으로 강조한다. 고객이 주문할 때에 눈맞추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부터, 고객에게 안 된다고 거절(No)하기 보다는 무조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

 

또 매뉴얼에는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만일 불가능한 경우라면 단호하게 거절하기보다는 에둘러서 정중하게 대안을 제시해 고객을 최대한 실망시키지 않고 진정성으로 어필하는, 스타벅스의 사명감이 담겼다. 이 매뉴얼에 근거해 파트너들은 고객이 음료의 퀄리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음료를 다시 만들어 제공한다.

 

2014년 'Call my Name'이라는 이벤트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 주문한 음료를 찾을 때 등록한 닉네임을 불러주는 이벤트였는데 역시나 온갖 기상천외한 닉네임들이 쏟아졌다.

 

'정신나간' 
'어제 출소하신'
'이 동네의 미친' 
'매장 내의 모든' 
'꿻뛟쀏쭯쫣' 
'저도 한입만요' 
'친구 없는'
'볶음밥 시키신' 
'어쩔 수 없이 온'
'월북 예정이신' 
'지옥에서 오신' 
'숨겨왔던 나의' 
'꼴에 휘핑 빼신'

'커피빈 가고픈'

'살려는 드릴게'

'아이고 아이고'

'빅맥세트 하신'

'고흐친구(고갱님)'

'4호선당(고개님)'

'보릿(고개님)' 

'제 이상형이신'

'라떼 시키신'

 

현재는 스타벅스 앱을 설치하고 닉네임을 등록하면 사이렌오더나 스타벅스 카드 결제시 불러준다. 닉네임 설정 제약은 없으나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경우, 불러주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1971년 3월 31일 제리 볼드윈(Jerry Baldwin), 지브 시글(Zev Siegl), 그리고 고든 보커(Gordon Bowker)라는 세 명의 동업자가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소매점을 열면서 시작됐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  3만9000여곳의 매장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셀트리온 서진석 등판" 美 JPM서 ‘신약 개발 기업’ 입지 강화…신규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경쟁력 어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장 전략과 사업 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13일(현지시간) JPM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신약과 차세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제품 파이프라인 로드맵을 공개하고 미국 생산 시설 경쟁력을 조명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먼저 발표자로 나선 셀트리온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는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그간 축적해 온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서 대표는 “현재 11개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38년까지 총 4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공략 가능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돼 4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는 자가면역질환, 항암, 골질환, 안질환 등 다양한 치료

[이슈&논란] 프랜차이즈 운명 가를 피자헛 대법 판결 D-1…1조원대 소송 '폭증' · 프랜차이즈 생태계재편 '기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수익 기반인 차액가맹금 관행이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소송 상고심 선고가 2026년 1월 15일로 예정되면서 교촌치킨, bhc, BBQ 등 17개 브랜드에 파장이 예상된다. ​ 소송 쟁점과 판결 경과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원부자재 공급 과정에서 취하는 유통 마진으로, 국내 프랜차이즈의 주요 수익원이다. 한국피자헛 경우 로열티를 별도 수취하면서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차액가맹금을 추가 징수한 점이 핵심 쟁점이다. 2022년 1심 서울중앙지법은 94명 가맹점주에게 75억원 반환을 명령했으며, 2024년 9월 2심 서울고등법원은 기간을 2016~2022년으로 확대해 210억원 반환 판결을 내렸다. ​ 본사 측은 "필수 품목 공급의 합리적 마진으로 프랜차이즈 본질"이라 반박하나, 법원은 "사전 합의 부재를 부당이득"으로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한국피자헛은 2024년 1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경영난을 호소했다. ​ 업계 파장과 유사 소송 현황 현재 17개 프랜차이즈에서 2,500여명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며, 총 잠재 리스크는 1조원에 달할 수 있다.

[공간혁신] "라면박물관 생겼다"…농심, 제주도에 라면체험공간 ‘라면 뮤지엄’ 오픈 “辛나는 제주여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농심이 제주 서귀포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RAMYUN MUSEUM(이하 라면 뮤지엄)’을 오픈했다. 이번 라면 뮤지엄은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농심 라면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농심은 최근 라면 수출 신기록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콘텐츠 열풍 등 K라면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에도 라면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 라면 뮤지엄은 제주 ‘신화플라자’ 쇼핑몰 2층에 약 330㎡(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신화플라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서귀포시 강정항과 인접한 대형 쇼핑몰이다. 농심은 라면 뮤지엄에 브랜드 IP(지적재산권) 제공 및 공간 기획에 참여했고, 운영은 신화플라자 측이 담당한다. 라면 뮤지엄 내부는 방문객이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쿠킹존과, 다양한 농심 제품 및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쇼핑존으로 나뉜다. 특히, 쿠킹존에서는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를 비롯한 농심의 주요 라면 브랜드 대부분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랭킹연구소] 1인 가구 지갑 어디서 많이 열렸나…TOP5, 올리브영·현대百·신세계百·다이소·롯데百 順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1인 가구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지갑을 가장 활발하게 여는 곳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과 3대 백화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국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가구 결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올리브영이었다. 전체 결제자의 42.8%가 1인 가구였다. 이는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인 가구의 뷰티 및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올리브영의 뒤를 이어 백화점 3사가 나란히 2,3, 5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의 1인 가구 결제 비중은 33.2%다. 신세계백화점(29.5%)과 롯데백화점(27.9%)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신을 위한 프리미엄 소비를 아끼지 않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다이소는 29.2%를 기록했다. 소포장 제품과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1인 가구의 수요가 다이소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에 대형마트는 1인 가구보다 다인 가구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국내 최초 개발 JAK3억제제 반려견 아토피 신약”… 대웅제약, ‘플로디시티닙’ 허가 신청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2025년 12월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성분명 ‘플로디시티닙’의 반려견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대웅제약이 자체 발굴한 소분자 신약 물질 ‘플로디시티닙’을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으로 개발한 사례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플로디시티닙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반려견용 JAK 억제제 계열 아토피 치료제다. 2023년 임상 2상을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말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동일 성분을 기반으로 인체용 의약품 임상 1상도 병행 진행 중이다. JAK 억제제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염증 신호 전달을 차단해 가려움과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제다. 특히 플로디시티닙은 피부 질환과 밀접한 JAK3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동시에,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증폭시키는 다른 경로까지 함께 억제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치료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임상 3상 결과, 플로디시티닙의 세 가지 특징을 확인했다. 첫째, 투약 2주차부터 빠

태광산업·유암코 컨소시엄, 동성제약 인수…태광그룹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견 제약회사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1월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회사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태광산업은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하고 동성제약을 인수함으로써 화장품을 넘어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 영역을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세븐에이트’와 ‘미녹시딜’의 헤어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헤어케어 제품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채널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