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4.9℃
  • 흐림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7.8℃
  • 흐림대전 7.7℃
  • 흐림대구 7.8℃
  • 흐림울산 7.7℃
  • 광주 8.7℃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6.3℃
  • 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5.4℃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7.4℃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빅테크

[내궁내정] 워렌 버핏, 1년 배당금 무려 8조원…버핏의 투자 철학·말말말·스티브발머의 배당금·美 배당 TOP5 기업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1년간 얼마의 배당금을 받을까?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2025년 기준, 연간 약 57억~60억 달러(한화 약 7조8000억~8조3000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보유한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거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 5개 종목(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런, 코카콜라, 크래프트하인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약 42.5억~43억 달러(한화 약 5조7000억~5조9000억원)를 차지한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만으로도 연간 약 10억 달러에 가까운 배당금을 수령한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 투자’ 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는 시장의 동향이나 투자자들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한다.

 

버핏은 “가격은 우리가 내는 돈이며, 가치는 그것을 통해 얻는 것이다”라는 명언처럼,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매수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고수한다.


그는 “10년 이상을 볼 것이 아니면 10분도 그 주식을 갖고 있지 말아라”는 말처럼, 단기적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 투자를 강조한다.

 

또한, 버핏은 배당주와 자사주 매입을 선호하며,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정기적으로 환원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워렌 버핏의 유명한 '말말말'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가 최근 가격이 상승해서여서는 안 된다.”

 

“10년 이상을 볼 것이 아니면 10분도 그 주식을 갖고 있지 말아라.”

 

“가격은 우리가 내는 돈이며, 가치는 그것을 통해 얻는 것이다.”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라.”

 

“회사가 손실을 입는다면 나는 이해할 것이다. 회사가 평판을 잃는다면 나는 분개할 것이다. 평판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자산이다.”

 

세계 10대 부자 '스티브 발머'의 배당금과 배당킹 TOP5 기업

 

워렌 버핏 외에도 세계 유명 부자들은 주식 배당금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전 CEO 스티브 발머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순자산 1310억 달러(한화 약 173조원)로 세계 10위에 드는 부자로 손꼽힌다. 그의 연간 주식 배당금만 1.3조원(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2024년 7월 블룸버그통신은 스티브 발머 전 MS CEO가 재산 규모 1572억달러(약 217조6000억원)로 빌 게이츠 창업자(1567억달러)의 자산을 뛰어넘어 세계 6위 부호 자리에 앉게 됐다고 보도했다. MS 경영진이 게이츠 창업자의 자산을 뛰어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발머는 자산의 90%를 MS 주식에 투자했다. 발머는 2000년부터 14년간 MS CEO를 역임하며 회사를 이끌었다. 2014년 은퇴 후 같은 해 MS의 최대 주주자리를 꿰찼다. 금액으로 보면 1400억달러가 넘는다. 그는 MS의 지분 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머 전 CEO는 2024년 1월 MS가 주식 배당금(주당 74센트)을 지급했는데, 발머 전 CEO가 받은 금액이 10억달러에 달했다. 세금 규모만 2억달러였지만, 배당금 규모가 1조원이 넘는다는 소식 자체만으로 화제가 됐다.


2023년 기준 미국 배당킹 시가총액 TOP5는 1위 월마트, 2위 존슨앤드존슨, 3위 프록터앤드겜블(P&G), 4위 애브비, 5위 코카콜라 순으로 나타났다.

 

버핏은 단기적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 본질적 가치를 평가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고수한다. 버핏은 배당주를 선호하며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는 그의 조언처럼, 시장의 공포와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본질을 바라보는 투자 철학이 오늘날에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빌 게이츠, 러 여성과 외도 사실 인정…“엡스타인 성 착취는 아냐” 협박 의혹·3년 교류 실수 '사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재단 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과거 교류와 러시아 여성 2명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불륜 상대가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가 아니라고 부인하며, 엡스타인의 협박 시도를 암시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people.com, nbcnews, nypost, BBC에 따르면 게이츠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맺고 혼외 관계로 성병까지 걸렸다는 의혹'에 대해 외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외도 상대가 엡스타인의 성 착취 행위 피해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 차례 외도가 있었다”며 “상대는 브리지 경기에서 만난 러시아인 브리지(카드게임의 일종) 선수(밀라 안토노바), 그리고 사업 활동 중 만난 러시아인 핵물리학자”라고 말했다. 이는 2010년경 안토노바와의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측근 보리스 니콜리치가 엡스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엡스타인은 2013년 안토노바의 코딩캠프 학비(미공개 금액)를 지원한 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