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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공간] 쉴 시간·쉴 공간 마련은 필수…빨간날엔 '휴식모드' 장착

칼럼니스트 올림의 ’마음공간(mind space)‘ 이야기(8)

 

 

“again and (a)gain and (a)gain…” 예전 모 남성 아이돌이 유행시킨 히트곡 중 한소절입니다.

고민하지 말자, 해봐야 당장은 답없다. 
생각하지 말자! 어차피 무한반복일테니.
검토 자체는 좋고 복기도 좋은데 다 지난일.

 

알고 있습니다. 잊어야 함을 그리고 되새김질 자체가 무의미 그 자체임을 말이죠. 차라리 낮잠 한 두 시간 자는 것보다 못한 일이란걸 말이죠.

 

그런데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무조건 반사적으로 생각이 나도 모르게 나고, 또 한발 더 들어가고, 나중엔 그 생각만 하고, 운전하면서도 계속 그러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심지어 아주 차분하게 마치 명상의 음악을 듣고 있는 것처럼 그 사고의 나열고리를 바통터치 이어달리기처럼 다른 후회의 소재를 얹어가며 연결시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로 내가 말이죠.

 

이번 챕터에선 생각 자체에 대한 리셋 보다 그저 쉬라고 말씀 올립니다. ‘그저’라 함은 이유 없이를 말하며 & ’쉬십시오‘라 함은 let it be를 일컫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짜파게티를 드시든 짜짜로니를 흡입하든 그냥 즐기십시오. 집앞 공원도 좋고 산도 좋고 도심이라 개울은 없겠으나 벤치도 좋고 그냥 시간은 흘려보내고, 집도 좋지만 휴식을 취할 공간을 마련하십시오.

그러다보면 해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어딘가의 종착점과 환승역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무심’이 필요한 당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명절과 국경일에는, (개인적으로 낸) 연차 휴무일과 노는날에는 무조건 모든 걸을 내려놓고 

“쉬 세 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he 일지라도 she시길(쉬시길) 진정으로 바라옵니다.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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