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29.7℃
  • 맑음대전 29.7℃
  • 맑음대구 32.2℃
  • 맑음울산 28.1℃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5.6℃
  • 맑음고창 29.2℃
  • 맑음제주 25.4℃
  • 구름많음강화 25.7℃
  • 맑음보은 29.1℃
  • 맑음금산 29.6℃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4.0℃
  • 맑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24년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TOP4…전주·아산·진주·청주, 올해도 완판행진 잇는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지난해 청약 경쟁률을 견인했던 아산·전주·청주 등 지역에 올해도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대기 수요가 두터운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완판 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톱4’ 지역은 전북 전주(94.75대 1), 충남 아산(22.35대 1), 경남 진주(20.31대 1), 충북 청주(18.28대 1)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만 유일하게 두 자리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주와 아산, 진주의 경우 수도권 평균(18.33대 1)을 웃돌며 지방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

 

상세 단지별 경쟁률은 충남 아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최고 137.7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최고 104.3대 1), 등이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 전주에서는 ‘더샵라비온드(최고 67.6대 1)’,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최고 151.5대 1)’ 등도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전반적인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와 대기업이 지역 내 자리해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돼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산은 삼성,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몰려 있으며 청주도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굵직한 대기업이 위치해 수요가 탄탄하다.

 

◆ 아산·전주·청주 등 강세, 분양시장 ‘맑음’ 유지

 

올해 역시 아산·전주·청주 등 분양시장은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랜드마크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들어가면서 하반기에는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올해 충북 청주에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 ‘청주테크노폴리스하트리움더메트로’는 각각 109.66대 1, 46.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북 전주에서도 ‘더샵라비온드’에 청약자 2만1,816명이 쏠리며, 26.10대 1의 준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주요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올 6월 탕정면 동산리 일대(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선보이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이다. 전용면적 59∙84∙125㎡ 1,238가구로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은 점이 돋보인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지방 분양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젊은 인구가 몰려드는 아산 등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거물급 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26년 1분기 영업이익 상위 TOP10,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전>현대차>기아>LG전자>GS칼텍스 順…하위 TOP10, LG엔솔>하이브>E1>삼성SDI>아시아나항공>LG화학>롯데손해보험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6조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두 기업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증시 활황으로 미래에셋 등 대형 증권사들도 호실적을 내며 약진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석유화학 업종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은 최대 2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가 겹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 5월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이달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28개사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156조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6%(95조705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도 1036조3970억원으로 29.4%(235조2811억원) 늘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컸다. 1분기 영업이익은

[이슈&논란] "SK 주식은 안 된다” 최태원의 ‘현금배상’ 승부수…3배 뛴 주가와 1조원 재산분할 결말 '주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파기환송심 조정 국면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주식이 아닌 현금’ 방식의 재산분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10년 가까이 이어진 ‘세기의 이혼’이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다. 핵심 쟁점은 3배 이상 뛰었다는 SK 주가 상승분을 어디까지 공동 재산 형성의 결실로 볼 것인지,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떤 기준 시점과 방식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나눌 것인지다. “주식은 못 준다”…경영권 방어 논리 전면에 채널A 15일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월 15일로 예정된 재산분할 소송 조정기일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며, 재산분할 협의 의사는 밝혔지만 ‘주식 분할 요구’는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 측은 법원에 “SK 주식을 분할하면 경영권이 흔들려 회사에 타격이 있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분 자체는 나누지 않고 현금으로만 분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심에서 이미 ㈜SK 지분은 특유재산으로 보고 분할 대상에서 제외한 전례가 있고, 대법원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원을 ‘재산분할의 기여로 볼 수 없다’고 보며 그 논리에 힘을 실은 만큼, 지배주주 지분

[The Numbers] "영업이익률 77%→37%" 두나무 미래가 어두운 3가지 이유…수익구조 취약성·이익률 붕괴·규제강화 및 시장위축 '3중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급격한 수익성 붕괴를 드러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1분기 매출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8% 급감한 880억원에 그쳤다. 순이익 역시 78.3% 줄어 695억원을 기록했다. 첫번째 문제는 단순한 실적 감소가 아니라 ‘수익구조의 취약성’이다. 매출 감소율(-54.6%)보다 영업이익 감소율(-77.8%)이 훨씬 크다는 점은 거래량 감소 시 비용 구조가 이를 흡수하지 못하는 고정비 부담형 구조임을 의미한다. 한 재무분석가는 “거래소 비즈니스는 본질적으로 거래대금과 수수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데, 두나무는 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며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 실적이 무너지는 ‘레버리지형 실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실제 2026년 1분기 실적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와 정확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는 두나무가 자체적인 성장 동력 없이 외부 시장 환경에 종속돼 있음을 보여준다. 더 심각한 부분은 분기 대비(QoQ) 흐름이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The Numbers] 곽노정 사장 282억…삼전닉스 임원 중 주식가치 최고 '등극'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역대로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 중 한 곳인 SK하이닉스 출신이 삼성전자 임원을 제치고 주식평가액 1위 자리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 임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주식재산 최고 자리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1위에 오른 주인공은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이다. 5월 13일 기준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의 주식평가액은 282억원으로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보유한 279억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빠르게 오르면서 비오너 임원의 주식재산에서도 처음으로 곽노정 사장이 삼성전자 임원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서 주식재산 100억 클럽에 가입한 비오너 임원도 지난 4월 조사 때 2명에서 이달 13일에는 5명으로 3명 늘었고, 10억원 이상되는 주식가치를 보유한 임원 숫자도 최근 한달여 새 8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이달 14일 발표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 조사 대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정기보고서에 등재된 등기와 미등기임원들이다.

[랭킹연구소] 50대 그룹 시가총액, 공정자산 첫 추월…공정자산 比 시가총액 비율, 두산>SK>삼성>효성>HD현대>미래에셋>LS>쿠팡>영풍>셀트리온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코스피가 7500선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5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보유 공정자산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가 자산 증가 속도를 앞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5년 전만 해도 IT·플랫폼 중심이던 고평가 구조가 최근에는 조선·중공업 등 이른바 중후장대 산업 기반의 그룹으로 이동하며 제조업의 새로운 전기라는 산업 지형 변화도 감지됐다. 5월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올해 기준 국내 50대 대기업집단(이하 그룹)의 공정자산과 시가총액의 5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 공정자산은 2021년 2161조4164억원에서 2026년 3264조784억원으로 51.0% 증가한 반면 시가총액은 1881조1575억원에서 5403조2961억원으로 187.2%가 늘며 약 3배 수준으로 커졌다. 이에 따라 공정자산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2021년 0.87배에서 지난해 0.58배까지 낮아졌으나 올해 1.66배로 급등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공정자산총액을 넘어섰다. 삼성·SK·현대차·LG·한화 등 5대 그룹(2026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의 자산 집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