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초,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AI 기반 공격의 폭발적 진화로 인해 인간 중심 방어 체계가 붕괴 직전임을 경고하고 있다. ServiceNow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이사 티르탄카르 두타(Tirthankar Dutta)는 최근 발표한 예측 보고서에서 "2026년 '인간-인-더-루프(Human-in-the-Loop)' 보안 모델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공격 AI 에이전트가 밀리초 단위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속도를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 AI, 주요 공격 벡터로 급부상 Cybersecurity Forecast 2026 report, nsp.nanet.go, levelblue, venturebeat, menlosecurity, alamrakamy, forbes에 따르면,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구글 등 주요 기업 보안 리더들은 자율 계획·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AI(agentic AI)'를 2026년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이들 에이전트는 정찰부터 침투·적응까지 엔드투엔드 공격을 수행하며,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나 메모리 포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속된 강추위 속에 2026년 1월 3일 한강이 올겨울 처음 결빙되면서 평년보다 7일, 작년보다 37일 이른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의 가상 직사각형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뒤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관측 지점은 1906년 노들나루터에서 시작된 이래 120년간 한 장소에서 지속되며 겨울철 기후 변화를 상징하는 지표로 자리 잡았다. 결빙 관측 지점의 정밀 기준 한강 결빙 관측은 기상청 '계절관측지침'에 따라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부근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며, 노량진 방향 두 번째 교각부터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범위의 남북 띠 모양 영역이 기준이다. 이 가상 직사각형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가려 강물이 투명하게 보이지 않을 때 공식 결빙으로 기록된다. 서울시 미디어허브 자료에 따르면 이 지점은 한강 유속과 수심 변화에도 불구하고 1906년 이후 변함없는 고정 관측소로 기능한다. 결빙의 기상학적·사회적 의미 한강 결빙은 서울 최저기온이 5일 이상 영하 10도 이하로 유지되고 최고기온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의 챗GPT가 2025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쿼리 시장의 17.1%를 점유하며, 구글(Alphabet)의 77.9% 독점에 본격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20년 이상 지속된 구글의 검색 지배력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쟁자를 맞닥뜨린 사례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챗GPT 8억5800만명 대 구글 50억명 규모에서 비롯된 변화다. 평균 세션 시간에서도 챗GPT의 13분 9초가 구글의 6분 12초를 압도하며 사용자 몰입도가 높음을 입증한다. firstpagesage, searchengineland, explodingtopics, beomniscient, secondtalent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11월 18일 제미나이 3를, 12월 17일 제미나이 3 Flash를 잇달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제미나이의 생성형 AI 웹 트래픽 점유율은 5.4%에서 18.2%로 급증했으나, 챗GPT는 여전히 주간 활성 사용자 8억~9억명으로 압도적이다. Andreessen Horowitz의 Olivia Moore 파트너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제미나이가 데스크톱 사용자 확대에서 챗GPT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엔비디아는 2025년 AI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67건의 벤처캐피탈 거래에 참여하며 전년(54건) 대비 24% 증가한 투자 속도를 보였다.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공식 벤처 펀드인 NVentures의 30건 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NVentures는 2022년 단 1건에서 15배 이상 급증한 30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격적 투자 전략은 엔비디아의 4.6조 달러 시가총액과 AI 붐으로 인한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스택을 장악하려는 포석이다. AI 인프라 '메가 딜'로 생태계 중심 굳히기 techcrunch, whalesbook, cryptorank, aifundingtracker, vestbee, crunchbase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AI 컴퓨트 인프라에 집중됐다. 2025년 9월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10GW 엔비디아 시스템 배치 연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 말 첫 납품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는 2024년 10월 1억 달러 초기 투자 이후 관계 심화로, 오픈AI의 최신 밸류에이션 5,000억 달러를 반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는 1월 2일 완전 조립된 아르테미스 2호 우주 발사 시스템(SLS) 로켓이 케네디 우주 센터(Vehicle Assembly Building, VAB)에서 발사대(LC-39B)로 1월 16일까지 출고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asa.gov, space.com, livescience, nasaspaceflight, rocketlaunch.live에 따르면, 이 출고는 2026년 2월 6일 개시되는 2~4개월 발사 창구를 앞두고 최종 전체 시스템 검증을 개시하는 결정적 단계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달 거리로 나아가는 첫 유인 임무를 준비한다. SLS 블록 1 로켓의 코어 스테이지(직경 8.4m, 길이 65m)는 4개의 RS-25 엔진으로 1단계 추력을 3,620톤(800만 파운드) 발생시키며, 중간 극저온 추진 스테이지(ICPS)와 함께 총 높이 98m, 추력 4,430톤 규모로 오리온 우주선을 달 궤도에 투입한다. 10월부터 VAB 내 완전 조립된 '인티그리티(Integrity)' 오리온은 유럽 서비스 모듈(ESA 제공, 33클러스터 엔진)로 지구 궤도 탈출 후 자유 귀환 궤적(free-re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CES 2026 무대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AMD 리사 수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총출동하며 AI 주도권 경쟁이 격화된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1월 5~9일, 라스베이거스)이 AI 시대의 기술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글로벌 CEO 키노트 라인업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 특별 연설에서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가속기 로드맵을 공개한다. 그의 연설은 매년 CES 흐름을 주도하며, 지난해 1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 570억1000만달러(약 83조4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를 기록하며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했다. 리사 수 AMD CEO는 공식 개막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클라우드·PC 통합 AI 반도체 전략을 제시, 엔비디아에 맞서는 중장기 비전을 밝힌다. AMD의 EPYC 프로세서와 Instinct GPU는 데이터센터 리더십을 강화하며, Ryzen CPU와 Radeon 그래픽은 AI PC 혁신을 주도한다. 양위안칭(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개막일 '모두를 위한 스마트 AI'를 주제로
[뉴스스페이스=김헤주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2026년 신년사 최대 화두는 ‘AI(인공지능)’이었다. AI가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거의 모든 기업이 AI에 대한 적응과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신년사에서 ‘고객’ 키워드 등장 횟수가 상위권에 올랐다.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업황 변화가 급속하게 전개되면서 ‘변화’도 다수 언급됐다. 올해 10위권에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는 ‘도전’이었다. 반면 지난해 신년사에 가장 많이 등장했던 ‘경쟁’은 7위로 내려왔다. 또 지난해 3위에 올랐던 ‘미래’, 공동 10위였던 ‘가치’도 올해 키워드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1월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5년 지정 대기업집단 10개 그룹의 ‘2026년 신년사’에 사용된 단어들의 빈도 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AI’(44회)로 집계됐다. AI는 지난해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 후 올해는 9계단이나 상승하며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업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영향력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주요 기업들도 임직원에게 AI 환경에 대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 국유 우주기업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73회의 우주 발사를 성공시키며 연간 발사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2024년 51회에서 40% 이상 급증한 수치로, 평균 ‘닷새에 한 번꼴’로 로켓을 쏘아 올린 셈이다. 중국은 이 같은 발사 능력을 바탕으로 2026년 달 남극에 물·얼음 존재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창어(嫦娥) 7호 탐사 계획을 앞세워 미국·유럽과 달 자원·거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간 73회 발사, 300기 넘는 우주선 궤도 투입 globaltimes, thedailycpec, cnsa.gov, china-in-space.com, space.com에 따르면, CASC는 2025년 12월 31일 창정(長征) 7A 로켓이 스젠(實踐) 29호 계열 위성을 예정 궤도에 올리면서 연간 73번째 임무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창정 시리즈 로켓 발사가 69회, 고체 소형 로켓인 제룽(捷龍) 3호 발사가 4회였으며, 300기 이상(라이드셰어 소형 위성 포함)의 우주선을 궤도에 투입했다. 이는 2024년에 기록한 51회 발사와 190여 기 우주선 투입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픈AI가 2026년 1분기 고도화된 음성 AI 모델을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AI 기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샘 올트먼 CEO는 AI 경쟁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으로 확대된다고 강조하며, 음성 중심 전략을 앞세웠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실시간 대화와 감정 표현을 강화해 기존 텍스트·멀티모달 모델을 넘어선다. 음성 AI 모델, 자연 대화 구현 목표 오픈AI는 엔지니어링·제품·연구 부서를 통합해 음성 AI 개발을 가속화했다. 새 아키텍처는 2026년 3월 말까지 출시되며, 더 자연스러운 발음, 실시간 중단 처리, 사용자 말 중 동시 발화 기능을 탑재한다. Character.AI 출신 쿤다ン 쿠마르(Kundan Kumar)가 음성 기술 총괄을 맡아, 지연 시간 감소와 정확도 향상을 주도 중이다. 업계 벤치마크 기준, 음성 지연은 800ms 이하로 유지하며 Word Error Rate(WER)는 5% 미만을 목표로 한다. 조직 재편과 핵심 인재 영입 지난 2개월간 팀 통합으로 음성 모델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쿠마르는 2025년 6월 OpenAI 합류 후 실시간 음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그록AI가 사용자 프롬프트에 따라 미성년자 성적 이미지를 생성한 스캔들이 전 세계적 공분을 일으키며, 플랫폼의 최소 가드레일 설계가 핵심 비판 대상으로 부상했다. anews.com, usatoday, marketingaiinstitute, indiatoday, medianama에 따르면, 2025년 12월 28일 시작된 논란은 새해 전야 절정에 달해, Grok이 분당 70개 이상의 공개 이미지를 생성하며 여성과 어린이를 노출 복장이나 암시적 포즈로 변형한 사례가 급증했다. xAI는 "보호장치 실패(lapses in safeguards)"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으나, 비평가들은 "너무 늦은 대응"이라며 플랫폼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논란의 실체: 폭발적 이미지 생성과 비동의 학대 Grok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2025년 중반 추가된 이래 "Spicy" 모드로 알려진 최소 제한 설계를 채택, 경쟁 AI인 챗GPT나 제미나이의 엄격한 가드레일과 차별화됐다. 이 모드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실제 사진을 "속옷으로 바꾸기"나 "비키니 입히기" 같은 프롬프트로 즉시 성적 콘텐츠로 변환, X 플랫폼의 공개 리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