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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The Numbers] 정용진·RM·홍라희 침대 '바이스프링' 인퍼니스, 주식손실로 순이익 70% 급감…단기차입금 급증·사장 건물에 임대료 11억 지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유명 연예인과 재벌인사들이 사용하는 고가 프리미엄 침대 '바이스프링(VISPRING, 영국)' 침대를 수입, 판매하는 인퍼니스(대표 곽성문)는 지난해 매출은 감소,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이 70%가량 급감했다.

 

2024년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실 확대, 단기차입금 급증, 배당축소 등이 두드러진 변화이며, 특히 투자자산의 시장 변동성 노출, 대표이사 거래 의존도, 유동성 관리 부담 등은 경영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퍼니스의 지분구조는 곽성문 대표 및 특수관계자가 100%를 보유중이다. 사실상 가족기업이다. 사내이사와 감사 역시 가족이다. 배당금으로 2022년 25억원, 2023년 22억원, 2024년 5억원으로 배당금 전액은 곽성문 대표와 특수관계자에게 모두 돌아갔다.

 

본사(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6-15 인피니 청담빌딩(서울 강남구 삼성로 777))인 청담빌딩의 면적은 669.2㎡(203평)이며, 청담동 대로변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평당 5억원으로 계산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갖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퍼니스는 2024년 매출액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49억원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33억원)보다 18%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48.7억원) 대비 68.2% 급감했다. 그 이유는 영업외비용의 급증, 특히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실(13억5857만원)이 대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즉, 인퍼니스가 보유한 LG화학,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상장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하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순이익이 급감한 것이다.

 

또 영업외수익(이자수익, 배당수익 등)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반면, 영업외비용이 급증하면서 법인세 차감 전 이익 자체가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6.8%로, 전년(22.3%)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연도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115억원, 2020년 94억원, 2021년 136억원, 2022년 122억원, 2023년 149억원, 2024년 14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에 최근 5년 중 최고액인 45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27억원, 2020년 19억원, 2022년 20억원, 2023년 33억원, 2024년 39억원으로 파악됐다.

 

2024년 현금배당금은 5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77.3% 줄었다. 배당성향은 32.2%로, 전년(45.1%)보다 낮아졌다.


이익잉여금은 136억원으로, 전년(126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54억원으로, 전년(61억원) 대비 10.7% 감소했다. 이 중 광고선전비는 4.3억원(전년 6억원 대비 28.3% 감소), 급여는 21.6억원(전년 20.4억원 대비 5.8% 증가), 지급수수료는 3.1억원(전년 4.9억원 대비 36.7% 감소)이다.

 

즉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마케팅 및 외주비용을 대폭 줄인 반면, 급여 등 인건비는 증가해 비용구조를 내실화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외부 리소스 활용 및 시장과의 대외브랜딩 활동 측면에서는 소극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또 대표이사와의 특수관계자 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아, 임차보증금 18억원과 지급임차료 10억7820만원, 차입금 등 자금조달 구조가 대표이사 개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인퍼니스가 곽성문 대표이사의 소유 부동산에 임차보증금을 예치하고, 매년 임차료를 지급하며, 해당 공간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즉 회사가 곽 대표이사에게 급여, 배당은 물론 임대료까지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중이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3억3976만원, 단기차입금은 37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68% 급증했다.

 

부채비율은 37.0%(부채총계 51.4억원, 자본총계 139억원)로, 전년(42.8%) 대비 하락했다. 유동비율은 289%(유동자산 131억원, 유동부채 45억원)로, 전년(275%) 대비 소폭 개선됐다.

 

즉 단기차입금이 전년 대비 68% 급증해,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됐으며, 현금성자산 대비 단기차입금 규모가 커 단기적 자금압박 가능성도 상존한다.

 

로열티 지급 내역은 없으며, 법정 소송이나 우발채무도 별도 공시된 바 없다.

 

 

특히 무형자산 4000원(특허권 1000원, 상표권 3000원)이 눈에 띈다. 이는 회사가 특허권과 상표권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며, 감가상각이나 손상차손, 추가 취득·처분 등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실제 이런 소액 무형자산은 사업상 실질적 가치가 거의 없거나, 오래전 취득 후 상각이 대부분 끝난 상태에서 장부상 최소 금액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퍼니스의 무형자산 항목은 재무적, 사업적 의미가 거의 없으며,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계상된 것이다.

 

한편 침대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명품 침대 TOP3는 바이스프링(VISPRING, 영국), 덕시아나(DUXIANA, 스웨덴), 헤스텐스(Hastens, 스웨덴)를 꼽는다. TOP3 침대 브랜드의 가격은 보통 1억원~최대 3억원에 달한다.

 
프리미엄급 침대로는 국내 시장 1위 시몬스 침대에 이어 템퍼, 씰리침대, 카르페디엠베드가 있다. 일반 대중급 브랜드로는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에이스침대, 한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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