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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공간] 당신 마음 속엔 ‘배려‘라는 공간이 있나요?

칼럼니스트 올림의 ’마음공간(mind space)‘ 이야기(16)

 

내가 힘든데 주변을 챙길 여유가 있을까요?

 

인위적으로 그리고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 일부러 누군가에게 뭔가를 서포트하려는 행동이 참됨은 아닐 것입니다.

 

무심은 사실 ‘이타주의’도 아니고 ‘이기주의’도 아닌 ‘개인주의’에 가깝지만, 한층 더 들여다보면 둘을 합친 ‘개타주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몸에 베어있지 않다면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을텐데 아주 사소한 것도 챙기는 이들을 보면 사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무심파 입니다.

 

소피스트의 궤변처럼 들릴 수도 있겠으나, ‘무심’안에는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정’과 함께 에로스나 아가페는 아닐지언정 교감할 수 있는 ‘사랑’을 넘어 기부라는 거창한 말은 아니지만 쉐어할 수 있는 ‘도네이션’이 담겨져 있습니다.

 

진짜 무정한 사람들은 자기만 챙기고 절대 주위를 살피지 않는데 그건 사회적 고립이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무심’이 아닌거죠.

 

바쁜 주중 어느 날
흐린 오후 한 때
움직이는 이동의 순간

대신

여유 있는 주말,
맑은 아침,
커피 한 모금 들이키는 순간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곤 합니다. 겉으론 이 세상 다가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이죠.

 

꿈꿔봅니다. 연기하지 않아도 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날을
꿈꿔봅니다.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평화롭길

어렵지만 저는 오늘도 꿈꿔봅니다(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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