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7.7℃
  • 구름조금강릉 -2.3℃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0.9℃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0.0℃
  • 구름조금고창 -3.2℃
  • 흐림제주 2.6℃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1.7℃
  • 구름많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CEO혜윰] “상상도 못했다”…최태원 SK 회장 사위, 美 이란 공습 작전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의 남편 케빈 리우 황(Keven Liu Hwang) 씨가 최근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 소속으로 이란 본토 공습 등 중동 지역 미군 특수작전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외 재계와 외신 뉴스, SNS 등을 통해 확인된 이번 사례는 한국 SK그룹의 재계 인사와 미국 군사작전이 교차하는 이례적 사례로, 두 사람의 이력과 작전 참여 배경, 그리고 이들의 독특한 커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 사위 '케빈 황', 美 중부 특수작전사령부 소속…이란 공습 등 실전 투입


케빈 황 씨는 미 해병대 예비역 장교 출신으로, 2024년 11월부터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서 작전장교(Operations Officer)로 복무 중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보다 중동 합동군사본부가 한가할 줄 알았지만, 6개월 만에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졌다”며,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 예멘 후티 반군 축출, 이란 본토 폭격 등 실제 작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6월 22일(현지시각) 미국이 B-2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로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작전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가 속한 CSOJTF-C는 중동 전역에서 특수작전 및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며, 이스라엘·사우디 등 연합군과의 합동작전도 주도한다.

 

황 씨는 “하위 그룹에서 선발될 확률이 2%도 안 되는 상황에서 소령(Major) 진급에 성공하고 공로 훈장도 받았다”며, 실전 상황에서도 스타트업 투자금 55만 달러를 유치하는 등 개인적 성과도 공개했다.

 

 

최태원 회장 딸 '최민정', ‘재벌가 최초’ 해군 자원입대…전방 실전 경험

 

최민정 씨는 2014년 재벌가 여성 최초로 해군 사관후보생(OCS)에 자원입대해 2015년 청해부대 소속으로 아덴만 파병, 2016년 서해 NLL(북방한계선) 2함대 사령부 근무 등 실전 경험을 쌓았다. 2017년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한 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홍이인베스트먼트(중국계 투자사), SK하이닉스 글로벌 M&A팀, 미국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등 다양한 커리어를 이어왔다.

 

최 씨는 학창시절 중국 인민대 부속 중·고교를 다니며 경제적 독립을 강조, 식당 아르바이트와 입시학원 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SK하이닉스 워싱턴DC 사무소(INTRA)에서 국제통상·정책 대응 업무를 맡았고, 미국 싱크탱크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미국 스타트업 자문 등 글로벌 경력을 쌓았다.

 

 

‘군인 커플’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중동 파병


두 사람은 군 경력을 매개로 가까워졌으며, 2024년 10월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직후, 황 씨가 중동 파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MBA를 졸업한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 해병대 복무 중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창업·운영한 이력이 있다.

 

국내 재계 및 언론에서는 “재벌가 사위가 미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실전 작전에 투입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두 사람의 ‘엘리트+실전’ 이력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언론과 SNS 역시 “최민정은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자원입대·실전 근무 등 이례적 행보를 보였고, 케빈 황 역시 군 경력과 스타트업 경영을 병행하는 독특한 커리어를 쌓았다”는 내용으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평이 많았다.

 

미국 군사·산업계에서 황 씨는 미 해병대에 소령 진급, 공로훈장 수상 등 실전과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하이브리드형 인재’로 평가된다.

 

최태원 회장 사위 케빈 황의 미군 특수작전 참여와 최민정 씨의 해군 실전 경력은, 한국 재계와 글로벌 군사·산업계가 교차하는 상징적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이들의 이력은 단순한 ‘금수저’ '재벌의 딸과 사위'가 아닌, 전쟁 실전 경험과 글로벌 감각까지 겸비한 차세대 리더의 새로운 전형으로 평가받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참여연대 “쿠팡의 5만원 쿠폰은 국민기만 행위, 쿠팡방지3법 제정하라"…형식적 사과에 계산된 마케팅 '뿔났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보상책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는 이를 “국민기만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2월 29일 오전 발표한 논평에서 “현금이 아닌 쿠폰 형태의 보상은 피해 회복이 아니라 자사 매출 확대를 위한 꼼수일 뿐”이라며 김범석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대표의 즉각적인 사과와 실질적 보상안을 요구했다. 쿠팡의 ‘5만원 쿠폰’, 국민 신뢰 회복 아닌 또 다른 기만…피해 회복 아닌 강제 소비” 참여연대는 쿠팡이 내놓은 5만원 이용권이 사실상 소비 유도형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쿠팡 멤버십 유료 회원이 아니라면 해당 이용권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고, 상품 구매 시에도 추가 결제를 해야 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결국 피해자가 피해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쿠팡 매출에 기여하도록 유도되는 셈이다. 또한 쿠팡은 트래블·럭셔리(알럭스) 서비스용 쿠폰을 각각 2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는데, 참여연대는 이를 “보상 쪼개기로 실질적 가치와 선택권을 축소한 꼼수”라고 표현했다. 이는 보상보다는 부수 서비스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적 마케팅에 가깝다는

[이슈&논란] 美 쿠팡의 '5만원 쿠폰 쇼'에 한국 국민 희롱 당하다…개인정보 털린데 이어 무책임 마케팅에 이용까지 '2차 희생' 빈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 고객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내놓은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이다. 하지만 이는 현금성 포인트가 아니라 서비스별 쪼개진 쿠폰 형태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한 채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요하는 상술로 비쳐지며, 또 다시 한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쿠팡 내부 지침에서조차 '보상'이라는 단어를 금지한 쿠팡의 태도는 국민을 단순한 상업적 이용 대상으로 전락시킨 증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쪼개기 쿠폰의 실체…고객 "이용률 낮은 서비스로 억지 구매유도? 쿠폰 80% 쓰레기 서비스" 쿠팡의 구매 이용권은 총 5만원으로 구성되지만,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쇼핑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씩(총 1만원)만 배정됐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럭셔리 뷰티·패션)에 각 2만원씩(총 4만원)을 쏟아부어, 고객들이 평소 안 쓰는 서비스에서 억지로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1만원 보상"이라며 "보상 탈 쓴 마케팅"으로 규탄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난하냐", "소비자 희롱"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

[이슈&논란] 한샘·현대리바트·에넥스 등 48개 가구업체, 입찰담합 과징금 250억원 부과···공정위, 무더기 '철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에넥스, 한샘, 현대리바트 등 48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아파트 빌트인·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총 333건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조직적 담합을 벌인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2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구업계 '제비뽑기 담합' 판결: 9년간 3.6조 불법 이익에 1400억 과징금 폭탄 이번 제재로 가구업계 누적 과징금은 1427억원에 달하며, 관련 매출액은 3조635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건설사 67곳의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정 경쟁을 저버렸다. ​ 담합 방식: 모임·전화·사다리타기로 낙찰 순번 배분 가구업체들은 영업담당자 모임이나 전화 연락을 통해 낙찰예정자를 선정하고, 합의된 견적가격을 들러리 업체에 공유한 뒤 동일 금액으로 투찰하게 했다. 일부 업체는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 같은 비공식 방법으로 순번을 정해 번갈아 가며 낙찰받는 '회전 담합'을 실행했다. 빌트인 특판가구(싱크대·붙박이장 등) 부문에서는 35개 업체가 54개 건설사의 240건 입찰(2013~2022), 시스템 가구(드레스룸·팬트리

SK케미칼, 넥스트젠바이오와 AI 신약 공동개발 전면전…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SK케미칼이 국내 AI 신약 개발 선도기업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12월 26일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협약의 핵심: 신약 R&D 전주기 공동 협력 이번 협약은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 임상 개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별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신약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 넥스트젠바이오, AI 플랫폼 ‘파이브레인’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