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5.7℃
  • 연무대구 13.1℃
  • 연무울산 12.7℃
  • 구름많음광주 16.5℃
  • 연무부산 15.8℃
  • 구름많음고창 17.4℃
  • 구름많음제주 18.3℃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4.5℃
  • 구름많음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농협유통, 3년연속 영업손실·순손실 전년비 28% 급증 '휘청'…소송8건·누적결손금·퇴직급여부채·차입금 등 재무건전성 '적신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 농협유통)이 연속된 적자와 차입금 증가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대두되며 재무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게다가 소송가액 386억원에 달하는 8건의 법적 분쟁과 513억원에 달하는 퇴직급여부채 역시 재무부담을 가중시키는 상황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유통의 2024년 매출액은 1조2710억원으로 전년 1조2915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04억원으로 전년 318억원 대비 27% 확대됐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309억원 대비 28.4% 증가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1년 11월 유통 계열사 4곳(농협유통·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을 흡수해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는데, 통합 직전인 2020년 110억원에 달하던 영업이익은 2021년부터 쪼그라들었고, 2022년 첫 영업적자를 냈고, 이후버터 영업적자는 매년 확대됐다.

 

2024년 말 기준 누적결손금은  353억원으로 나타났다.


누적결손금은 기업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손실의 총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농협하나로유통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영업활동에서 수익을 창출하기보다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한 결과로, 경영 효율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게다가 누적결손금이 많아지면 결국 자본잠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나 대출을 어렵게 만들고,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크게 위협한다. 당연히 누적결손금이 있는 상태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으며, 신규 투자나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여력이 부족해져 기업 성장 가능성을 저해한다.

 

특히 자본잠식률을 계산해보면 9.04%가 나온다. 이는 기업이 자본금의 약 9%를 손실로 인해 잠식한 상태임을 의미한다. 물론 도산 기준인 자본잠식률 50%에는 미치지 않지만, 재무 건전성에 경고 신호가 켜진 상태다.

 

부채비율도 54.88%로 전년 41.42% 대비 13.46%p 악화됐다.

 

단기차입금도 967억원으로 전년 588억원 대비 64.4% 급증했다. 엄청난 금액의 단기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만 35.7억원 달했다. 이는 총손실금액 397억원의 9%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동비율도 31.4%로 나타났는데, 이는 업계 평균 200% 대비 극히 낮은 유동성을 보여주는 위험한 수준이다.

 

또한 리스부채는 총 14억원으로 보고됐으며, 이 중 7.5억원은 1년 이내, 7.6억원 향후 5년 내에 상환될 예정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재무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농협유통의 자본잠식은 2021년 유통 계열사 4곳을 통합한 이후 적자가 누적되면서 발생했다. 농협은 2012년 정부의 신경분리 사업구조 개편 이후 경제부문과 신용부문을 분리하고 금융부문은 농협금융지주가, 경제부문은 농협경제지주의 지주회사 체계로 바뀌었다. 이후 농협경제지주는 2021년 11월 유통 계열사 4곳(농협유통·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을 흡수해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법적 분쟁을 살펴보면, 현재 8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소송가액은 총 386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기타 우발사항으로 농협하나로유통의 전 대표이사가 2017년 1월 농협하나로유통의 이사회 승인 없이 총계약기간 20년, 연간 60억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는 임대차 계약을 임대차건물의 시행사와 체결했다. 농협하나로유통측은 해당 임대차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해 시행사에 임대차 계약 무효·해지·해제통보를 한 상태다.

 

이와 관련 임대차 계약 분쟁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재무적, 운영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부담(예: 손해배상금, 임대료 조정 등)에 대비하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513억원에 달하는 퇴직급여부채 역시 리스크요인이다.  이는 전체 부채의 20.6%를 차지한다.

 

퇴직급여부채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퇴직시 지급해야 할 금액을 현재 시점에서 추정해 부채로 기록한 항목이다. 현재 퇴직급여부채는 임금상승률 2.4%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높아질 경우, 실제 임금 상승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퇴직급여부채 규모도 증가하게 되며, 기업은 추가적인 재무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점에서 리스크요인이다.

 

관련회사의 의존도 역시 높아 독립성이 취약하다. 현재 농협계열사와의 거래비중은 매출 11.2%, 매입 74.0%에 달한다.

 

이는 농협하나로유통이 매출의 10분의 1 이상을 계열사에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외부 고객 기반 확대가 부족하다는 점을 나타낸다. 또 농협 계열사를 통해 이루어진 매입이 74.0%에 달한다는 것은 농협하나로유통이 상품 및 서비스 조달에서 농협 계열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높은 내부 거래 비중은 농협하나로유통이 외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외부 공급망 다각화와 경쟁력 확보가 부족할 경우, 계열사의 경영 상황이나 정책 변화에 따라 농협하나로유통의 사업 운영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의 투자부동산 공정가치를 살펴보면, 토지의 공정가치는 881억원으로 장부가액(551억원)보다 330억원 더 높고, 건물의 공정가치는 493억원으로 장부가액(408억원)보다 85억원 더 높다. 이를 합산하면 총 415억원의 잠재적 평가이익이 존재한다. 공정가치는 자산이나 부채의 현재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매출원가율은 81.2%로 전년 81.3% 대비 미미한 개선을 보여, 영업개선 효율화가 필요함을 보여줬다.


임원들의 보수는 총 6.26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6.62억원 대비 5.4% 감축했다. 주주인 농협경제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판매 및 관리비는 2799억원이며, 이중 급여비 980억원, 복리후생비 369억원, 광고선전비 35억원, 지급수수료 293억원로 파악됐다.

 

한편 농협유통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2024년 3월 1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파 한단을 875원에 판매한다는 이벤트로 인해 정치적 논란을 빚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대파 가격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하며 '보여주기식 물가 점검 쇼'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때부터 농협유통은 총선 이후까지 한 달 넘게 대파 평균 소매가격보다 70%가량 저렴한 875원짜리 대파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판매,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야구 팬심 잡는다”…롯데웰푸드, ‘2026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KBO는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회관에서 스폰서십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허구연 KBO 총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정규시즌은 물론 올스타전 등 KBO의 주요 일정에 맞춰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웰푸드는 대표 제품인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제품 패키지에 KBO 10개 구단의 디자인을 적용한다. 각 구단의 로고와 유니폼, 마스코트 등의 요소를 반영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인증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특별 굿즈 기획팩도 출시한다. 기획팩은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몽쉘’, ‘크런키 초코바’ 등 5종 제품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각 패키지에는 메탈 뱃지 또는 아크릴 키링이 포함된 랜덤 굿즈 캡슐과 선수 프로필 띠부

‘MZ 놀이터’ 무신사 잡자…혁신 금융부터 나라사랑카드까지 ‘금융권’ 러브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금융업계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무신사는 10대부터 30대까지 이른바 ‘MZ 세대’들이 반드시 사용하는 필수 사용하는 패션 플랫폼으로서 고객 저변 확장을 기대하는 금융사 입장에게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 기업이란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르면 올 4월 삼성카드와 협력해 ‘무신사 제휴카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무신사는 2021년부터 현대카드와 사업자표시전용카드(PLCC)를 선보여 운영해왔으나 5년만인 올해는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삼성카드와 새로운 협업에 나서는 것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제휴카드의 세부적인 고객 혜택 부분을 조율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론칭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가에서는 국내 카드사 중에서 삼성카드가 적극적으로 무신사와의 협력을 희망하여 이번 제휴카드 협업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신사는 국내 회원 수 1600만명 이상의 최대 규모 패션 플랫폼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539 세대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문 셀렉트샵인 ‘29CM(이십구센티미터)’와 한정판 거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시장에 ‘선긋다’…국내 최소 사이즈 ‘The M’ 출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나이스가 기존 얼음정수기 시장과의 차별을 선언한 신제품 ‘The M’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얼음정수기 기준 국내 최소 사이즈를 구현하면서도 제빙 성능과 위생,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해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출시 전 ‘우리 일상에 선이 필요한 이유’ 메시지를 담은 티저 광고를 통해 기존 얼음정수기와의 차별화를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해당 티저는 얼음정수기의 핵심 기능과 사용 경험 전반에 새로운 기준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청호나이스는 ‘The M’을 통해 얼음정수기의 핵심 경쟁력을 ‘크기와 성능의 동시 구현’으로 재정의했다. 제품명 ‘The M’은 ▲Mini Size ▲More Ice ▲Must-Have Design의 의미를 담아 소형화, 제빙 성능,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강화하고,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설계를 의미한다. ‘The M’ 얼음정수기는 가로 19.5cm의 국내 최소 사이즈를 구현했다. 이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정수기 품질검사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정수기

“서초 방배 반포 잠원에서도 만나보세요”…컬리나우, DMC·도곡점 이어 서초점 오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컬리는 이날부터 서초동·방배동·반포동·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 식품, 간식, 밀키트는 물론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 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엄선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이들 지역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 등의 주문이 많고,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 식품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컬리나우 이정언 그룹장은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서초, 방배, 반포 지역에서도 컬리의 엄선된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

HD현대,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나선다..."고난도 작업 수행 스마트조선소 핵심 기반 될 것"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HD현대가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과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면서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이슈&논란] 람보르기니 CEO가 전기차 모델 취소한 이유…"충전 인프라·수요 부족 속 고성능 브랜드의 현실적 전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란자도르(Lanzador)’ 양산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을 내렸다. 3월 19일 회사의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스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CEO는 전 세계 고객 인터뷰 결과를 근거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충전 시간, 주행 거리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이 같은 환경이 전기 람보르기니에 대한 수요가 ‘거의 제로’ 수준에 그치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를 경험한 고객들이 충전 환경에 불만을 표시했으며, 이것이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2월에 처음 공개된 결정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을 추가한 것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기존에 2028~2029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된 1,341마력의 전기 ‘Ultra GT’ 콘셉트 란자도르는 약 30만 달러(약 3억원대)의 가격대를 예고하며 고성능·고가격 라인업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