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6.9℃
  • 구름조금강릉 10.5℃
  • 서울 6.4℃
  • 흐림대전 8.6℃
  • 구름조금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2.4℃
  • 흐림광주 9.8℃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7.7℃
  • 황사제주 13.2℃
  • 흐림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7.7℃
  • 흐림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빅테크

[랭킹연구소] 블룸버그 선정 2025년 주목기업 50개…테슬라·아스트라제네카·포르쉐·페이팔·UPS·브로드컴 'pick'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블룸버그는 12월 11일(현지시간) 2025년 주목할 만한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의류, 자동차, 금융,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2000개 기업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이 내년에 주목할 만한 기업들 50개를 선별한 것. 

 

이 분석은 새로운 리더십, 자산 매각 또는 인수, 신제품 및 서비스 계획과 같은 변화의 촉매제까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차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지속적인 지정학적 갈등, 인공지능과 전기자동차의 부상을 포함한 급격한 정책적 기술적 변화의 잠재적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수치는 최신 회사 보고서와 블룸버그 컨센서스 추정치를 기반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2024년 12월 1일 기준이다.

 

 

◆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5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알파벳 順)
 

1. Adecco (산업재: HR 및 채용)
임시 근로자 수요 증가로 수익 회복 가능성.

 

2. Advanced Info Service (커뮤니케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
고가 요금제로 전환 및 로밍 수익 증가 전망.

 

3. Airbus (산업재: 항공우주)
A320 생산 증대로 수익 및 현금흐름 개선 목표.

 

4. AstraZeneca (헬스케어: 제약)
신약 임상 데이터 발표 및 글로벌 시장 확장 기대.

 

5. Bank OZK (금융: 은행)
금리 하락으로 수익률 압박.

 

6. Broadcom (기술: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및 맞춤형 칩 판매 증가.

 

7. Cadence Design (기술: 소프트웨어)
AI 도구와 차세대 칩 설계 소프트웨어 수요 상승.

 

8. China Hongqiao (소재: 알루미늄)
중국 경기 부양책 및 원료비 하락 효과.

 

9. Citic Securities (금융: 자본시장)
중국 시장 유동성 증가 및 해외 확장 전망.

 

10. Colgate (필수소비재: 가정용품)
북미 매출 둔화와 애완동물 식품 성장 가능성.

 

11. Emerson Electric (산업재: 전기 장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강화와 공장 투자 수혜.

 

12. Essex Property (부동산: REIT)
서부 해안 임대 시장 강세로 수익 증가 예상.

 

13. Estée Lauder (필수소비재: 화장품)
아시아 면세점 매출 약화 및 구조조정 지연.

 

14. Fox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뉴스와 스포츠 채널 수익으로 안정적 성장.

 

15. HSBC (금융: 은행)
중국 위험 관리와 비용 절감으로 성장 가능.

 

16. Imax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고화질 스크린 수요 증가 및 국제시장 확대.

 

17. Insulet (헬스케어: 의료 기기)
인슐린 자동 전달 시스템 판매 증가 전망.

 

18. ITV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광고 매출 둔화와 콘텐츠 수요 약세.

 

19. KLA (기술: 반도체 장비)
고성능 반도체 제조 장비 수요 증가.

 

20. Kotak Mahindra Bank (금융: 은행)
디지털 서비스 규제로 성장 도전.

 

 

21. Micron Technology (기술: 반도체)
AI 관련 고대역 메모리 칩 수요 급증.

 

22. Nintendo (기술: 게임)
콘솔 후속 모델 출시 지연으로 매출 압박.

 

23. Nordea (금융: 은행)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북유럽 시장 수익성.

 

24. Norfolk Southern (산업재: 철도)
안전성 및 효율성 개선으로 물동량 회복.

 

25. Okta (기술: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솔루션 수요 및 고객 증가.

 

26. OMV (에너지: 석유)
리비아 정치 안정과 화학 사업 회복.

 

27. Palantir (기술: 소프트웨어)
AI 솔루션에 대한 과도한 시장 기대.

 

28. PayPal (금융: 결제 처리)
새로운 파트너십과 소규모 비즈니스 시장 공략.

 

29. Persimmon (재량소비재: 주택 건설)
낮아진 금리로 주택 수요와 건축량 증가.

 

30. Porsche (재량소비재: 자동차)
911 모델 가격 인상과 신모델 출시 효과.

 

31. Rémy Cointreau (필수소비재: 음료)
금리 하락 및 미국 매출 회복 전망.

 

32. RWE (에너지: 전기)
태양광 및 풍력 확장과 인공지능 전력 수요.

 

33. Shanghai Airport (재량소비재: 공항)
소비자 온라인 구매 증가로 면세점 매출 약세.

 

34. Sibanye Stillwater (소재: 광업)
내연기관차 및 하이브리드차 증가로 백금 수요 증가.

 

35. Signify (산업재: 조명)
저금리로 주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수혜.

 

36. SLB (에너지: 석유 서비스)
기존 유전 생산 최적화 서비스 수요 증가.

 

37. Subsea 7 (에너지: 석유 서비스)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 증가로 수익 확대.

 

38. Sun Hung Kai (부동산: 개발업체)
낮아진 금리로 홍콩 부동산 판매 회복.

 

39. Tapestry (재량소비재: 의류)
Coach와 Kate Spade 브랜드 매출 성장 가능.

 

40. Teladoc (헬스케어: 서비스)
국제 확장 노력과 보험 통합 속도 저하.

 

 

41. Tesla (재량소비재: 자동차)
신모델 출시 및 AI 기술 강화로 성장 기대.

 

42. Thai Beverage (필수소비재: 음료)
구조조정 및 음료 사업 IPO로 수익 강화.

 

43. Tokyo Electric Power (에너지: 유틸리티)
일본 정부의 원자력 발전 지원.

 

44. UPS (산업재: 물류)
생산성 향상 및 구조조정으로 이익률 증가.

 

45. Vale (소재: 광업)
중국 경기 부양책과 철강 수요 회복.

 

46. VAT Group (산업재: 기계)
반도체 제조용 고성능 밸브 수요 확대.

 

47. Vodacom (커뮤니케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
남아프리카 정세 안정으로 매출 증가 예상.

 

48. Waste Management (산업재: 폐기물 관리)
의료 폐기물 사업 인수로 재정적 부담 증가.

 

49. Wilmar (소재: 팜유)
중국 인구 고령화로 요리용 기름 수요 감소.

 

50. Workday (기술: 소프트웨어)
중견기업 고객 증가로 매출 성장 전망.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맞춤형 알고리즘, 학습 왜곡과 과도한 자신감 부추긴다…"현실 인식의 함정에 빠진 이용자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개인화 알고리즘은 학습 과정에서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학습 능력을 저해하고, 잘못된 정보에 대해 과도한 자신감을 부추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news.osu, sciencedaily.com, sciencedirect.com, combinatorialpress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2025년 11월 발표한 논문에서 밝혀졌으며, 34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개인화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정보가 사용자의 인지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개요 및 방법 연구진은 '수정 같은 외계인'이라는 가상의 대상들을 여섯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 참가자들이 이를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회색 상자로 가려진 외계인 특징을 클릭하여 확인해야 했으며, 개인화 알고리즘이 탐색할 특징을 제한하자 참가자들은 전체 정보 중 일부만 선택적으로 관찰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 결과, 테스트 시 새로운 사례를 올바르게 분류하는 데 실패했고, 오답임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구 주도자인 Giwon Bahg는 "잘못된 선택을 할 때조차도 정답을 맞혔을 때보다 더 자신감을 보였다"며 심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