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4.7℃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빅테크

전체기사 보기

[빅테크칼럼] 머스크, 1105조원 자산 돌파 "사상 최초 7000억달러 부자"…스페이스X 상장·1조달러 스톡옵션 보상안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 재산이 최근 7,490억 달러(약 1,105조원)를 돌파하며, 인류 역사상 개인 자산 7,000억 달러(약 1,030조원)를 넘긴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12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2018년 테슬라 CEO 보상안(스톡옵션)의 법적 효력을 인정한 결과로, 해당 스톡옵션의 가치만 1,390억 달러(약 205조원)에 달한다.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주당 약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 오르면서, 머스크의 스톡옵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 테슬라 보상안, 스톡옵션 부활로 자산 급등 2018년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은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소액주주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보상안을 인정함으로써 머스크의 자산이 일약 1,105조원으로 치솟았다. 이는 기존에도 2025년 8월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300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새로운 스톡옵션을 추가로 승인한 데 이어, 법적 안정성까지 확보된 결과로 해석된다. ​ 스페이스X 상장 기대, 머스크 자산 1조 달러(1,476조원) 돌파 임박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