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1월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 작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악시오스(Axios)는 2월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해당 작전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의 AI '클로드(Claude)'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작전 준비부터 실행까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미군 사망자 '제로(0명)'를 달성한 사실이 최근 공개된 것이다. 작전 개요와 인명 피해 현황 지난 1월 3일 새벽 카라카스에서 실행된 이 작전은 델타포스 주도로 150여 대 항공기와 특수부대를 동원해 2시간 30분 만에 마두로 부부를 생포했다. 미 국방부는 미군 7명이 부상당했으나 사망자는 없었고, 5명은 이미 복귀, 2명만 회복 중이라고 확인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측 보안요원 24명과 쿠바 군경 32명 등 총 7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추정했다. 클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가 사용자 사망 후에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활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과거 게시물과 상호작용을 대규모 언어 모델에 학습시켜 온라인 행동을 무기한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하면서, 이른바 ‘디지털 사후세계(digital afterlife)’ 시장과 규제 논쟁이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Business Insider가 처음 보도한 이 특허는 2025년 12월 말에 승인됐으며, 사용자가 부재 중일 때, 사망 후를 포함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같은 플랫폼에서 AI가 사용자의 활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앤드류 보스워스가 이 특허의 주요 저자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특허는 원래 2023년에 출원됐다. 메타는 특허 문서에서 “해당 사용자가 사망하여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면, 그 사용자를 팔로우하던 다른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심각하고 영구적”이라며, ‘부재’가 가져오는 공백을 AI가 메워줄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논란이 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는 2월 13일(현지시간) 챗GPT에서 GPT-4o 모델을 퇴출시켰다. 일부 사용자들은 생명을 구했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들은 심리적 붕괴와 사망을 초래했다고 비난하는 AI 챗봇에 대한 논란도 일단락됐다. 서비스 중단은 발렌타인데이 하루 전에 이루어졌으며, 이 모델과 로맨틱한 애착을 형성했던 사용자들은 이 타이밍을 "잔인하다"고 표현했다. openai.com, fortune, businessinsider, mashable, theguardian에 따르면, 오픈AI는 GPT-4o를 비롯한 GPT-4.1, GPT-4.1 mini, o4-mini 모델을 공식 퇴출하며 자원 집중을 선언했다. 또 주간 7억~8억 명에 달하는 챗GPT 사용자 중 GPT-4o를 적극 이용하는 비율이 0.1%에 불과하다고 밝혔으나, 이는 여전히 70만~8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퇴출은 캘리포니아 판사가 최근 챗GPT 사용자가 자살했거나, 자살을 시도했거나, 정신 건강 위기를 겪었거나, 최소 한 건의 경우 다른 사람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된 오픈AI에 대한 13건의 소송을 병합하기로 결정한 이후 나온 것이다. The Decoder,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를 15분씩 즐긴다고 밝히며 K-게임의 글로벌 파급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 생존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는 출시 100여일 만에 다이스 어워드(D.I.C.E. Awards 2026)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에 이은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쾌거와 시장 지배력 아크 레이더스는 미국 AIAS(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가 주관하는 다이스 어워드에서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개발자와 전문가 투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종합 평가받았다.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PC·콘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플랫폼별로는 스팀 750만장, 플레이스테이션 360만장, 엑스박스 350만장으로 집계됐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96만명에 달하며, 최근 3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앤트로픽이 트럼프 1기 백악관 부비서실장 출신 크리스 리델을 이사회에 영입하며 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00억 달러 규모 시리즈 G 펀딩을 유치해 사후 밸류에이션을 3800억 달러로 끌어올렸으며, 연간 런레이트 매출은 140억 달러에 달한다. 리델 경력, IPO 성공 '핵심 자산' arxiv.org, internationalaisafetyreport, forethought.org, finance.yahoo, seekingalpha에 따르면, 크리스 리델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너럴모터스(GM), 인터내셔널페이퍼 등에서 CFO를 역임한 30년 경력의 재무 전문가로, GM의 2010년 재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정책조정 부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며 재러드 쿠슈너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AI 규제 비판 속에서 이 영입은 정치적 네트워크 강화 포석으로 분석된다. 리델은 "변혁적 기술의 거버넌스가 기술만큼 중요하다"며 앤트로픽의 책임 있는 AI 접근을 지지했다. IPO 시동, 2026년 상장 가속화 앤트로픽은 윌슨 손시니 로펌을 통해 2026년 초 IPO를 준비 중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월 13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 시리즈 G 펀딩 발표 직후 X(옛 트위터)에 "당신들의 AI는 백인·아시아인(특히 중국인), 이성애자, 남성을 증오한다. 이는 반인류적이고 사악하다. 고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머스크는 앤트로픽의 '인류애적(Anthropic)'이라는 사명 자체를 조롱하며 "반인류적(Misanthropic)으로 전락한 아이러니를 피할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머스크, 앤트로픽의 클로드 AI를 '반인류적이고 사악하다'고 비난 bloomberg, forbes, business-standard, indiatoday, siliconrepublic, foxbusiness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앤트로픽에 대해 신랄한 공개 공격을 감행하며, 클로드 챗봇이 특정 인구통계학적 집단에 대한 편향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고 회사의 기술을 "반인류적이고 사악하다"고 규정했다. 이번 공격은 앤트로픽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기술 투자 유치를 마감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머스크는 회사명을 조롱하며 "솔직히 말해서, Anthropic(인류애적)이라는 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 일대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브로드컴 혹 탄 CEO,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메타 마크 저커버그 CEO, 구글 순다르 피차이 CEO 등 5개 빅테크 수장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 만남들은 단순 공급망 논의를 넘어 HBM4를 중심으로 한 AI 칩 공동 설계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 공유로 확대됐다. 글로벌 AI 비즈니스 리더로 도약한 SK그룹이 차세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치맥 회동, HBM4 70% 점유율 재확인 최 회장의 미국 행보는 5일 산타클라라 '99치킨'에서 황 CEO와의 비공식 '치맥 미팅'으로 개막했다. 약 2시간 논의에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AI 가속기용 HBM4 공급을 재확인했으며, UBS는 SK하이닉스가 루빈 플랫폼 HBM4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해 이달 내 공식 출하를 시작하며, HBM3E 시장에서 57~62% 점유율을 유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6년 1월 한 달 동안 X(구 트위터)에서 인종 관련 논쟁적 게시물을 31일 중 26일에 걸쳐 올리며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에 깊이 빠진 듯한 행보를 보였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lavocedinewyork, nbcnews, searchlightmagazine, theguardian, cnn의 보도와 영국 가디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 분석에 따르면, 머스크는 반이민 '대체 이론'(great replacement)과 인종 우열론, 백인 차별 주장을 반복하며 2억명 팔로워에게 극우 사상을 확산시켰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직전인 1월 22일 "백인들은 빠르게 소멸해 가는 소수 인종"이라고 글을 썼으며, 1월 10일 인종 공산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글에 "그렇다"(yes)는 짤막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 취임 연설 관련 "백인을 뿌리 뽑고 싶다"는 글에 "몇몇은 진짜 그러하다"고 응답하며 닷새를 제외한 매일 인종·이민 주장을 이어갔다. 극단주의 전문가 하이디 베이리히는 머스크 게시물이 "백인 민족주의 세계에 깊이 빠진" 사상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