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월 15일 "테슬라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까지 가장 큰 자율주행차 차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테슬라가 웨이모를 정조준한 선언이며, 미국 전역에서 초기 단계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담한 발언이다. cnbc, tesery, driveteslacanada, businessinsider, nypost, theverge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이같은 예측을 내놓았으며,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감독 로보택시 운영을 계속 확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미국 내 7개 추가 도시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웨이모의 2025년 1,400만회 완전 무인 주행(전년 대비 3배 증가)을 "초보 수준"으로 일축한 맥락에서 나왔다. 오스틴 무감독 론칭, 초기 함대 200대 돌파 테슬라는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파일럿을 시작한 후, 2026년 1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무감독(안전 요원 미탑승) 유료 주행을 개시했다. 로보택시 트래커에 따르면 오스틴 함대는 200대에 달하며, 이 중 158대가 무감독 운영 중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ARK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2월 13일(현지시간) Tesla가 2028년 또는 2029년까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여 공장 운영과 궁극적으로는 가정 생활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으며, 로봇 개발이 자율주행 자동차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고 언급했다. benzinga, thestandard, finviz.com에 따르면, 우드는 ARK의 연구 결과를 X에 공유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로보택시보다 "20만배 더 복잡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잠재적 돌파구를 일론 머스크의 "제1원리 접근법"과 "끈질긴 결단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타임라인을 앞당기다 같은 날 우드의 게시물에 답변하며 머스크는 자신의 전망을 "2027년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고, 2028년에는 명백해질 것이며, 2029년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화는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 단계에서 산업 규모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ARK의 연구는 로봇의 손을 핵심 엔지니어링 병목으로 지목했으며, 머스크는 이전에 손 개발을 "전체 로봇의 엔지니어링 난이도 중 대부분"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앤트로픽과의 2억 달러(약 2,900억원) 규모 소프트웨어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작전(Operation Absolute Resolve)에 활용된 데 따른 윤리적 충돌 때문이다. 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와 wsj, nationaltoday, ainvest, tass, trustfinance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무기 개발, 정보수집, 전장에서의 작전 수행 등 민감한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AI를 쓰고자 앤트로픽과 지난 수 개월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앤트로픽은 미국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 완전 자율형 무기 체계 사용 등에서 자사의 AI 프로그램인 클로드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갈등 배경: 윤리 가이드라인 vs 군사 활용 영리화에 비판적이었던 오픈 AI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앤트로픽은 평소 '안전하고 윤리적인 AI'를 표방하며 자사 모델이 살상 무기 개발이나 폭력적인 군사 작전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미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슈퍼볼 무대에서 오픈AI의 챗GPT 광고 도입을 정면으로 풍자한 앤트로픽의 공격적 캠페인이 단기간 이용자 증가로 직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간 활성 이용자(MAU)와 시장 점유율을 감안하면, 이번 ‘11% 점프’는 상징성은 크지만 구조적 판도 변화를 말하기엔 이른 수준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슈퍼볼 이후 수치로 본 ‘광고 효과’ 2월 14일(현지시간) CNBC, 테크크런치, ainvest, mexc에 따르면 투자은행 BNP파리바는 앤트로픽이 최근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해당 광고를 내보낸 이후 일일활성사용자(DAU)가 11%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오픈AI 챗GPT DAU는 2.7%, 구글 제미나이는 1.4% 늘어나는 데 그치며, 단기 성장률만 놓고 보면 클로드가 경쟁사를 압도했다는 진단이다. 스마트폰 데이터 분석업체 앱피겨스(Appfigures)는 미국 앱 마켓에서 클로드 앱이 슈퍼볼 전후 3일간 다운로드 11만2000건에서 14만8000건으로 32% 급증했다고 집계했다. 이 여파로 클로드 앱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가 41위에서 7위까지 치솟으며 출시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방문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상하이 스타트업 드로이드업(DroidUP)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모야(Moya)'가 인간 체온과 표정을 재현하며 글로벌 화제다. 이 로봇은 기존 로봇의 차가운 금속감 대신 섭씨 32~36도(화씨 90~97도)의 따뜻한 피부를 탑재해 인간의 체온같은 온기를 제공한다. 2월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폭스뉴스, gate.com, 1950.ai 보도에 따르면, 모야는 눈 뒤 카메라로 상대를 인식하고 기쁨·슬픔 등 감정을 표현하며, 취재진 사이에서 "인간적 유대감을 유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 스펙: 인간 보행 92% 수준 모야는 '워커 3(Walker 3)'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간 보행 정확도 92%를 달성했다. 라이다(LIDAR)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장애물 회피와 경로 선택이 가능하며, 경량 격자 '근육' 소재로 냉각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 영상에 따르면, 모야는 리본커팅 행사에서 자연스러운 걸음과 눈맞춤을 선보였으며, 워커 2 모델이 2025년 베이징 로봇 하프마라톤에서 3위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드로이드업은 기차역·은행·박물관 등 공공 안내 서비스와 일상 동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1월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 작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악시오스(Axios)는 2월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해당 작전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의 AI '클로드(Claude)'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작전 준비부터 실행까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미군 사망자 '제로(0명)'를 달성한 사실이 최근 공개된 것이다. 작전 개요와 인명 피해 현황 지난 1월 3일 새벽 카라카스에서 실행된 이 작전은 델타포스 주도로 150여 대 항공기와 특수부대를 동원해 2시간 30분 만에 마두로 부부를 생포했다. 미 국방부는 미군 7명이 부상당했으나 사망자는 없었고, 5명은 이미 복귀, 2명만 회복 중이라고 확인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측 보안요원 24명과 쿠바 군경 32명 등 총 7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추정했다. 클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가 사용자 사망 후에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활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과거 게시물과 상호작용을 대규모 언어 모델에 학습시켜 온라인 행동을 무기한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하면서, 이른바 ‘디지털 사후세계(digital afterlife)’ 시장과 규제 논쟁이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Business Insider가 처음 보도한 이 특허는 2025년 12월 말에 승인됐으며, 사용자가 부재 중일 때, 사망 후를 포함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같은 플랫폼에서 AI가 사용자의 활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앤드류 보스워스가 이 특허의 주요 저자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특허는 원래 2023년에 출원됐다. 메타는 특허 문서에서 “해당 사용자가 사망하여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면, 그 사용자를 팔로우하던 다른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심각하고 영구적”이라며, ‘부재’가 가져오는 공백을 AI가 메워줄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논란이 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는 2월 13일(현지시간) 챗GPT에서 GPT-4o 모델을 퇴출시켰다. 일부 사용자들은 생명을 구했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들은 심리적 붕괴와 사망을 초래했다고 비난하는 AI 챗봇에 대한 논란도 일단락됐다. 서비스 중단은 발렌타인데이 하루 전에 이루어졌으며, 이 모델과 로맨틱한 애착을 형성했던 사용자들은 이 타이밍을 "잔인하다"고 표현했다. openai.com, fortune, businessinsider, mashable, theguardian에 따르면, 오픈AI는 GPT-4o를 비롯한 GPT-4.1, GPT-4.1 mini, o4-mini 모델을 공식 퇴출하며 자원 집중을 선언했다. 또 주간 7억~8억 명에 달하는 챗GPT 사용자 중 GPT-4o를 적극 이용하는 비율이 0.1%에 불과하다고 밝혔으나, 이는 여전히 70만~8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퇴출은 캘리포니아 판사가 최근 챗GPT 사용자가 자살했거나, 자살을 시도했거나, 정신 건강 위기를 겪었거나, 최소 한 건의 경우 다른 사람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된 오픈AI에 대한 13건의 소송을 병합하기로 결정한 이후 나온 것이다. The Decoder,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