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연구소] 대기업 자사주 소각시 지배력 감소기업 TOP10…태광>대한화섬>SK>대신증권>동양>미래에셋증권>KCC>티와이홀딩스>두산>현대해상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기업의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주요 대기업의 자사주 소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실제로 올들어 3개월 동안 주요 대기업 중 60여 개가 43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처리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이후 기업의 자사주 소각이 본격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3개월 간 자사주 소각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보통주 기준)이 크게 줄어든 기업은 삼천리, 사람인, DB손해보험, 삼성물산, 넷마블 등이다. 반대로 같은 기간 자사주 비율이 늘어난 기업은 현대지에프홀딩스, 크래프톤, SM Life Design, 하이브, HDC현대산업개발 등이다. 3월 말 현재, 자사주 보유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은 상장사는 SK, 태광산업, 롯데지주, 푸른저축은행, 미래에셋생명 등이 꼽혔다. 또한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기업 총수 일가의 기업 지배력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곳은 태광이었고, 이어 SK, 대신증권, 동양, 미래에셋증권, KCC 등도 지배력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