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0.7℃
  • 박무서울 2.8℃
  • 흐림대전 1.2℃
  • 연무대구 7.4℃
  • 맑음울산 11.0℃
  • 박무광주 5.5℃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5.3℃
  • 흐림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그림구독 인기 화가 순위 TOP10…김환기·박서보·이우환·유영국·김창열 順

그림구독 인기 화가 1위, 한국 미술품 최고가액 상위 10개 작품 그린 김환기…2, 3위는 박서보·이우환
10명 중 4명(43%) "올해 미술관·갤러리 방문한 적 있다", 10명 중 3명(33%) "올해 미술품 구매·구독했다"
그림 구매·구독 비용 구간 1위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39%)', 그림 구매·구독 목적 1위 '기분전환(46%)'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나라 한국 미술가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지닌 화가는 김환기 화백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트스퀘어가 올 한해 그림 구독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가를 조사한 결과, 한국 미술품 최고가 상위 10개 작품을 남긴 김환기(24%) 화가가 1위에 올랐다. 설문응답자의 10명 중 4명이 선택한 셈.

 

그 뒤를 이어 2위는 박서보(22%), 3위는 이우환(19%), 4위는 유영국(17%), 5위는 김창열(16%) 화가 순으로 나타났다.

 

6위 이대원 0.8 %, 7위 김종학 0.5 %, 8위 이왈종 0.3 %, 공동 9위 이배·최영욱  0.2%이 TOP10에 포함됐다.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와 그림렌털 스타트업 아트스퀘어가 '이것저것 리서치: 미술품 거래시장편'을 12월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리핀스 홈페이지에서 성인남녀 2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올해 11월까지 아트스퀘어의 그림 구독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명 중 4명(43%)은 미술관·갤러리를 한 번 이상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횟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회(29%), ▲3~4회(10%), ▲5회 이상(4%) 순이었다.

 

미술품 구매·구독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33%가 '경험 있다'고 답했다. 그림 구매·구독에 쓴 비용은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39%), ▲10만원 미만(24%)이 가장 많았다.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17%), ▲300만원 이상(8%) 등 고관여 미술품 소비자도 25%를 차지했다.

 

최근 고가의 그림을 비용 부담 없는 렌털 방식으로 마련해 집이나 사무실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그림 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미술품 구독·대여 서비스를 선보인 갤러리들이 많이 생기며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도 ▲기분전환(46%)과 ▲인테리어(30%)가 미술품 구매·구독 목적으로 가장 많이 꼽혔다.

 

최샘터 아트스퀘어 대표는 "팬데믹 이후 소유에서 사용으로 소비 패턴이 바뀌며 미술품 거래시장에서도 구독·대여 서비스가 자리잡기 시작했다"며,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방문해야만 향유할 수 있던 거장의 작품들을 렌털 방식으로 더 많은 애호가들이 쉽고 부담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프리핀스 대표는 "미술품 거래시장은 대표적인 렌털전환(RX) 성공 사례로 언급되는 분야다"며, "고가의 그림이 구독 경제와 만나 소비자층 저변이 확대되고, 미술품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화가의 숫자도 증가해 전체 시장이 성장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프리핀스는 아이파킹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AI 주차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각자대표가 NHN과 SK E&S에 파킹클라우드 매각 후, 주차솔루션 렌털사업 성공 경험을 살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출신 김병석 각자대표와 공동 창업한 렌털전환(RX·Rental Transformation) 스타트업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Moonshot-thinking] 보이지 않는 도시의 가격표…왜 국내 상업용 부동산은 여전히 '관계'로만 읽히는가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오피스빌딩이 500억 원에 거래됐다. 투자사는 이 거래를 어떻게 결정했을까. 대부분의 답은 '관계'에서 나온다. 건물주의 지인, 중개업자의 인맥, 금융사 담당자의 귀띔. 임대료와 공실률, 인근 빌딩과의 비교 같은 기본 정보조차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수백억 원대 투자가 단편적이고 비공식적인 정보에 기대어 이뤄진다. 이 시장에는 '지도'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극소수만 볼 수 있는 불완전한 지도가 있을 뿐이다. 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수조 원 규모의 자산 시장이 여전히 아날로그로 작동하는가. 정보 비대칭이라는 구조적 질병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 문제는 '정보 비대칭'이다. 대형 빌딩의 실제 임대료, 층별 임차인 구성, 공실 추이 같은 기본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 건축물대장에는 허가 정보만 있고, 거래 사례는 일부만 공시된다. 나머지는 관계자들만 아는 비공식 지식이다. 이 구조는 의도된 것이다. 정보를 독점한 쪽이 협상력을 갖는다. 중개업자는 정보를 쪼개어 수수료를 받고, 기관투자자는 네트워크로 정보를 모으며 우위를 점한다. 시장 참여자 모두가 정보를 '공유재'가 아닌 '사유재'로 인식한다. 문제는 이 구조가 시장 전체

[이슈&논란] 구글·애플 지도에 청와대 보안시설 고스란히 노출…'지도 보안 허점'에 국토부 긴급 대응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청와대의 건물 위치와 내부 구조가 구글·애플 지도 서비스에서 가림 없이 고해상도로 노출된 사실이 2026년 1월 11일 확인됐다. 뉴시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서는 청와대 본관, 영빈관, 경호실 명칭이 명확히 표기됐으며, 애플 지도 위성 모드에서는 청와대 본관 3개동뿐 아니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국정원, 국무총리 공관까지 확대 관찰 가능했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2025년 말 대통령 집무실로 복귀하며 보안시설로 재지정된 후에도 해외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국내 네이버·카카오 지도는 이미 검색 차단과 블러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노출 범위와 위험성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청와대 본관 외형과 관저 주변 컬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2022년 청와대 개방 당시 방문객 사진이 등록된 채 방치된 탓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애플 지도는 최근 업데이트로 확대 범위가 넓어졌으나 보안 가림을 생략해 청와대 구석구석이 노출됐고, 구글 지명 정보 삭제를 문서로 재요청 중이다. 이 문제는 청와대뿐 아니라 군사시설까지 확대될 수 있는 국가 안보 리스크로 지적된다. TechCrunch 자료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