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회학] "강남권~수도권 ‘경부축’ GS건설 수성 이상무"…집값 상승세 속 역삼·분당·수지 분양 '눈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경부축’이 초격차를 굳히고 있다. 이미 수도권 핵심 주거·산업벨트로서 공고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재건축 및 첨단산업 확장 등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비(非)경부축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서 GS건설이 시공한 자이브랜드가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반포자이, 메이플자이, 강남역 그랑자이 등이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강남권 핵심 입지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 메이플자이·반포자이·서초그랑자이, 경부축 입지로 부동산 최강자 등극 반포자이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인접해 있다. 총 3,410세대, 44개 동의 대단지로 2008년 완공됐다. 메이플자이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하며,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초역세권에 있다. 3,307세대, 35층의 대단지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한강공원과 신동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2021년 6월 입주한 9개 동, 1,446세대의 대단지다. 강남역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