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4℃
  • 구름조금부산 6.4℃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2℃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매출 순위 TOP5, 약국·카센터·편의점·베이커리·안경점 順…가맹점 개수 TOP5, 편의점·한식당·카페·치킨집·분식집 順

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30만개…엔데믹에 종사자 100만명 첫 돌파
"장사 안돼" 곡소리…프랜차이즈 매출 증가폭, 코로나 이후 최저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매출액 3%↑…물가도 못 따라잡아
연 13억원 번다…프랜차이즈 가맹점 당 매출 1위 업종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내에서 가맹점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연 13억원대로 집계됐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수는 편의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2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를 발표했다. 지난해 가맹점 종사자 수는 101만2452명으로 집계돼 1년 전(94만2705명)보다 7.4% 증가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2018년 81만6420명에서 5년 만에 24% 늘어났다. 전체 매출은 108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편의점 3사나 치킨집 ‘빅3′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0만개를 돌파하며, 이 점포들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도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내걸고 장사를 시작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30만1327개로 1년 전보다 5.2% 늘었다. 편의점이 5만4823개로 가장 많았고, 한식당(5만128개), 카페(커피·비알콜음료, 3만2238개)가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치킨, 5위는 분식집(김밥, 간이음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체의 종사자 수는 101만2452명으로 1년 전보다 7.4% 늘었다. 프랜차이즈 종사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편의점이 21만1000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한식(16만9000명, 16.7%), 커피·비알콜음료(12만9000명, 12.7%) 순이었다. 

 

성별 종사자 비중은 여성이 60.4%로 남성(39.6%)보다 더 많았다. 여기엔 가맹점주 본인을 비롯해 가맹점주와 함께 일하는 가족, 아르바이트생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은 108조7540억원으로 1년 전(100조3240억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가맹점 한 곳당 매출액은 3억6092만원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지난해 27조9000억원(25.6%)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한식이 17조6000억원, 치킨전문점이 8조2000억원 순이었다.

 

다만 업종별로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문구점의 경우 가맹점 한 곳당 매출은 평균 3억4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6.7% 급감했고, 제과점도 2% 감소했다.

 

반면 호프집(생맥주·기타주점)은 2억5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4.1% 늘었고, 가정용 세탁소도 11.7% 증가했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문구점과 제과점 등은 매출이 부진했지만,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외부 활동이 늘어난 여파로 호프집과 세탁소는 일부 활기를 띈 것으로 풀이된다.

 

 

가맹점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의약품으로 13억2945만원이었다. 2위는 자동차수리(6억6882만원), 3위는 편의점(5억827만원)으로 조사됐다. 4위는 제과점(베이커리), 5위는 안경렌즈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하위 업종은 가정용세탁(9815만원), 커피·비알콜음료(2억761만원), 김밥·간이음식(2억4573만원)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 가맹점이 8만493개(26.7%) 위치하며 가장 많았고, 서울(5만424개, 16.7%)이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인천(1만7380개)까지 합한 수도권 가맹점 수가 14만8297개로 전체의 49.2%에 달했다.


매출액 역시 경기(30조1000억원), 서울(21조9000억원), 인천(6조5000억원)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58조5000억원을 벌며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상회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500대기업 조직문화 순위, ‘기아’ 1위·은행권 상위 포진…기아>국민·기업·농협>현대모비스>삼성SDS·삼성전기·삼성전자>현대차>LG유플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조직문화 평점을 기록한 기업은 ‘기아’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 대기업이 대부분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민간기업 중에서는 에너지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업종별로는 공기업을 비롯해 지주사, 에너지, 은행의 평점이 높게 나타났다. 공기업은 조직문화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1월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블라인드·잡플래닛)에 공개된 2025년 12월 말 기준 조직문화 평점을 분석한 결과, 직원 수 1만명 이상 민간기업 중에서는 기아가 평균 3.85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조직문화 항목 5가지(승진 기회·워라밸·복지/급여·사내문화·경영진) 중 4개 항목에서도 상위 3위 내에 들며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증명했다. 승진 기회는 3위,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과 경영진은 1위, 복지·급여는 3위에 올랐다. 기아에 이어 평점이 높은 직원 수 1만명 이상 기업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3.75) 등 3개 시중은행이 나란히

[랭킹연구소] 실질 유통주식비율 낮은 대기업집단 TOP10…동원산업>교보증권>미래에셋생명>LG엔솔>가온전선>삼성카드>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오토에버>SK가스>HD현대중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부족하다’.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연 한국 증시의 일면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증시 활성화 노력 속에서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을 떠받치는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실질 유통주식 수는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의 유통주식 비중이 특히 낮고, 밸류업에 드라이브를 건 최근 3년간 오히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유통주식은 시장에 풀려 있어 일반투자자의 접근이 가능한 물량을 뜻한다. 이 물량이 풍부해야 변동성 리스크가 줄고 원하는 시점에 쉽게 주식을 사고판다. 무엇보다 특정 대주주의 지배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시장 신뢰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이기도 하다. 이에 일본 프라임 시장의 경우 유통주식비율이 35% 미만인 기업은 상장을 유지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오천피를 터치하는 화려한 상승 국면이 무색하게 유통 측면에서는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는 모습이다. 1월 27일 리더스인덱스가(대표 박주근) 시총 상위 3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2025년 반기까지 비교 가능한 266개사의 실질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