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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공간차트]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 TOP10…호날두·커리·퓨리·메시·제임스 順

'살아있는 전설' 메시를 제친 축구선수 누구?
호날두, 하루 10억원 번다…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1위
아시아 1위 오타니…전체 21위
골프 선수는 욘람이 10위…타이거 우즈 27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인 중에 가장 몸값이 비싼 스포츠 선수는 누구일까?

 

2024년의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총 2억6000만 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하루 약 10억원을 번 셈으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2위와도 15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2억7500만 달러(3997억원)의 수입으로 1위에 올랐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1억5380만 달러(2236억원)를 기록했다.

 

2024년 수입 3위는 1억4700만 달러(2137억원)의 영국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가 차지했다. 4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억3500만 달러(1962억원), 5위는 르브론 제임스(미국)로 1억3320만 달러(1936억원)를 기록했다.

 

 

호날두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브라질·1억3300만 달러(1933억원))가 6위에 랭크됐다.

 

7위는 올렉산드르 우식(복싱·우크라이나·1억2200만달러(1773억원)), 8위는 카림 벤제마(축구·프랑스·1억1600만달러), 9위는 킬리안 음바페(축구·프랑스·1억1000만달러), 10위는 욘 람(골프·스페인·1억580만달러) 순이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7250만 달러(1054억원)로 2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야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오타니는 계약 금액의 97%에 이르는 6억8000만 달러를 2034년부터 수령하는 디퍼(연봉 지급 유예) 계약을 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2024년 수입 1~100위까지는 모두 남자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인 코코 고프(미국)가 3040만 달러(442억원)로 가장 많았으나, 남녀 통합 순위로는 125위에 해당한다.

 

한편, 후원 수입만 따지면 커리가 1억 달러(1454억원)로 1위, 2위~5위는 제임스(8500만 달러), 메시(7500만 달러), 오타니(7000만달러), 타이거 우즈(5200만달러) 순이었다. 타이거 우즈는 전체 순위에서 6210만달러 수입으로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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