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12.2℃
  • 흐림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9.5℃
  • 흐림부산 15.3℃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3.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8.2℃
  • 흐림금산 10.1℃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0.0℃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최근 5년 국가자격시험 응시 현황…자동차·항공 줄고, 철도는 늘고

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정보집…최근 5년 분석
항공 분야 응시 17% '뚝'…자동차도 6.6% 감소
지난해 자동차 국가기술자격 시험 3만3596명 응시…5년간 23.8% 감소
학령인구 감소·코로나 시기 불확실성 탓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5년간 자동차·항공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가 감소한 반면 철도 분야 응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철도, 항공 및 자동차 관련 산업 동향 및 종목의 응시 현황이 수록된 국가기술자격 정보집 4분기 '자격Q'를 발간했다. 4분기 자격Q에는 철도(5개 종목), 항공(8개 종목), 자동차(8개 종목) 분야 관련 종목별 자격 취득 방법, 취득 및 응시 현황, 진로 및 전망이 수록됐다.

 

철도, 항공 및 자동차 분야 필기시험 응시자 인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연평균 9.1% 감소했다.

 

특히 항공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인원이 연평균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시기 항공 산업의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연평균 6.6%씩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최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지난 2019년(2만5610명) 대비 23.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정비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철도 분야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연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인프라가 확장되고 철도 안전 및 기술 표준이 강화되며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철도, 항공 및 자동차 분야 21개 종목 필기시험 설문 분석 결과 응시인원의 95.4%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 수험자가 전체 응시자의 38.8%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시목적을 보면 취업(39.6%), 자기개발(25.9%), 업무수행능력향상(11.7%)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 분야에선 학위취득(17.3%), 진학(7.3%) 목적이 타 분야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적합한 자격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역량 총합의 증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지구칼럼] 193살 거북이도 못 피한 만우절 가짜뉴스…BBC까지 속인 조나단 사망 사기극의 민낯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육상 동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인트헬레나의 자이언트 거북이 조나단이 4월 1일 사망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 언론과 SNS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그러나 하루도 채 안 돼 이 ‘부고(?)’는 수천만 이용자를 낚은 암호화폐 사기극이자, BBC와 USA투데이 등 유력 매체까지 속여버린 만우절 디지털 시대 오보 사례로 드러났다. ‘수의사를 사칭한 X 계정’에서 시작된 사기극 사건의 발단은 X(옛 트위터)에 등장한 한 계정이었다. 이 계정은 조나단을 수십 년간 돌봐온 영국 수의사 조 홀린스(Joe Hollins)를 사칭하며 “사랑받던 조나단이 오늘 세인트헬레나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을 올렸다. 게시글은 미국식 영어 표현을 사용했고, 조의를 표하는 문구와 함께 ‘추모 기금’ 명목의 암호화폐 기부까지 요청해 즉각적인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한 환경·과학 매체 분석에 따르면 해당 가짜 글은 게시 후 단시간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고, 각국 언론의 인용과 SNS 확산을 합치면 잠재 도달 이용자는 수천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내용을 인용한 글로벌 뉴스 영상, 인스타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