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3.3℃
  • 구름조금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2.0℃
  • 구름많음울산 3.9℃
  • 흐림광주 4.1℃
  • 맑음부산 4.3℃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3.8℃
  • 흐림경주시 0.0℃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전체기사 보기

"민간아이디어가 공공서비스 품질 높인다"…NIA,‘민간투자형 SW사업 제도·추진 가이드 2.0 설명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2월 3일 삼정호텔에서 민간투자형 SW사업 가이드 개정 및 추진사례를 공유하는「민간투자형 SW사업 제도 및 추진 가이드 2.0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형 SW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업과 주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이드 2.0의 주요 개정방향과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투자형 SW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민간투자형 SW사업 추진가이드 2.0」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별 관리사항을 구체화하고 적격성조사 방법 개선 사항과 표준 양식 등 반영하여 민간투자형 SW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를 통해 수익형 민간투자형 SW사업의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형 SW사업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NIA 황종성 원장은“NIA는 국가 디지털



대웅바이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세브란스 입성…빅4 병원서 처방가능·리딩제품 ‘우뚝’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국내 4대 대형병원인 ‘빅4(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 병원에서 베아셉트의 처방이 가능해졌다. 그 외 베아셉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3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6년 출시된 베아셉트는 처방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274억원으로 지난 2020년(168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현재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314억원의 처방액이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