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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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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위 누구?…삼성·애플 1위 '대혼전'·3위는 中샤오미

IDC "애플, 스마트폰 점유율 1위...2위 삼성과 점유율 차이 0.7%p" 카운터포인트는 "삼성 1등" 분석 샤오미 10%대 성장엔 분석 '일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지난해 스마트폰 글로벌 왕좌의 자리는 누가 차지했을까. 똑같이 출하량 기준으로 집계했는데 조사기관별로 각각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엇갈린 분석이 나왔다.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이 정체되며 대혼전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업체 샤오미가 약진하며 중국 업체들이 미국과 한국기업을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IDC 예비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 18.7%의 점유율(연간 출하량 2억3210만대)로 1위를, 삼성전자가 18%(출하량 2억2340만대)로 2위였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샤오미는 13.6%(1억6850만대), 트랜션 8.6%(1억690만대), 오포 8.5%(1억480만대) 순으로 중국 제조사들이 그 뒤를 이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0.9%, 1.4% 감소한 반면 중국 제조사들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샤오미는 출하량이 15.4%, 트랜션은 12.7%로 두 자릿수 증가했고 오포도 1.4% 늘었다. 나빌라 포팔 IDC 선임리



소프라움 구스온토퍼2, 거위털 비율 표시기준 '부적합'…6개 중 2개 "솜털·깃털 비율 표시치에 못 미쳐"

소비자원, 구스다운 매트리스 토퍼 6개 제품 시험결과 소프라움(구스온토퍼2), 하부층의 거위털 비율이 35.5%로 나타나 표시기준에 부적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스(거위털)다운 소재의 매트리스 토퍼(매트리스 위에 깔아 사용하는 침구류) 일부 제품의 거위털·솜털 비율이 표시와 달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구스다운 소재의 이중구조 매트리스 토퍼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과 솜털·깃털 비율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소비자원이 충전재의 거위털 비율을 확인한 결과 6개 중 5개 제품이 거위털 제품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단, 소프라움(구스온토퍼2) 제품은 하부층의 거위털 비율이 35.5%로 나타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솜털과 깃털의 조성 비율인 조성혼합률의 경우, 6개 중 4개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2개 제품인 도아드림(하이클라우드 구스토퍼)과 자리아(프리미엄 구스토퍼) 제품은 솜털 비율이 제품에 표시된 수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복원력 및 다운 빠짐 등에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충전재의 다운량이 표시에 미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또 충전재의 양이 표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바운티풀(폴란드 구스토퍼 매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