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43조5300억원을 사상 처음 추월했다. 이는 AI 붐으로 촉발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이 주효했으며, 4분기 단독으로 매출 32조8267억원(전년 동기 대비 66.1%↑), 영업이익 19조1696억원(137.2%↑), 영업이익률 58%를 달성해 제조업 역사상 이례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HBM·DDR5 고부가 폭풍 성장, 연간 이익률 49% 폭발 SK하이닉스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하며, HBM 매출이 전체 DRAM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을 독주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서도 HBM 수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60% 가까이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엔비디아 중심 공급망 강화가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 하락(2025년 2분기 17%) 대비 우위를 만들어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12조2400억원 규모 자사주 1530만주 소각과 1조원 추가 배당으로 총 2조1000억원 주주환원을 결정, 소각은 2026년 2월 9일 예정이다. SK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S가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국내 리셀러 계약 체결 한 달 만에 섹타나인과 하나투어를 첫 고객으로 영입하며 기업 AI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2026년 1월 28일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AI 커넥트 2026' 세미나에는 IT·보안·AI 분야 실무진 500여 명이 몰려들며 B2B AI 수요 폭발을 입증했다. 초기 성과: 섹타나인·하나투어의 'AI 네이티브' 전환 선언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브랜드와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운영하며 개발·데이터 분석·마케팅 전 직무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 생산성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목표로 한다. 추연진 섹타나인 전무는 "삼성SDS의 사전 진단과 기술 지원으로 전사 업무를 'AI 네이티브'로 전환해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상담과 초개인화 여행 추천을 운영 중이며, 이번 도입으로 여행 기획·상담·마케팅 업무에 AI를 확대 적용한다. 김태권 IT본부장(상무)은 "내부 데이터 학습 미활용 보안 구조와 최고 성능 모델 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지속 추적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위험에 처했던 고객 3만명 이상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악성 앱 설치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로 직결된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할 수 있다. 또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하고, 피해자가 112로 신고해도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게 만들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실제 악성 앱 제어 서버와 교신한 흔적이 있는 고객을 빠르게 발견해 보호하는 것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고 보고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내 악성 앱 제어 서버 추적 솔루션이 본격 가동된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악성 앱 제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며 K-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TOP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라 지니 TV 오리지널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즌제로 이어지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차량플랫폼(AVP) 부문이 자체 개발 'Atria AI' 자율주행 시스템에 기술 완성도 100점 만점 중 2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부여하며 내부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평가는 테슬라의 풀 셀프 드라이빙(FSD) 소프트웨어가 90점, 화웨이 ADS가 70점, 모빌아이와 모멘타 시스템이 각각 50점을 받은 결과와 비교해 현대차의 기술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 TheElec 보도에 따르면, 42dot이 지난 1년간 개발한 Atria AI는 Waymo Open Dataset을 활용한 부분 합성곱 신경망(CNN)과 롤 기반 제어 로직을 적용했으나, 엔비디아 Alpamayo의 100억 개 이상 매개변수와 2,500개 이상 도시 데이터 학습 규모에 크게 밀렸다.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CEO, AVP 리더십 교체로 방향 전환 가속 현대차는 지난 1월 초 엔비디아 전 부사장 박민우 박사를 42dot CEO 겸 AVP 부문장으로 영입하며 자율주행 전략을 재편했다. 박 박사는 엔비디아에서 8년 이상 재직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양산·상용화와 연구-AV 연결 조직을 이끌었고, 이전에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초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차량에서 포착된 베트남산 코코넛워터 한 병이 온라인과 언론을 강타하며 '이재용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 출국길에 찍힌 이 사진은 단순한 일상 풍경이 아닌, 과거 패딩과 립밤으로 이어진 완판 사례를 연상시키며 소비자 관심을 폭발시켰다. 출국길 '천연 이온음료' 선택 이유 이재용 회장은 미국 워싱턴DC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으며, 차 안 음료는 유기농 베트남산 퓨어 코코넛워터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무지방·무설탕·무콜레스테롤·무글루텐을 표방하며, 칼륨 함량이 스포츠음료 대비 2배 이상 높아 장시간 비행 시 수분 보충에 최적화된 선택으로 평가된다. 미국 볼티모어 머시 메디컬 센터 영양사 엘리슨 매시는 "코코넛워터의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심박수 조절에 기여하며, 항산화 성분이 노화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20-30% 낮춘다"고 분석했다. '완판남' 이력, 매출 수치로 증명된 영향력 이재용 회장은 '입으면·쓰면 즉시품절' 별칭으로 재계 최고 소비자 영향력을 인정받아왔다. 2016년 국정조사 청문회 소프트립스 립밤(2300원)은 해외 직구 폭증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8.7% 급등한 80만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80만원대를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과 AI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목표주가를 14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며 '슈퍼사이클' 장기화를 전망하고 있다. 주가 폭등 배경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인한 가격 상승 모멘텀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씨티그룹은 2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고객 맞춤형 시장 변모로 선주문이 밀려들며 공급자 가격 협상력이 강화됐다"고 분석하며 올해 D램 평균판매가격(ASP)을 전년 대비 120%, 낸드 ASP를 9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매출이 5516억 달러(전년比 134%↑)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8427억 달러(올해比 5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D램 가격이 53~58% 급등한 데 이어 1분기 60% 이상 상승이 예상되며, 공급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랠리 국내외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을 대폭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프랑스 글로벌 부품사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 거래는 올해 상반기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거래 규모는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내연기관 중심의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전동화·소프트웨어 분야로 리소스를 재배치한다. OP모빌리티, 램프 전문 '글로벌 강자'의 실체 프랑스 본사 OP모빌리티는 2024년 경제 매출 116억 유로(약 17조원, 환율 1유로=1,460원 적용)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 성장한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28개국 150개 공장과 40개 R&D 센터를 운영하며, 3만8,900명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외장·조명(47%), 모듈(30%), 파워트레인(23%)으로 매출을 구성한다. 특히 램프 사업 강화를 주요 비전으로 삼아 현대모비스 램프부문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를 노리고 있다. OP모빌리티의 2024년 영업마진은 4억4000만 유로(약 6,400억원)로 전년 대비 11.4% 상승했으며, 자유현금흐름은 2억4600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