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식물은 서로 일대일로 대화하지 않는다. 대신 광범위하게 연결된 화학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며, 이러한 보이지 않는 대화의 풍부함은 주변 종의 다양성에 직접적으로 달려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연구는 "식물의 화학적 소통이 일련의 개별적 교류라기보다는 군집 전체의 방송 시스템처럼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는 생물다양성 손실이 생태계 전체를 어떻게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nas.org, discovermagazine, ice.mpg, idw-online, the-jena-experiment, functionalecologists, phys.org에 따르면, 막스 플랑크 화학생태학 연구소와 킬 대학교 연구팀이 독일 예나 실험(Jena Experiment)의 초원 생태계에서 실시한 야외 실험 결과, 식물 군집의 종 다양성이 높아질수록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방출량과 종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종 다양성 1종에서 60종에 이르는 80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No Priors 팟캐스트에서 모든 엔지니어가 AI 코딩 도구 Cursor를 하루 종일 사용하며, "엔지니어들이 코딩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timesofindia.indiatimes, firstpost, finalroundai, radiologybusiness, economictimes에 따르면,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000조원) 규모의 엔비디아에서 100% 소프트웨어 팀이 Cursor를 도입했으며, 일부 팀은 기능 초기 코드의 80~90%를 AI로 생성한다고 전했다. 황은 이를 "목적 vs 작업(Purpose vs Task)" 프레임워크로 설명하며, "코딩은 단순 수단일 뿐 진짜 목적은 미해결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미쳤어?" AI 저항에 불같은 반발 지난해 11월 전사 회의에서 황은 일부 관리자들이 AI 사용 줄이라고 지시한 보고에 "Are you insane?(미쳤어요?)"라고 버럭 화를 냈다. "AI로 자동화 가능한 모든 업무는 무조건 자동화하라"고 촉구하며, 직원들에게 "할 일이 부족할 리 없다, 더 야심찬 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환경보호운동가 폴 로솔리(Paul Rosolie)가 2026년 1월 13일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Lex Fridman Podcast) 489회에 출연해 페루 아마존의 마쉬코 피로(Mashco Piro) 부족의 고화질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cbsnews, nypost, rivermixer, latestly, abc, theguardian에 따르면, 이 부족은 지구상 최대 비접촉 부족으로 추정되는 750명 이상 규모로 전해졌다. 1년 전 라스 피에드라스(Las Piedras) 강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800mm 렌즈에 2배 텔레컨버터를 장착해 부족민들의 얼굴 표정, 수제 장신구, 제스처까지 선명하게 포착한 것으로, 기존의 '100m 거리 휴대폰 흐릿 영상'과 차원이 다르다. 긴장 고조에서 인간적 교감으로… 무기 내려놓은 순간 로솔리는 20년간 페루 아마존에서 활동하며 설립한 정글키퍼스(Junglekeepers) 팀과 함께 현지 주민의 긴급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부족민 50명 이상이 나비 떼 사이 강변에 나타나 활과 화살을 겨누자 초기 분위기는 극도로 긴장됐으며, 로솔리는 "화살이 어디서 날아올지 사방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향후 10년간 구조적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있다. 신흥시장 전문 투자자 디브야 마투르(Divya Mathur)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산업의 메모리 집약도를 시장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메모리주 장기 랠리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했다. 그는 운용하는 클리어브리지투자 신흥시장 펀드가 동종 펀드 평균 대비 97%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근거로 “지금이라도 메모리 반도체에 베팅할 때”라고 강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마투르는 한국 메모리주가 이미 크게 오른 이후에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약 2배, SK하이닉스는 약 4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이들 기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9.3배와 7배 수준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편입종목 평균 26배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11거래일 신고가…TSMC발 글로벌 랠리 국내 증시는 이미 메모리 랠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호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및 실증 추진하며 차세대 서비스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부, 학계, 기업이 협력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일원으로 기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호텔 업무 특성상 요구되는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5-Finger 기반 조작 기술과 예측 불가능한 동선 및 구조를 가진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 등 고난도의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위해 단계적 도입 전략도 수립했다.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객실 정비,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의 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먼저 투입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후 컨시어지, 체크인 등 대면 서비스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과학자들이 2026년 1월 14일(현지시간)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세계 최초의 빙하 얼음 보존소 '아이스 메모리 성역'을 공식 개관하며,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산악 빙하의 귀중한 기록을 후세에 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wmo, ice-memory.org, abcnews, cbc, theconversation, euronews, institut-polaire, europeanpolarboard에 따르면,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출발한 1.7톤의 얼음 코어가 50일 이상의 냉동 운송 끝에 도착한 가운데, 프랑스 몽블랑(콜 뒤 돔, 2016년 채취)과 스위스 그랑콩뱅(2025년 채취) 빙하에서 추출된 두 개의 코어가 영하 52도의 자연 동굴에 안치됐다. 위기 속 빙하 손실, 객관적 수치로 본 재앙 규모 전 세계 산악 빙하는 2000년 이후 지역별로 2%에서 39%까지, 전지구적으로 약 5%의 얼음을 상실하며 과학적 기록의 소실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50개 세계유산 빙하 중 3분의 1이 2050년까지 완전 소실될 전망이며, 연간 580억톤의 얼음 손실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간 물 사용량을 합친 규모에 달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기업 리스크 2위로 급부상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 알리안츠 리스크 바로미터 2026(Allianz Risk Barometer 2026)에 따르면 AI는 작년 10위에서 올해 32% 응답률로 2위에 올라섰으며, 이는 조사 역사상 가장 큰 연간 변동폭이다. commercial.allianz.com, reinsurancene, businesswire, carriermanagement, industrialcyber에 따르면, 97개국 3,300명 이상의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사이버 사건은 42%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중단(29%)이 3위를 차지하며 공급망 취약성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생성 AI 데이터 유출, 적대적 공격 제치고 최우선 위협 세계경제포럼(WEF)과 액센추어(Accenture)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망 2026(Global Cybersecurity Outlook 2026)은 AI 관련 사이버 리스크의 세부 변화를 조명한다. 8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리더 설문에서 생성 AI를 통한 데이터 유출이 34%로 1위에 올랐으며, 해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새해를 맞아 각 체인 호텔의 입지적 특성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한 객실 프로모션 ‘치얼스 투 더 뉴이어(Cheers to the New Year)’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별 매력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단순한 투숙을 넘어 호텔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파노라믹 해운대 뷰를 자랑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색다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이용권을 제공해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 안에서 새해의 다짐을 되새기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도심의 활기가 살아 있는 롯데호텔 부산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새내기 대학생을 위해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나스(NARS)’와 협업했다. 객실 1박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나스 매장에서 메이크업 시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권과 기프트 세트(전용 파우치 및 샘플)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혜택을 더해 건강한 시작을 위한 자기 관리의 첫 걸음을 제안한다. 강남 도심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L7 강남 바이 롯데호텔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조만간 2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앞자리 숫자가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앞으로 30조원 돌파까지 5%도 채 남지 않아 그 시점을 놓고 관심사가 뜨거워진 모양새다.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인의 주식재산이 30조원 넘는 주식갑부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가치는 이달 14일 기준 28조5655억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이달 14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처음으로 28조원대에 진입했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7개 주식종목 중에서는 단연 삼성전자 주식평가액 가치가 가장 컸다. 이달 14일 기준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741만4196주를 보유 중인데,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주가(종가) 14만300원으로 계산한 주식평가액은 13조6672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 이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웨스트싱붐(West Singhbhum)구 차이바사(Chaibasa)와 콜한(Kolhan) 숲 지역에서 단독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난 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주민 20명을 연쇄 살해하며 공포를 조장했다. BBC, independent, indianexpress, kathmandupost, straitstimes, rsoe-edis.org, themorningnews에 따르면, 현지 산림 당국은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추적·포획에 나섰으나, 코끼리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아직 성공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 상세와 피해 규모 코끼리는 주로 야간에 숲 가장자리 농경지 인근에서 작렬했다. 차이바사 지역에서 13명, 콜한에서 7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5명에 달한다. 피해자에는 논을 지키던 농민, 귀가 중 습격당한 주민, 집 밖에서 잠든 남성, 그리고 한 가족 전체가 포함됐는데, 이 가족의 경우 아버지와 6세·8세 아이 두 명이 사망하고 어머니와 2세 딸만 생환됐다. 1월 1일 첫 공격에서만 3명이 사망했으며, 1월 6일 바바리야(Babariya) 마을에서 가족 5명 포함 7명이 순식간에 참사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