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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아마존, 첫 통신위성 '카이퍼' 우주로...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양강 구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아마존이 자체 저궤도 통신 위성 서비스를 위한 첫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스페이스X의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와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위성 통신 서비스인 ‘프로젝트 카이퍼’ 위성 27기는 미국 동부 시각 28일 오후 7시 1분(한국 시각 29일 오전 8시 1분)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 V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당초 아마존은 2024년 초 첫 위성 발사를 계획했지만, 발사가 1년 이상 늦어졌다. 이에 아마존은 2026년 중순까지 1618개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이미 받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허가에 대해 연장신청을 했다. 

 

우선 카이퍼 위성들은 지표면 상공 약 400㎞ 궤도에 배치되고, 이후 위성들은 추진 시스템을 통해 600㎞ 궤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아마존은 총 3236개 위성 발사를 목표한다.

 

저궤도 위성 통신은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아마존은 올해 하반기에는 고객에게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550㎞ 상공에 7000기 이상의 위성을 배치하며 위성 통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로이터는 "카이퍼는 현재 아마존의 가장 큰 베팅이자 클라우드 서비스·전자상거래·구독서비스 다음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2023년 주주 서한에서 “카이퍼가 최대 4억~5억 명의 고객에게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ULA의 토리 브루노 CEO는 “올해 위성 발사가 최대 다섯 차례 더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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