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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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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칼럼] 스페이스X, 하늘도 스타링크로 독식…항공기 Wi‑Fi 시장, 후발주자 아마존 LEO '측면돌파' 전략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Starlink)가 항공사 기내 Wi‑Fi(와이파이) 시장에서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 LEO(구 프로젝트 카이퍼)를 뚜렷하게 따돌리며 선도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아마존은 항공사 계약 속도에서 뒤처진 대신, 아프리카를 축으로 한 신흥시장·지상 인프라 전략으로 ‘측면 돌파’를 시도하는 양상이다. 스타링크, 항공사 고객 수에서 이미 ‘게임 체인저’ Reuters, cnbc, TechCabal, IrishExaminer의 보도와 U.S. News & World Report, 항공 인텔리전스 업체 밸러 컨설턴시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2024년 8개 항공사, 2025년 22개 항공사에 이어 2026년 들어서만 이미 11개 신규 항공사 파트너를 추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2022년 3개 수준이던 항공사 고객 수가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셈으로, “기내 인터넷은 더 이상 유료 부가 서비스가 아니라 프리미엄 고객 유치에 필수적인 인프라”라는 항공사 인식 변화를 수치로 보여준다. 로이터는 스타링크가 현재 궤도에 올라간 전체 위성의 약 3분의 2를 운영하고 있어



[이슈&논란] 900번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 알고 보니 '무면허'…17년짜리 구멍난 에어캐나다 안전망 '발칵'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캐나다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에서 17년간 900편 넘는 여객기를 운항한 베테랑 기장이 사실상 ‘무면허 기장’이었던 사건이 전 세계 항공안전 시스템에 뼈아픈 질문을 던지고 있다. 형식적 자격증 검증은 뚫렸지만, 다층적 안전장치는 실제 사고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제도 설계의 강점과 허점이 동시에 노출됐다는 평가다. 17년·900편·290만 캐나다달러…숫자로 본 사건의 실체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 출신 제프리 월(59)은 2009년 에어캐나다에서 기장으로 승진한 뒤 2025년까지 17년 동안 대형 상업 여객기를 몰았다. 이 기간 국내선·국제선을 합쳐 운항한 횟수는 900편이 넘는 것으로 캐나다 필(PEEL) 지역 경찰이 파악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그가 기장으로 근무하며 약 29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1억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추산한다. 핵심은 자격 구조다. 월은 유효한 상업용 조종사 면허(CPL)는 보유했지만, 기장 승진의 필수 요건인 항공운송사업용 조종사 자격증(ATPL)은 취득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위조 서류를 제출해 에어캐나다와 규제당국을 속이고 정기운송 항공기의 ‘기장’으로 근무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