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빅테크

‘세계 갑부 TOP3’ 트럼프 취임식 간다...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나란히'

트럼프 취임식 집결…1위 머스크·2위 베이조스·3위 저커버그
3명 재산 다 합하면 1292조원 달해
3명 모두 트럼프 캠프에 자금 지원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연단 위에 나란히 앉을 예정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이자 세계 최고 갑부 1~3위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나란히 오는 20일(현지시각)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함께 참석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3인은 트럼프 가족 및 차기 정부의 요직을 맡도록 지명된 내각 관료들과 함께 눈에 띄는 자리에 VIP로서 함께 착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 CEO는 취임식을 앞두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취임식에서) 이런 곳을 차지한 것이 영광스럽다"고 적었다.

 

특히 머스크 CEO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위원회(DOGE)의 공동 수장을 맡는 등 트럼프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NBC는 이들 3명이 현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1∼3위를 차지하는 세계 최고 부자들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이들의 재산도 소개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머스크(1위, 4320억달러)와 베이조스(2위, 2380억달러), 저커버그(3위, 2150억달러)의 순자산가치 합계는 무려 8850억달러(약 1292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들은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에게 거액을 기부해온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머스크는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운동에 2억5000만달러(약 3651억원) 넘는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머스크는 트럼프 새 정부의 자문기구로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베이조스의 아마존과 저커버그의 메타 역시 트럼프 취임식 준비 기금에 각각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기부했다.

 

빅테크 기업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대거 참석하는 것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수년간 적대적인 관계였던 트럼프와 빅테크 기술 리더들의 새로운 긴밀한 관계가 형성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세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자, 빅테크 업계에서 치열하게 졍쟁하는 라이벌이다.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은 최근 로켓 개발에 속도를 내며 머스크의 스페이스 X에 도전장을 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는 AI(인공지능)계 오랜 라이벌로 수십억 달러의 연구비를 새로운 AI 모델에 쏟아부었다. 머스크는 X(트위터)를 인수한 후 메타(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와 경쟁하고 있다.

 

또 베이조스와 저커버그는 아마존과 메타를 통해 광고 및 쇼핑 분야에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머스크, 오픈AI 인수 위해 저커버그에 자금지원 요청…AI 지배권 놓고 벌이는 "적과 동지의 냉혹한 현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가 97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CNBC, 로이터, 테크크런치 등 주요 해외 언론과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이 법원 제출 서류를 통해 공개되면서 AI 산업의 권력 다툼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머스크는 저커버그와 “잠재적인 금융 협약이나 투자”에 관해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메타나 저커버그는 머스크의 인수 의향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협력 가능성은 AI 업계 내 양대 거물 사이의 경합 구도를 극명히 보여준다. 메타는 자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140억 달러 규모로 스케일AI에 투자하고, 오픈AI 핵심 인재인 챗GPT 공동개발자 셩자오(Shengjia Zhao)를 수석 과학자로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셩자오는 메타의 최첨단 AI 연구소 ‘슈퍼인텔리전스 랩’의 책임자로서 저커버그와 직접 협업 중이며, 메타는 AI 인프라에 수백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머스크가 970억 달러 인수를 제안한 시점은 오픈AI가 소프트뱅크가

[이슈&논란] 애플, 아이폰 17 1차 출시국에 한국 2년연속 포함…삼성 독주 속 하반기 반격 노린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9일 미국 현지 시각 기준 아이폰 17을 공개하면서, 2년 연속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키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9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19일부터 정식 개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아이폰 신제품 출시 시 한국은 주로 2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나, 작년 아이폰 16부터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등과 함께 1차 출시국 반열에 올랐다. 삼성 독주에도 불구, 애플 하반기 반격 노린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는 여전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에서 삼성전자는 무려 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점유율이 80%를 돌파한 첫 사례로,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애플은 18% 점유율로 2위에 머물러 있다. 삼성의 고공 점유율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하드웨어 성능 향상과 갤럭시 Z 폴드 7의 초기 판매 호조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비해 아이폰은 매년 3분기 하반기에 출시됨에 따라 상반기 판매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점도 존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