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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드래곤플라이, 타이탄 정복 로터크래프트 '조립 본격화'…33억 달러 프로젝트 2028 발사 '트랙 온'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의 드래곤플라이(Dragonfly) 임무가 2026년 2월부터 메릴랜드주 로럴에 위치한 존스 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로터크래프트 본격 조립에 들어가며, 토성 위성 타이탄 탐사의 핵심 단계로 접어들었다.

 

science.nasa., moneycontrol, dronexl, universetoday, dragonfly.jhuapl에 따르면, 엔지니어들은 2028년 발사를 목표로  드론형 우주선을 제작중으로, 무게 875kg, 길이·폭 3.85m, 높이 1.75m에 1.35m 길이 로터 8개를 장착해 타이탄의 고밀도 질소 대기(지구의 4배 이상)에서 최대 8km 비행이 가능하다.

 

핵심 전자 'IEM' 통합 성공, 3년 풍동 데이터 반영


초기 통합은 우주선의 '두뇌'인 통합전자모듈(IEM)과 전력전환유닛(PSU)에 집중됐으며, 배선 하네스 연결 후 전력·기능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이는 버지니아 NASA 랭글리 연구센터의 3년 풍동 테스트(고밀 가스 사용 타이탄 대기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로터 응력·진동·공기역학 성능을 검증했다.

 

Moneycontrol은 "극한 환경 하 시스템 완벽 작동 확인"으로 평가하며, 2026년 내내 항공전자·센서 테스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33억 달러 예산 2배 초과에도 '안전행로', 국제 협력 가속


임무 총비용은 33억5000만 달러(약 46조원)로 2019년 선정 당시 10억 달러에서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코로나19·공급망 문제 극복 후 2028년 7월 5일~25일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발사로 최종 확정됐다. 록히드마틴(콜로라도)은 공기역학 쉘·순항단 조립을, APL은 타이탄 영하 179도(-290°F) 보호 폼 단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과학 페이로드는 미국·프랑스·독일·일본 등 국제팀이 완성했다. MMRTG(다중임무 방사성동위원소열전발전기)는 350와트 연속 전력을 공급, 타이탄 8일 밤(192시간) 충전 지원한다.

 

2034 타이탄 도착 후 2.7년 비행, 생명화학 탐구 개시


6년 비행 후 2034년 타이탄 샹그릴라 사구·셀크 크레이터 착륙, 105분 하강(낙하산 2개·라이더·레이더 자율 착륙) 후 2.5~3년간 50여 사이트 비행하며 유기분자·생명 전구체 화학 분석에 나선다.

 

APL의 엘리자베스 터틀 수석연구원은 "최초의 행성 로터크래프트로 생명 기원 이해 혁신"이라며, 통합 리더 애넷 돌보우는 "컴퓨터 모델서 실제 시스템 탄생"이라고 강조했다. 우주전문매체들은 "타이탄 드론 시대 개막"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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