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7.1℃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빅테크

저커버그 “메타 AI 월 10억명 돌파·AI 대중화 이제 시작”…페북·인스타·왓츠앱에 '통합'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AI 대중화와 기술 고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억명도 충분치 않다”…AI 대중화·개인화에 방점


저커버그는 최근 메타 주주총회에서 “월간 10억명이라는 숫자가 대단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규모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메타 AI 경험을 더욱 고도화하고, 개인화·음성 대화·엔터테인먼트 등 맞춤형 AI로 진화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 AI가 점차 개선되면서, 앞으로는 유료 추천 서비스나 추가 컴퓨팅 사용을 위한 구독형 서비스도 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전방위 확장…독립 앱도 출시

 

메타 AI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통합돼 있으며, 최근에는 독립형 앱으로도 선보였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 AI는 텍스트·음성 대화, 이미지 생성, 실시간 정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10억명 이상이 매달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주주총회, 아동 안전·ESG·비트코인 등 14개 안건 상정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아동 안전을 위한 콘텐츠 강화, 온실가스 배출 투명 공개, 비트코인 자산 편입 등 14개 안건이 상정돼 투표가 진행됐다.

 

이사진 후보 승인, 주식 인센티브 계획, 저커버그에게 부여된 차등의결권 폐지 등 주요 경영 이슈도 포함됐다. 최종 투표 결과는 4일 이내에 메타 공식 웹사이트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10억명이라는 숫자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AI 대중화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메타 AI의 성장세와 향후 전략이 글로벌 AI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미국, 한국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강력 제동…"검열 우려에 기술 협력 위협" 직격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법이 미국 기반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을 위축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이 법안은 2025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를 승인받았으며,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의도적 또는 중대한 과실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한 언론사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입증된 손실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위원회(KCC)는 반복 유포시 플랫폼에 최대 10억원(약 68만4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할 권한을 갖는다. ​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월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며 "한국 정부가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하는 네트워크법(Network Act) 개정안을 승인한 데 대해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은 같은 날 X(옛 트위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