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8℃
  • 맑음강릉 22.1℃
  • 흐림서울 25.5℃
  • 흐림대전 23.8℃
  • 구름많음대구 22.7℃
  • 흐림울산 23.0℃
  • 흐림광주 24.9℃
  • 흐림부산 24.1℃
  • 흐림고창 24.0℃
  • 구름많음제주 26.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3.3℃
  • 구름많음강진군 25.0℃
  • 흐림경주시 20.6℃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빅테크

“K팝과 미래차, 사이버트럭은 빅뱅”…머스크, 지드래곤 사이버트럭 영상 리트윗 ‘글로벌 화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K팝 스타 지드래곤(G-Dragon)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하는 영상을 직접 리트윗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6월 15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테슬라코노믹스(Teslaconomics)’ 계정이 올린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는 게시물을 별다른 코멘트 없이 리트윗했다.

 

이 영상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하이볼 출시 기념행사(6월 13일)에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로고로 래핑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머스크의 리트윗 이후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1.37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수천 건의 리트윗, 댓글이 이어지며 글로벌 K팝과 테슬라 팬덤을 동시에 달궜다.

 

특히 “사이버트럭이 ‘거대한 마케팅 머신’임을 입증한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K팝 스타의 영향력이 테슬라 브랜드 확장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도 같은 날,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새롭게 디자인된 ‘전차’(war vehicle)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다”는 게시물을 리트윗했다는 사실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머스크 모자가 동시에 ‘K팝의 제왕’이란 수식어가 붙은 게시물을 리트윗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이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신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8억8000만원을 기부하며,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머스크의 리트윗은 단순한 SNS 화제성을 넘어, 테슬라가 K팝 스타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버트럭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테슬라코노믹스 계정은 “더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트럭을 보면 테슬라에 관심을 갖고 결국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월드투어 ‘Übermensch’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다음 공연은 7월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AI 데이터센터가 쏘아 올린 반란…美 마을들은 왜 '전기 먹는 괴물'을 쫓아내기 시작했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챗GPT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면, 그 답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구 반대편 어느 마을에서는 발전기가 밤새 굉음을 내고 수영장 몇 개 분량의 물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무심코 쓰는 AI 서비스 뒤편에는 '데이터센터'라는, 있는 줄도 몰랐던 거대한 산업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편리함과 혁신의 상징으로만 여겨지던 이 시설이 최근 미국 곳곳에서 전기요금 폭등과 소음 민원, 물 부족 논란의 진원지로 지목되며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AI 시대의 숨은 동력원이자 갈등의 씨앗이 된 데이터센터, 그 실체와 명암을 짚어본다.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데이터센터'라는 단어가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정작 이 시설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데이터센터는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서비스를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지만, 동시에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하고 인근 지역에 소음과 전력망 부담을 떠넘기는 양면성을 지닌 시설이기도 하다. 2026년 2월 기준 한국의 데이터센터용 최신 GPU 보유량은 약 6만5000장 수준이었고, 젠슨 황이 약속한 26만장이 더해져도 총 32만장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