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9 (화)

  • 흐림동두천 22.1℃
  • 구름많음강릉 26.8℃
  • 흐림서울 24.4℃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9.4℃
  • 구름많음울산 28.4℃
  • 구름많음광주 27.4℃
  • 구름많음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27.1℃
  • 맑음제주 26.1℃
  • 흐림강화 22.2℃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4.7℃
  • 구름많음경주시 31.0℃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빅테크

저커버그 메타 CEO “퀄컴과 XR 확장…온 디바이스 '라마' 엄청난 기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퀄컴이 21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 서밋 2024를 열어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강력한 자사 생태계를 강조하면서 퀄컴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혼합현실(MR)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날 영상을 통해 등장해 "AI 분야에서 우리는 최첨단 모델인 라마(Llama) 3.2를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 도입했다"면서 "여기에는 110억 매개변수를 가진 멀티모달 모델뿐만 아니라 기기에서 실행하기 최적화된 10억, 30억 매개변수 모델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마를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바일 산업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는 더 많은 처리 과정을 엣지(Edge)로 옮겨 더욱 풍부하고 반응성 높은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장점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AI 협력은 XR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 AI 작업은 혼합 현실(MR) 분야에서 메타와 퀄컴의 오랜 파트너십에 더해진 것으로, 이 파트너십은 지난 오큘러스 고(Oculus Go)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라며, “그 이후로 우리는 스냅드래곤 XR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맞춤형 혼합현실(MR) 칩셋을 개발하여 메타의 퀘스트(VR) 제품군, 특히 최근 출시된 메타 퀘스트 3(Meta Quest 3)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 밴과 메타 AI 스마트 글라스를 포함한 웨어러블 제품군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파트너십은 강력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인간의 연결 방식을 바꿀 미래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AI에 사람 맞춰라" AI 디플레이션의 서막…메타, 전 직원 20%·1만5000명 흔드는 초대형 구조조정의 실체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메타가 전체 인력의 5분의 1에 달하는 약 1만5,000명을 한날한시에 뒤흔드는 ‘AI 대전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해고와 전환배치를 합친 이 ‘AI 빅뱅’은 실리콘밸리식 효율화의 정점을 상징함과 동시에, AI 시대 고용 질서의 새로운 분기점을 예고한다. 해고 8,000명·전환 7,000명…직원 5명 중 1명 직접 타격 로이터와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메타는 4월 23일(현지시간) 내부 메모를 통해 “5월 20일 전 세계 직원 약 10%를 감원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메타 직원 수는 약 7만7,986명으로, 이번 해고 규모는 약 7,800~8,000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AI 관련 신규 조직으로 ‘전환 배치’되는 7,000명을 더하면 전체 인력의 약 20%가 이번 조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해고 통보는 5월 20일 수요일, 각 지역 기준 오전 4시에 맞춰 세 차례 글로벌 배치로 일괄 발송될 계획이다. 통보는 업무용 메일과 개인 이메일로 동시에 이뤄지며, 메타는 이를 위해 사전에 “개인 이메일 정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라”고 직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지역 직원들에게는 해고 당일 재택근무

[빅테크칼럼] “세기의 AI 재판, 시효에 막혔다”···머스크 완패가 오픈AI IPO에 던진 숫자의 메시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세기의 AI재판’이라 불리던 빅테크간 분쟁 1라운드에서 오픈AI가 승리했다. 5월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 배심원단 9명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제기한 ‘공익신탁 의무 위반’과 ‘부당이득’ 청구를 모두 시효 만료로 기각해야 한다는 취지의 평결을 만장일치로 내렸다. 민사소송상 공익신탁 의무 위반의 소 제기 기간은 침해 인지 시점부터 3년, 부당이득은 2년으로 규정돼 있는데, 배심원단은 머스크가 관련 사실을 2021년 8월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봤다. 머스크가 실제 소장을 낸 시점은 2024년 8월이어서, 가장 긴 3년 기한조차 1년 이상 넘겨 제기된 ‘시간에 진 소송’이 됐다는 게 배심 판단의 핵심이다.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연방판사는 배심 평결 직후 “배심 결론을 뒷받침하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며 머스크 측 청구를 일괄 기각했다. 형식상 배심 평결은 권고에 불과하지만, 재판부가 실시간으로 수용하면서 사실상 3주 가까이 이어진 공방이 배심원단의 2시간 미만 숙의로 허무하게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머스크는 "샘 올트먼 CEO가 그간 '걱정 말라'는 취지로 자신을 안심시켜 소 제기가 늦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