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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이슈&논란] 저커버그, 밀라노 패션쇼 등장…프라다 AI 스마트안경 예고와 메타의 럭셔리 침공 전략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이탈리아 밀라노 프라다 2026 가을겨울 패션쇼 최전방에 앉아 프라다 CEO 안드레아 게라와 가문 후계자 로렌조 베르텔리 CMO와 나란히 포착되면서, 양사 AI 스마트안경 협업 출시 관측이 급부상했다.

 

nytimes, people.com, wantedinmilan.com, BusinessToday, techcrunch에 따르면, 저커버그 부부의 이례적 패션쇼 참석은 2025년 여름 CNBC 보도처럼 메타의 프라다 스마트안경 개발 소식과 맞물려 시장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한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스마트안경으로 2025년 한 해 7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증한 실적을 냈다. 이 수치는 2023~2024년 누적 200만대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미국 수요 폭증으로 해외 확장을 일시 중단할 만큼 성공을 거뒀다.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라다 안경 라이선스를 2030년까지 연장(재연장 옵션 2035년) 보유 중으로, 메타 기술 탑재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CNBC 등 외신은 메타가 레이밴·오클리 외 프라다로 고급 패션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프라다의 두꺼운 템플 디자인은 AI 칩·마이크 내장 최적 설계로 평가된다. 베르텔리 CMO도 지난해 11월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 스마트안경 논의 중이라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저커버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Thanks to Prada for having us in Milan!")은 협업 신호로 해석되며, 하이패션 시장 공략으로 메타 웨어러블 매출 다각화가 예상된다.

 

메타는 2019년 에실로룩소티카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스마트안경을 주류 제품화했으며, 최근 핸드 제스처·HUD 탑재 모델($799)을 출시했다. 프라다 버전 출시는 레이밴의 대중성에 럭셔리 브랜드를 더해 2026년 연간 생산 목표 1,000만대 달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다만 프라이버시 우려(안면인식 논란)와 고가 정책이 과제로 남아 경쟁사(알파벳·스냅) 추격 속 안정적 성장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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