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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아내 바보 '저커버그', 이번엔 와이프 2.1m 동상 제작…"전세계 남편들이 떨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아내를 2.1m 크기의 조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혀 화제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챈이 푸른색 조각상 옆에 서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아내 조각품을 만드는 로마의 전통을 기리기 위해 조각상을 의뢰했다”고 적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m 크기의 아내 조각상과 그 앞에 서 있는 아내의 사진을 올렸다. 조각상을 자세히 보면, 얼굴은 챈을 그대로 닮았으며 흐르는듯한 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리버풀 국립 박물관에 따르면 고대 로마의 조각상은 종종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을 기리거나 중요한 친척과 의미 있는 연관성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다. 저커버그는 아내에 대한 그의 사랑을 잘 담아내기 위해 세계적인 조각가 다니엘 아샴에게 작품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챈은 저커버그 게시물에 “내가 많을수록 더 좋지?”라는 문구에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전 세계 남편들이 떨고 있다” “억만장자의 역대 최고의 행동” “사랑의 힘이 정말 놀랍다” “밤에 살아날 것 같다” “어두울 때 보면 무서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커버그는 ‘아내 바보’ ‘아내 사랑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엔 육아에 지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챈을 위해 숫자 없이 희미한 조명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장치 ‘수면 박스’를 직접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저커버그는 “수면 박스엔 숫자로 시간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 깨더라도 시간에 압박받지 않고 잠을 깊이 잘 수 있다”며 “엔지니어로서 아내의 숙면을 돕는 장치를 만든 것은 나의 사랑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03년 하버드대 재학 중 한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2012년 5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있는 자택에서 깜짝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첫딸 맥스 2년 후인 2017년엔 둘째 딸 어거스트를 얻었다. 세째 딸까지 딸만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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