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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2주 만에 또" 머스크, 14번째 아이 생겼다…친모는 누구?

'13번째 자녀' 소식 2주 만에…머스크 14번째 아이 공개
14번째 아이 엄마, 앞서 세 아이 출산한 시본 질리스
시본 질리스, 넷째 소식 엑스에 올려…머스크는 '하트' 달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54)가 또 한명의 자녀를 얻었다. 13번째 자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2주 만이다.그의 자녀는 총 14명이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와 그가 운영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40)와의 사이에서 최근 또 아이가 생겼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네 번째 자녀인 셈.

 

 

시본 질리스는 2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셋째)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쿠르구스(넷째)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질리스는 넷째를 언제 어떻게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체외수정을 통해 2021년 11월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낳았다. 이들은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가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출산하기 불과 몇 주 전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와 질리스는 2024년 2월 셋째 아카디아를 낳았고, 2025년 2월에 넷째를 또 낳은 것이다.

 

 

이번 출산 소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대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와 13번째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2주 만이다. 13번째 아이 엄마가 “연락이 끊겼다”며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한 지 일주일 만이다.

 

앞서 26세의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14일 X에 “다섯달 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고 공개했다. 이후 지난달 21일 머스크가 연락이 끊겼다는 이유로 뉴욕 법원에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3년 5월 시작됐으며, 2024년 9월 출산했다. 머스크는 2024년 9월 21일 두 시간 동안 아기를 처음 만난 데 이어 다음 날 한 시간 더 만났다. 세인트 클레어에 따르면 머스크는 13번째 아이를 지금까지 3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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