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1.4℃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공간사회학] 중국,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562톤 발견…산둥성 라이저우 중심지로 부상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중국 산둥성 라이저우시 싼산섬 북부 해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됐다.

 

12월 18일 중국 현지 매체 차이롄사 등에 따르면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최근 제14차 5개년 계획 평가 기자회견에서 "라이저우시 싼산섬 북부 해역에서 중국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거대 금광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금광의 국제표준(JORC) 기준 자원 매장량은 562톤에 달하며, 광석 1톤당 평균 4.2g의 금이 추출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매체 다중신문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채굴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금 자원의 핵심, 라이저우시

 

이번 발견으로 라이저우시의 누적 금 매장량은 약 3,900톤에 달하게 됐다. 이는 중국 전체 금 매장량의 26%를 차지하는 수치로, 중국 내 금 자원의 중심지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옌타이시 정부는 라이저우시의 금광 자원 매장량과 생산량이 모두 중국 내 1위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대한 개발 투자는 100억 위안(약 2조1007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완공 시 하루 1만2000톤의 금광석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된다. 예상 연간 금 생산량은 약 15톤으로, 직접 고용 인원만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잇단 대형 금광 발견, 중국 금 자원 확대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대형 금광 발견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자연자원부는 지난달 14일 랴오닝성 랴오둥 지역에서 중국 최초의 1,000톤급 초대형 금 광상인 '다둥거우' 금광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확인된 금 금속량은 1,444.49톤으로, 신중국 건국 이후 발견된 단일 금 광상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한, 올해 3월에는 후난성 왕구 금광과 랴오닝성 다둥거우 금광에서 각각 약 2,000톤 규모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얼랏은 "중국 내 금 자원량을 크게 늘릴 뿐 아니라 기존 지질 모델에서 배제됐던 지역에서도 대규모 금광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프랑스 학교 운동장서 고대 유골 5구 추가 발굴…‘똑바로 서있는 갈리아인’ 20구, 매장의 수수께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 동부 디종의 조제핀 베이커(Josephine Baker)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주 운동장 옆에서 섬뜩한 광경을 목격했다. 원형 구덩이 바닥에 똑바로 앉은 채로 발견된 놀랍도록 잘 보존된 유골이었으며, 텅 빈 눈구멍은 서쪽을 향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운동장 아래에서 최근 5구의 갈리아인 좌장(坐葬) 매장지가 추가로 발굴되면서, 기원전 3~2세기 경 갈리아 사회의 장례 관습과 권력 구조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다시금 전 세계 고고학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옆 공사구역에서 발견한 ‘서쪽을 향해 똑바로 앉은 유골’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확인된 75구의 좌장 매장지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디종 개발의 핵심 단서로 평가된다.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INRAP)는 2025년 10~12월 디종 도심 부지에서 13구의 갈리아 좌장 매장을 최초로 보고한 바 있으며, 2026년 3월 초 새 학기 방학 기간 동안 같은 학교 부지에서 추가로 5구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1992년 학교 인근 100m 지점에서 이미 2구의 유사 매장이 확인된 것을 포함하면, 디종 시내 중심부의 약 1,000㎡ 규모 구역 안에 약 20구의

[지구칼럼] "물고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진화가 키우는 어획량 22% 붕괴에 식량공급까지 '위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 세계 물고기들이 온난화되는 바다에 반응해 크기가 작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진화적 변화가 물고기의 생존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후 변화 단독 영향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전 세계 어업을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즉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시 어업 생산량이 기존 예측 14%에서 진화 반응을 고려하면 22%로 급감할 전망이다. phys.org, monash, BBC, science, ABC에 따르면, 호주 모나시 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 이 연구는 약 3000종의 물고기에 걸친 진화적 변화를 모델링하고 세계 최대 어업 43곳의 미래 생산량을 예측했다. 연구 결과, 온난화로 인해 물고기가 더 빨리 성장하지만 더 일찍 성숙하여 최대 체구가 줄어들고 어획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시 대학교 생물학과 학과장인 크레이그 화이트는 "이러한 진화는 물고기에게는 좋지만 어업에는 나쁘다"면서 "진화는 지구 온난화가 물고기의 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지만 지속 가능한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물고기는 더운 물에서 빨리 성장하나 조기 성숙으로 최대 체형이 줄어들어 어획량이 감소하며, 이 진화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