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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NASA, 수명 다한 우주정거장 견인우주선 개발…스페이스X와 8억불 계약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와 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디어 마켓워치는 26일(현지시각)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에 8억4300만 달러(한화 1조17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주변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예인용 우주차량을 개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NASA는 2023년 3월과 9월 미국 우주항공 민간기업들에게 제안을 요청했으며, 결국 스페이스 X가 최종 선정됐다.

 

일론 머스크 개인 소유 회사인 스페이스X는 2030년 수명이 끝난 국제우주정거장을 안전하게 궤도를 이탈하도록 돕는 우주 예인선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머스크가 2002년 우주의 새로운 경계를 탐험하기 위해 설립한 캘리포니아 호손에 기반을 둔 로켓 제조업체인 스페이스X의 기술력이 다시한번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1998년에 발사된 국제 우주 정거장은 2030년까지 궤도 밖으로 나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우주 정거장은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러시아의 우주기관들에 의해 운영돼 왔다. 러시아만 2028년까지 참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나머지 국가들은 2030년까지 우주 정거장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NASA의 우주 운영 임무 담당 켄 보워삭스 부국장은 "궤도 연구소는 우주에서 과학, 탐험, 파트너십을 위한 청사진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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