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 비행사 돈 페티트가 ISS에서 바지를 입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돈 페티트 엑스, @astro_Pettit]](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50209/art_17404550904245_585f32.gif)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재미난 실험을 한 영상이 화제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돈 페티트가 ISS에 진행한 실험 영상을 보도했다. 돈 페티트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에서 바지를 어떻게 입는지 보여주는 실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진행한 첫 번째 실험은 두 다리를 한 번에 바지 안에 넣어 입을 수 있느냐다. 지구에서는 중력 때문에 바지를 입을 때 한 다리씩 균형을 잡아 입어야 한다. 하지만, 페티트는 ISS 안에서 손쉽게 한 번에 두 다리를 들어 올리며 바지를 입을 수 있었다.
그는 바지를 손으로 잡지 않고 입는 모습도 선보였다. 두 번째 영상에서 그는 미세 중력하에서 바지 위로 미끄러듯 낙하하며 바지를 입었다.
돈 페티트는 엑스페디션 72 승무원이자 비행 엔지니어로 2024년 9월부터 우주 정거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실험"이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