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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영상] '날아오는 공까지 잡는' 휴머노이드 로봇…테슬라 옵티머스 발전속도 '와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사람 형태의 로봇) 옵티머스가 공을 받아내는 영상이 화제다.

 

11월 29일 테슬라 옵티머스 X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옵티머스가 손에 장갑을 끼고 누군가 던진 공을 완벽히 받아내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을 던지는 방향이나 속도가 계산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캐치볼' 하듯 공을 자연스럽게 받았다. 

 

로봇이 움직이는 물체를 잡기 위해서는 사물의 위치와 크기, 형태, 움직임 등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 작업은 첨단 센서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로봇의 성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즉 옵티머스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사물의 움직임을 판단하고 동작을 제어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옵티머스는 나만의 개인용 C-3PO 및 RD-D2를 보유하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C-3PO와 RD-D2는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다.

 

최근에는 옵티머스가 방송인 킴 카다시안과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다시안이 옵티머스를 향해 손을 구부려 하트를 만들자, 옵티머스가 손을 반쪽 하트 모양을 만들어 갖다 댄 것. 카다시안은 영상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느냐"라며 놀라워했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We, Robot'에서 공개한 2세대 옵티머스는 '인간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정교한 손동작으로 가위바위보와 같은 게임 수행 능력까지 보여줬다. 하지만 직원들이 리모콘으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미 2023년 말 옵티머스 2세대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옵티머스를 공개하며 "손을 11개 방향으로 움직이며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장착돼있다"고 발표했다. 달걀을 집어 들어 끓는 물에 넣는 것을 시연한 바 있다.

 

현재 자동차 완성차 업계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가 한창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만들었다. BMW는 오픈AI가 투자한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에 투입할 지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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