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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AI 인프라 '5단 케이크' 폭발…젠슨 황 "수조 달러 추가 투입, 억대 일자리 폭증" 예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 인프라 구축에 수조 달러(수천조원) 추가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5단 케이크'로 비유해 경제 전반에 걸친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

 

그는 이미 수천억 달러가 투입된 가운데 앞으로 트릴리언 달러 규모의 에너지, 칩,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증축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됐다.

 

AI '5단 케이크' 구조와 투자 규모

 

finance.yahoo, cnbc, foxbusiness, blogs.nvidia, wsj, trendingtopics, mashable, techcrunch에 따르면, 황 CEO는 AI 인프라를 에너지(하단), 칩·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모델, 애플리케이션(상단)으로 구성된 5층 구조로 설명했다. 이 구조에서 최상단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최대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25년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기록적 수준인 1,927억 달러를 돌파하며 AI 네이티브 기업(헬스케어, 로보틱스 등)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AI 지출은 2.52조 달러(약 3,500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이 중 인프라 부문이 1.37조 달러(전체 54%)를 차지하며 AI 최적화 서버 지출만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파급효과


황 CEO는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 등이 연봉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의 'six-figures salaries'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AI가 방사선과 의사나 간호사 수요를 오히려 증가시켰듯, 행정 업무를 대체해 더 많은 환자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고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제조업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경제 전반에 일자리를 창출하며, 2026년 AI 서비스 시장은 5,89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AI 거품론' 강력 일축


황 CEO는 AI 거품 논란을 "투자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며 일축하며, 이는 모든 국가가 전기나 도로처럼 필수 인프라로 취급해야 할 특별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 일부 분석가들의 데이터센터·칩 과투자 우려를 반박하며, TSMC의 20개 신규 칩 공장 건설 등 물리적 증거를 들어 지속성을 강조했다. 개발도상국에는 AI 문해력 교육을 통해 선진국 격차를 좁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AI 광고 도입, '접근권 민주화' 옹호


같은 날 오픈AI 새러 프라이어 CFO는 챗GPT 광고 도입을 AGI(범용 AI) 개발을 위한 사업 모델 구축으로 옹호하며, 주간 활성 이용자(WAU) 8억명 규모에서 늦은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이는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CEO의 조기 상업화 비판에 대한 응수로, 2025년 말 기준 WAU가 8억명에 달한 가운데 소비자·기업 확장을 위한 조치로 평가됐다. 프라이어 CFO는 "돈 낼 수 있는 인류가 아닌 인류 전체를 위한 AGI"를 사명으로 삼아 광고를 통해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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