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4.1℃
  • 흐림서울 -1.4℃
  • 흐림대전 -2.7℃
  • 흐림대구 -1.6℃
  • 흐림울산 0.5℃
  • 흐림광주 -0.3℃
  • 흐림부산 4.6℃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6.5℃
  • 흐림강화 -1.6℃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0.9℃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2.2℃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세계 최고 호텔 순위 TOP100 어디?…한국 '시그니엘·포시즌스' 2곳 선정

美 글로벌 여행誌 '트래블 앤 레저' 주관
'World’s Best Awards 2024'에서 ‘세계 최고 100대 호텔’
미국 가장 많은 16개, 인도 12곳, 인도네시아 6곳, 태국 5곳, 몰디브 4곳, 영국 4곳, 남아프리카공화국 4곳 '선정'
한국 단 2곳 호텔만 선정…시그니엘 서울(69위), 포시즌스 호텔 서울(72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의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어워드 2024(World’s Best Awards 2024)'에서 ‘세계 최고 100대 호텔’을 선정, 발표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로, 매년 18만명의 전 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월드 베스트 어워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호텔 부문에서는 객실, 부대시설, 서비스, 다이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한다.

 

세계에서 TOP10으로 선정된 호텔(국가와 도시) 1위는 오베로이 라즈빌라스(인도 자이푸르), 2위는 라 카사 데 라 플라야(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3위는 리츠칼튼 도하(카타르 도하), 4위는 파크 하얏트 시엠립(캄보디아 시엠립), 5위는 셀만 마라케시(모로코 마라케시)로 나타났다.

 

 

6위는 그란 호텔 마스덴 브루노(스페인 토로야 델 프리라트),  7위는 리젠트 홍콩(중국 홍콩), 8위는 펜드리 뉴포트 비치(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 9위는 알마 리조트(베트남 캄란), 10위는 왈도르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후시(몰디브 사우스말레 엣톨(고리모양의 산호초섬))로 조사됐다.

 

TOP100 중에는 미국이 가장 많은 16개의 호텔이 랭크됐다. 다소 의외로 인도가 1위, 15위, 24위, 27위, 30위, 36위, 39위, 53위, 62위, 65위, 92위(동률 2곳) 등 12곳이나 선정됐다.

 

인도네시아는 6곳(12위, 20위, 23위, 28위, 46위, 59위), 세계적 관광국가인 태국은 5곳(40위, 44위, 48위, 64위, 81위), 세계 최고의 휴양관광지인 몰디브는 4곳(9위, 17위, 22위, 51위), 영국은 4곳(40위, 47위, 56위, 100위), 남아프리카공화국 4곳(21위, 60위, 73위, 80위)이 선정됐다. 모로코는 3곳이 선정됐다.

 

 

이웃나라 중국은 리젠트 홍콩(7위), 리젠트 베이징(40위) 두 곳만이, 일본은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한국 호텔중에는 69위를 차지한 시그니엘 서울과 72위를 차지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단 2곳만이 100위안에 들었다. 국내 특급호텔로서는 최고 성적이다.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도 로얄 샴페인 호텔앤스파(프랑스 샴페인, 30위), 도멘 데탕스 오베르주 리조트 컬렉션(프랑스 마시냑, 82위) 단 2곳만이 선정됐다.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카타르, 카타르, 베트남, 캄보디아, 멕시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등의 국가들은 2곳이 선정됐다.

 

그리스, 도미니카, 스위스, 아르헨티나, 오만, 자메이카, 잠비아, 짐바브웨, 파나마, 피지 등은 1곳만이 선정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최고층 호텔이라는 상징성과 최고급 시설, 100층에 위치한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전 객실에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전망 등이 호평을 받았다.

 

우수한 부대시설과 서비스 또한 주효했다. 최고급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와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등 고품격 휴식 환경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했다.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 대해서 트래블 앤 레저의 리즈 권(Reese Kwon) 작가는 “인생 최고의 달걀 요리였다(The best eggs I’ve ever eaten)”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시그니엘 서울 배현미 총지배인은 “시그니엘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이 고민해온 결과”라며, “시그니엘만의 철학을 집약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2023년 10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s) 주관 어워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 최고의 50대 호텔'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관계자는 "여행호텔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디어에서 선정한 것이라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Moonshot-thinking] ‘모래성 위의 속도’인가, ‘암반 위의 완결성’인가…정비사업 전자동의의 명암

대한민국 정비사업의 지형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2025년 12월 도시정비법 개정안 시행은 아날로그에 머물던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디지털 가속기’를 달았다. 서면 동의서 한 장을 받기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던 시대는 저물고,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수천 세대의 의사가 집결된다. 하지만 시장이 열광하는 ‘신속함’이라는 결과값 뒤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본질이 숨어 있다. 바로 ‘절차적 완결성’이라는 기반이다. 기반이 부실한 디지털 전환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일 뿐이다. 최근 강남권 최대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5,133세대라는 거대 규모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85.1%, 출석률 53%를 기록하며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주목할 점은 고령층의 반응이다. 60대 이상의 전자투표 참여율이 91%에 달했다는 사실은, 기술적 문턱이 충분히 낮아졌으며 디지털 방식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도구’로 안착했음을 의미한다. 목동14단지 역시 신탁업자 지정 과정에서 단 10일 만에 동의율 70%를 돌파하며 아날로그 대비 압도적인 시차를 보여주었다.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총회 대비 90%

[Moonshot-thinking] 도시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속도'보다 '완결성'이 승부처

법 시행 후 급속 확산…그러나 현장은 "편리함≠안전함" 경고 지난해 12월 도시정비법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시행 이후,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조합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장을 받던 동의서 징구 방식이 전자서명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레디포스트의 '총회원스탑', , 한국프롭테크의 '얼마집' ,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등 관련 서비스가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화려한 UI/UX보다 법령 요건 충족 여부를 더 꼼꼼히 따진다. 시간·비용 절감 효과는 명확 전자서명동의서의 최대 장점은 사업 기간 단축이다. 기존 방문 징구 방식은 외주 인력 투입에 반복 방문, 부재로 인한 지연까지 겹쳐 수개월씩 걸리기 일쑤였다. 전자 방식은 외지 거주 조합원도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현황 관리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 변동성이 커진 정비사업 환경에서 이는 단순 편의를 넘어 실질적 비용 절감 수단"이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짜 승부처는 '절차의 완결성' 전문가들은 전자서명동의서의 진짜 성공 요인을 신속함이 아니라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