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법무부는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을 시각화한 자료를 출입국 관련 전자민원포털 '하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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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등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을 향상하고, 승강기 내 반려견 동반 탑승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 AI 승강기 시스템을 상호 협력하여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승강기 내 공간 점유 AI 객체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측정하고, 대기시간 분석 및 활용,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혁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AI 객체 분석 기술은 승강기 군 관리 운행시스템과 연계되어, 기존 일반 승강기 시스템보다 약 30% 이상 운행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탑승객의 이상행동, 화재 발생, 낙상, 목적지 구분 호출 등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승강기 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28.41%였던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은 2023년 31.16%로 상승했으며, 2024년에도 30.2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31.74%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거래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영향력은 청약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연령별 청약 신청자 정보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청약자 198만4,436명 중 30대 이하가 105만7,467명으로 전체의 53.29%를 차지했다. 이는 과거 중장년층이 주도했던 청약시장에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젊은 세대의 이러한 움직임은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찾는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긴 출퇴근 시간을 피하고자 하며,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출퇴근 시간을 줄임으로써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종화 기자] 이건창호(대표이사 이길수)의 2024년 매출액이 1344억원으로 전년(1115억원)대비 약 21% 증가했으나, 회사의 표정이 어둡다. 적자폭 확대와 부채비율 증가로 재무적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84억원으로 전년(-79억원)보다 손실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98억원으로 전년(-93억원) 대비 적자폭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지속되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의 확대는 수익성 회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2023년도에는 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2024년에는 회사의 재무 상태와 수익성 악화로 인해 배당 여력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부채비율 역시 152%로, 전년(약 114%) 대비 상승했다. 이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모두 증가한 영향이다. 부채비율 상승은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키며, 금리 인상 시 이자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다. 이 중 유동부채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으며, 이는 단기차입금과 유동성장기차입금의 급증 때문이다. 확정급여부채의 급증(전년 대비 약 4배)으로 인해 장기적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가져야 하고 가질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뿐 아니라 국제안보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하면서 노골적으로 그린란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면서 프로 전략적 협상가 답게 그는 '한번 가지기로 욕심을 내면 반드시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공격적인 비즈니스행태를 가졌다는 점에 비쳐볼 때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가 그리란드를 이렇게 적극적으로 탐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란드가 어떤 곳이길래, 어떤 전략적 가치를 가졌는지를 알아봤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북극권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빙하로 덮여 있다. 이 섬은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216만6086㎢ 면적으로, 이는 한반도 면적(약 22만㎢)의 약 10배에 해당한다. 또 미국 역사상 최대의 영토 확장인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약 214만㎢)보다도 넓다. 현재 5만7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대한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그린란드는 약 4500년 전 이누이트 부족이 최초로 정착했으며, 10세기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 탐험가 에릭 더 레드가 정착했다. 18세기에는 덴마크의 식민지가 됐으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전 세계 기업의 주요 격전지는 로봇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기업들도 로봇 분야 투자와 비중을 높이며, 로봇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골프장은 로봇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로봇의 챗GPT 모멘트가 오고 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 디아 최고경영자는 ‘로봇의 시대’를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AI가 로봇, 자율주행 등 일상에 스며드는 것을 ‘물리 (physical) AI’라고 정의하며, 이를 “차세대 물결”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AI와 로봇의 융합이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의 슬로 건은 ‘다이브 인(Dive In)’, ‘몰입’해야 할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AI다. AI는 2017년 CES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래 9년 연속 핵심 테마가 되고 있다. 글로벌 AI 산업 규모는 2024년 638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7년에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KPMG는 <CES 2025로 본 미래 산업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 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2000년 겨울, 서울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매달 같은 고민에 빠졌다. 수백 세대의 관리비를 정산하고, 고지서 발행을 위해 플로피디스크를 들고 전산회사를 방문해야 했다. 불과 20여 년 전 일이다. 이제 그 풍경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리비를 조회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며, 주차관제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시대다. 우리나라 아파트 관리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일본의 경우, 대형 맨션도 경리 직원이 상주하거나 전문 전산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 우리나라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정부의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에 따라 매월 엄격한 관리비 정산과 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됐다. 여기에 전기료, 수도료 등 각종 공과금의 세대별 부과와 납부 대행, 연체료 관리, 전출입 세대 중간정산까지 관리사무소의 업무 범위는 꾸준히 확장됐다. 이런 특수성은 전세계 유례없는 아파트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장을 만들어냈다. 현재 전국 2만여 단지, 월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관리비가 이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연간 32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국내 인구의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는 단순한 회계 프로그램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인구 97만명을 넘어서며 경기도 네 번째 특례시로 1월 지정됐다. 수원, 고양, 용인에 이어 화성까지 특례시가 네 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화성을 비롯한 용인, 평택 등 경기 남부권 도시들이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며 수도권 내에서 생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화성(42.6만명↑) ▲하남(17.6만명↑) ▲평택(14.8만명↑) ▲김포(14.3만명↑) 그리고 ▲용인(12.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택지 개발이 병행된 곳들로, 도시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증가한 공통점이 있다. 특히 화성, 평택, 용인은 반도체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뚜렷한 지역으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용인특례시의 경우, 2015년 96.3만여 명이었던 인구가 2025년 2월 기준 108.8만여 명으로 약 12.5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처인구 남사읍 일대는 반도체 산업단지 접근성, 교통망 개선,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요즘 동네에서는 못 구하는 게 없다. 중고 상품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생이나 운동 파트너도 구한다. 심지어 “같이 고기 먹으러 가실 분”도 구할 수 있다. 이웃 간 동반 라운드가 잦아진 지금 골프장도 동네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당근’이 2024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당근은 중고 거래부터 동네 정보까지, 이웃들이 함께하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다. 전국 6577개 지역의 이웃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주요 서비스인 ‘중고 거래’로 맺어진 연결 건수는 1억 8300만건, ‘동네 생활’을 통해 이뤄진 소통 수는 3900만건에 달했다. ‘모임’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당근 모임은 동네에서 공동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나 동네 친구들이 글과 사진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다. 2023년 7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한 당근 모임은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오픈 3개월 만에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했 고, 1년 만에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대세가 된 당근 모임 속 대세 중 대세는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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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16일 10시 40분